가을 단풍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10월, 전북 순창 강천산은 걷기 좋은 산책로와 오래된 사찰의 정취로 많은 여행자가 찾는 곳입니다. 강천사에 들어가기 전이나 산책을 마친 뒤에 들르기 좋은 식당이 있는데요. 오늘은 강천사 입구에서 가까운 강천골식당을 중심으로 강천사 맛집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목차
강천사 맛집 강천골식당, 위치와 메뉴 한눈에 보기
강천골식당은 강천산군립공원 입구에서 도보 1분 거리인 강천산길 85에 있습니다. 주차장이 가까워서 차를 대고 바로 들어갈 수 있고, 식사 후 강천사 입구까지 걸어가는 동선이 편합니다. 대표 메뉴와 특징을 표로 먼저 정리했습니다.
| 메뉴 | 특징 |
|---|---|
| 산더미전골 | 고기와 신선한 채소가 푸짐하게 쌓여 나오는 따뜻한 전골 |
| 더덕불고기 | 굵직한 더덕과 제육, 버섯을 매콤달달하게 볶은 메인 메뉴 |
| 도토리묵 | 참기름 향이 진하고 양이 넉넉한 사이드 메뉴 |
| 비빔밥 | 순창 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는 담백한 식사 메뉴 |
직접 먹어보니 더 좋았던 강천골식당 메뉴
지난주 토요일, 강천산 단풍을 보러 가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강천골식당에 들렀습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아 잠시 기다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점심 직전에 도착해서 넉넉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산더미전골 2인을 주문했어요. 냄비 가운데가 볼록하게 올라온 구조라 처음에 조금 당황했지만, 그만큼 고기와 숙주, 채소가 가득 차 있어서 양이 푸짐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국물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반찬은 정갈하게 나오는데, 셀프 코너에서 원하는 만큼 리필할 수 있었습니다. 배추김치가 특히 맛있었고, 간이 세지 않아서 메인 메뉴와 잘 어울렸습니다. 산더미전골을 먹은 뒤에는 더덕불고기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더덕이 굵직하게 들어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고, 양념이 매콤달달해서 밥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더덕불고기를 시키면 뚝배기 청국장도 함께 나오는데, 담백하고 깔끔해서 중간중간 떠먹기 좋았습니다.
더덕불고기와 도토리묵의 조합은 어떤가요
저는 강천사에 오면 늘 더덕 요리를 찾게 되는데, 강천골식당의 더덕은 크기가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큼직한 제육과 새송이버섯, 가지까지 함께 볶아져 나와서 쌈을 싸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흰밥 위에 더덕과 고기를 얹고 순창 고추장을 살짝 곁들여 먹으니 밥 한 그릇이 순식간에 비워졌습니다. 도토리묵도 주문했는데, 참기름 향이 고소하고 양이 넉넉해서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입을 열어 주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가게 입구에서 순창 된장과 고추장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간단하게 군밤 한 봉지를 사서 강천사 산책길에서 먹었는데, 뜨거운 밤 맛이 가을 산행과 잘 맞았습니다. 강천사 맛집을 찾는 분이라면 산더미전골보다는 더덕불고기를 먼저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강천사 입구에서 만나는 산솔 카페와 지역 디저트
강천골식당 바로 맞은편에는 강천산길 86에 자리한 산솔 카페가 있습니다. 강천사 입구에서 바로 보여서 찾기 쉬운 곳이에요. 저는 산책을 마친 뒤 아이와 함께 잠깐 들렀는데, 순창 고추장 카라멜과 순창 콩이빵 같은 지역 특색을 담은 디저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름이 아기자기해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카페 뒤쪽으로 나가면 넓은 테라스와 인공잔디가 펼쳐져 있고, 아래쪽에는 얕은 물가가 있어서 아이들이 물고기나 다슬기를 살펴보기에 좋았습니다. 어른들은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아이들은 자연에서 간단히 놀 수 있어서 강천사 산책 코스와 함께 묶으면 좋습니다. 가을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 자리가 금방 차기 때문에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순창 여행과 함께 즐기는 장류 축제와 행사 소식
올해 제21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세계인의 입맛을 담는다는 주제로 글로벌 고추장 만들기, 진상행렬 퍼레이드, K-푸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는데요. 축제 기간을 놓치셨다면 다음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아래 공식 페이지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10월 하순에는 강천산 단풍 코스를 따라 달리는 트레일레이스 행사도 열립니다. 올해 행사는 어제 진행되었는데, 내년 일정을 기준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도 좋습니다. 단풍과 운동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강천사 맛집과 행사 일정을 묶어서 알찬 하루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강천사 맛집과 가을 산책을 한 번에 즐기는 방법
지금까지 강천사 입구에 위치한 강천골식당의 대표 메뉴와 직접 먹어 본 경험, 근처 산솔 카페의 디저트와 물가 놀이, 순창장류축제와 트레일레이스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강천사 맛집을 중심으로 보면 강천골식당에서 든든하게 식사한 뒤 강천산 산책로를 따라 강천사까지 걸어가고, 내려와서 산솔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코스가 가장 편안합니다. 단풍 시기에는 아침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고, 주말은 사람이 많아 식사 시간을 조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강천사를 찾을 때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기대하게 됩니다. 봄에는 새잎과 맑은 물,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붉은 단풍, 겨울에는 고요한 산사가 각각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니까요. 강천사 맛집 정보를 참고해서 오늘보다 편안한 하루를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강천골식당 주차는 편한가요?
A. 네, 강천산군립공원 입구 근처에 주차장이 있어서 도보 10초 거리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과 단풍철에는 자리가 빠르게 차기 때문에 이른 시간 방문이 좋습니다.
Q. 강천사 맛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먹을 메뉴는 무엇이 좋을까요?
A. 비빔밥과 더덕불고기가 무난합니다. 더덕불고기는 양념이 매콤달달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고, 비빔밥은 순창 고추장을 조절해서 넣을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Q. 강천사 산책 후에 커피를 마실 곳도 있나요?
A. 강천사 입구 맞은편에 있는 산솔 카페를 추천합니다. 순창 고추장 카라멜과 콩이빵 같은 지역 디저트가 있고, 뒤쪽 테라스와 물가가 있어서 아이들과 잠시 쉬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