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단풍시기는 평년보다 조금 늦게 찾아올 전망입니다. 아직 낮에는 더운 날이 남아 있지만 가을은 생각보다 짧게 지나가기 때문에 미리 여행 일정을 잡아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기상청이 설악산 첫 단풍을 9월 28일에 관측했고, 산림청은 올해 절정이 최근 5년 평균보다 약 0.8일 늦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국 주요 산의 첫 단풍과 절정 예상일을 한눈에 비교하고 여행 날짜를 정해 보세요.

목차
2026 단풍시기 한눈에 보기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약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합니다. 첫 단풍은 정상부터 20% 정도 물든 시점이라 절정 예상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표는 민간 예보업체가 발표한 2026년 전국 주요 산의 첫 단풍과 절정 예상일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지역과 산 | 첫 단풍 | 절정 예상일 |
|---|---|---|
| 설악산 | 10월 3일 | 10월 25일 |
| 오대산 | 10월 7일 | 10월 16일 |
| 북한산 | 10월 23일 | 11월 4일 |
| 속리산 | 10월 27일 | 11월 4일 |
| 지리산 | 10월 28일 | 11월 5일 |
| 내장산 | 11월 5일 | 11월 11일 |
| 한라산 | 10월 31일 | 11월 13일 |
설악산은 10월 3일에 첫 단풍이 시작되고 10월 25일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대산은 10월 7일에 첫 단풍이 시작된 뒤 10월 16일쯤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북한산은 10월 23일에 첫 단풍이 들고 11월 4일쯤 붉게 물들겠습니다. 남부 지역은 첫 단풍이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 사이에 시작되어 절정은 11월 중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단풍 색감이 예년보다 고르고 선명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심 은행나무길과 산 단풍은 나무 종류에 따라 절정일이 하루 정도 차이 나니 10월 마지막 주에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별 단풍 절정 예상일
단풍은 북쪽의 높은 산에서 먼저 시작해 남쪽으로 하루 20킬로미터에서 25킬로미터씩 내려옵니다. 그래서 강원도와 제주도의 단풍시기 차이가 한 달 가까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여행지를 정할 때는 출발할 수 있는 날짜에 절정이 가까운 지역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날짜가 이미 정해져 있다면 해당 지역에 속한 산의 절정 예상일과 첫 단풍 사이에서 일정을 조정하는 방식이 편리합니다.
강원도와 수도권 절정 예상일
강원도에서 가장 빠른 절정 예상일은 오대산의 10월 16일입니다. 지난해 10월 중순 설악산을 찾았을 때는 정상 부근 능선만 붉게 물들고 계곡은 아직 초록빛이 많았습니다. 첫 단풍과 절정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방문했다가 아쉬움을 남긴 경험이 있어서 올해는 절정 예상일을 먼저 확인하고 일정을 맞추려고 합니다.
오대산과 설악산
오대산은 10월 16일, 설악산은 10월 25일이 절정 예상일입니다. 같은 강원권이지만 열흘 가까이 차이가 나므로 한 번에 두 산을 모두 보려면 10월 17일 무렵에 출발해 오대산을 보고 10월 25일 전후에 설악산을 찾는 일정이 가능합니다. 주말에 맞추려면 10월 17일과 18일, 10월 24일과 25일을 중심으로 숙소와 교통편을 확인해 보세요. 설악산 첫 단풍이 관측된 소식은 KBS 뉴스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한산과 수도권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단풍여행을 생각한다면 북한산을 기준으로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북한산 절정 예상일은 11월 4일이지만 그 전후 주말인 10월 31일과 11월 1일에도 충분히 붉은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 있으면서도 산 정상과 계곡의 물드는 속도가 달라 같은 날에도 색감이 다르게 나타나니 여유 있게 둘러보세요.
충청권과 남부권 절정 예상일
충청권과 남부권은 10월 말부터 11월 초순 사이에 절정이 모여 있습니다. 속리산은 11월 4일, 지리산은 11월 5일로 비슷한 시기에 붉게 물들고, 내장산은 11월 11일, 한라산은 11월 13일로 더 늦은 절정 예상일을 보여줍니다. 10월에 시간을 내지 못했다면 11월 중순에 남부권과 제주로 향하는 계획을 세워 보세요.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내장산은 단풍 터널이 길게 이어져 있어 11월 11일 전후에 방문하면 가장 짙은 색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야산은 10월 22일에 첫 단풍이 시작되고 11월 5일에 절정을 맞을 예정이며, 팔공산은 11월 12일까지 물든 산을 볼 수 있습니다. 두륜산과 한라산은 11월 11일과 13일로 남부권과 제주에서 가장 늦은 절정 예상일을 보여줍니다.
단풍 여행 일정을 잡는 방법
절정 예상일을 기준으로 일정을 잡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예상일보다 3일에서 7일 전에 가려는 국립공원이나 지자체에서 올린 최근 사진을 확인하면 실제 단풍 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비와 바람이 지나간 뒤에는 잎이 일찍 떨어질 수 있으니 날씨 예보도 함께 확인하세요. 단풍 예상일은 8월 강수량과 9월과 10월 기온을 바탕으로 계산한 값이라 기온 변화에 따라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수 있습니다.
주말 방문 시 참고할 날짜
절정 예상일이 주말과 가깝다면 평일보다 탐방객이 몰릴 수 있습니다. 오대산은 10월 16일이 절정 예상일이므로 10월 17일과 18일, 설악산은 10월 24일과 25일 주말이 적당합니다. 11월 4일 무렵에는 북한산과 속리산, 계룡산, 지리산이 절정을 맞으니 11월 7일과 8일 주말에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장에서 도움 되는 내용
산 정상과 계곡, 사찰 주변은 고도 차이가 있어 같은 날에도 단풍 상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정상부가 이미 절정을 지났다면 고도가 낮은 계곡이나 산사 주변으로 동선을 바꾸면 붉은 잎을 더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단풍철에는 주차장과 진입도로가 붐빌 수 있으니 탐방로 통제 여부와 주차, 셔틀 운행 정보를 함께 확인하세요.
마무리
이번 가을 단풍은 10월 중순 오대산을 시작으로 11월 중순 한라산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11월 초, 남부권과 제주는 11월 중순이 절정 예상일이므로 자신의 출발 날짜에 맞는 지역을 고르면 단풍여행의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올해 오대산과 설악산을 10월 중순과 하순에 나누어 방문하고, 11월에는 내장산을 찾을 계획입니다. 절정 예상일은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직전의 실제 사진을 다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가장 붉은 순간은 길지 않으니, 가까운 산부터 지역별 절정 날짜를 중심으로 하나씩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2026 단풍 절정은 언제인가요
A1 산림청 기준으로 10월 하순에 전국적으로 절정을 맞을 예정입니다. 은행나무는 10월 30일, 단풍나무류와 참나무류는 10월 31일이 전국 평균 절정일입니다.
Q2 첫 단풍과 절정은 어떻게 다른가요
A2 첫 단풍은 산의 20%, 절정은 80%가 물든 때를 말합니다. 보통 첫 단풍 뒤 2주 정도 지나 절정이 찾아옵니다.
Q3 설악산 단풍은 언제 가야 하나요
A3 산림청은 10월 20일, 웨더아이는 10월 25일을 절정으로 봅니다. 두 날짜 사이에 방문하면 붉은 산을 볼 가능성이 높고, 주말 인파를 피하려면 평일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