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 테마 파크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자리한 자연 친화형 레포츠 공간입니다. 모노레일과 스카이바이크 같은 탑승 시설부터 네트 체험장, 미디어숲, 키즈 카페까지 한곳에 모여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아래 표는 보은 속리산 테마 파크를 방문하기 전에 알아두면 편리한 핵심 정보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운영 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 주차 | 테마파크 앞 주차장 이용 가능 |
| 모노레일 요금 | 대인 7천 원, 소인 4천 원 |
| 스카이바이크 요금 | 4인 1대 2만 원 |
| 할인 | 보은군민, 만 65세 이상 등 10% 할인 |
주말 점심 즈음에 방문했을 때 모노레일은 15분 정도 대기하면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이 모노레일부터 이용하기 때문에 오전에 도착하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목차
모노레일과 스카이바이크로 숲속을 둘러보는 재미
보은 속리산 테마 파크에서 가장 먼저 찾는 곳은 모노레일입니다. 모노레일은 두 칸으로 운영되며 한 칸에 8명이 앉을 수 있고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동 시간은 약 7분 정도로 천천히 속리산 위로 올라가면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산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아이들도 무서워하지 않을 만큼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온 가족이 부담 없이 탈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전망대와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와 라테, 차, 스무디, 베이커리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2층은 통창으로 트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3층 전망대에 올라가면 멀리 짚라인과 속리산의 마운틴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의자가 많아 앉아서 피톤치드를 즐기며 쉬기에도 좋습니다. 모노레일은 오후 5시 30분쯤 되면 손님을 모두 태우고 운행을 마치기 때문에 늦어도 오후 4시 이전에는 탑승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모노레일과 함께 인기가 높은 시설은 스카이바이크입니다. 무당벌레 모양의 탑승 시설로 1대에 최대 4명까지 탈 수 있어 4인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페달을 열심히 밟아야 할 것 같지만 전자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앉아서 숲 풍경을 구경하면 됩니다. 1.6km 코스를 약 20분 동안 운행하며 최고 높이는 약 9m로 나무 사이를 지나가며 보은 속리산 테마 파크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아래쪽으로 스카이트레일과 네트 체험 시설, 산림욕장, 놀이터, 식물원이 차례로 보입니다. 빠르게 달리는 놀이기구가 아니라 천천히 이동하면서 공원 전체를 살펴보는 전망형 체험에 가깝습니다. 위에서 미리 다음 코스를 확인한 뒤 내려와서 이동하면 동선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과 할인 혜택
모노레일은 대인 7천 원, 소인 4천 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바이크는 4인 1대 기준 2만 원이고 스카이트레일은 1만 5천 원, 짚라인은 코스에 따라 3만 5천 원에서 5만 5천 원 사이입니다. 보은군민이나 만 65세 이상, 속리산 유아 숲체험 휴양마을 숙박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키 90cm 이상 탑승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지만 실제로는 80cm 초반의 아이도 착석해서 탑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은군민 할인 혜택은 보은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격 요건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해 두면 입장권을 구매할 때 할인을 적용받기 편리합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체험 시설
보은 속리산 테마 파크에는 탑승 시설 외에도 아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합니다. 그중에서도 네트 체험 시설은 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곳입니다.
네트 체험 시설과 유아 숲체험장
네트 체험 시설은 커다란 공과 그물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7세까지는 부모 동반 하에 입장해야 합니다. 실제로 방문했을 때 23개월 된 아이도 네트 사이를 오가며 즐거워했고, 5세 아이는 들어가자마자 신나게 뛰어다녔습니다. 다만 네트와 네트 사이에 연결된 입구 구멍이 좁아서 어른이 따라가기에는 다소 버거운 면이 있습니다. 아이가 즐기는 모습을 밖에서 지켜보는 편이 좋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속리산 유아 숲체험은 밧줄 그네와 밧줄 건너기 같은 모험 시설을 갖춘 숲놀이터입니다. 자연 속에서 균형 감각과 운동 능력을 기르기에 좋으며 인근에 있는 도깨비 공원 놀이터는 규모가 작지만 아이들이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소규모의 무료 키즈 카페도 운영되고 있는데 만 3세부터 6세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보호자는 놀이공간 앞에서 아이를 지켜봐야 합니다.
소나무미디어숲과 온실에서 만나는 볼거리
솔향공원 주차장 옆에 위치한 소나무미디어숲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입니다. 부엉이와 새, 수달 같은 다양한 캐릭터 그림에 색연필로 색칠한 뒤 스캐너에 올리면 벽면에 내가 그린 그림이 나타나 움직입니다. 손으로 툭툭 건드리면 반응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오래 머무는 곳입니다. 특히 솔부엉이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올빼미과 새로 아이들에게 자연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테마파크 내부에는 온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온실 안에서는 새들도 구경할 수 있고 외부에는 더 많은 식물을 볼 수 있어 산책 코스로도 좋습니다. 스카이바이크를 타고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도 온실과 식물원의 규모가 제법 넉넉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들과 천천히 둘러보며 자연의 향기를 느끼기 좋은 공간입니다.
가족 나들이로 보낸 하루의 기록
지난주말 오전 늦은 시각에 보은 속리산 테마 파크를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이 넓지 않아 자리가 거의 없는 편이었지만 다행히 잠시 기다린 뒤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모노레일 먼저 탑승한 뒤 정상에서 전망을 즐기고 내려와서 스카이바이크를 이용했습니다. 스카이바이크는 주말 점심 즈음에 방문했는데도 15분 정도만 기다리면 탈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바이크를 타고 숲속을 지나면서 아이가 다음에 가고 싶은 곳을 손으로 가리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려온 뒤에는 네트 체험 시설에서 30분 넘게 뛰어놀았고, 소나무미디어숲에서 색칠 활동까지 마치니 어느새 오후 4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된 테마파크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할 때 좋은 동선
- 오전에 도착하여 모노레일 먼저 탑승합니다
- 정상 전망대와 카페에서 짧게 휴식을 취합니다
- 내려와서 스카이바이크로 공원 전체를 둘러봅니다
- 네트 체험 시설과 유아 숲체험장에서 놀이를 즐깁니다
- 소나무미디어숲과 온실을 둘러보며 마무리합니다
이 동선대로 움직이면 이동 거리를 줄이면서 주요 시설을 빠짐없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트레일은 짚라인처럼 중간에 타는 구간이 있어서 10살이 넘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으니 아이의 연령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은 속리산 테마 파크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
모노레일에서 바라본 속리산의 풍경, 스카이바이크로 지나간 숲속 길, 아이들이 뛰어놀던 네트 체험장까지 보은 속리산 테마 파크는 빠르게 지나치는 놀이동산이 아니라 천천히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었습니다. 스릴을 기대하기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이와 함께 추억을 쌓고 싶은 가족에게 잘 맞는 장소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앞으로는 아이가 조금 더 성장하면 스카이트레일과 짚라인에도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가을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다시 찾으면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줄 보은 속리산 테마 파크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모노레일은 소아도 무료로 탈 수 있나요?
A. 36개월 미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는 소인 요금 4천 원이 적용됩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나요?
A. 모노레일은 케이지 유무와 관계없이 반려동물 탑승이 불가능합니다. 다른 시설 이용 시에도 반려동물 동반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주차는 편리한가요?
A. 테마파크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자리가 많지 않아 주말에는 잠시 대기할 수 있습니다.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더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