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맛집 순두부부터 황태구이까지 용대리 식당 추천해요

백담사 맛집을 찾는 분들이 가장 먼저 확인할 곳은 용대리 마을입니다.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어 주변에 큰 식당가가 없지만,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길목에 순두부정식과 황태구이정식을 파는 향토음식점이 모여 있습니다. 저도 최근 백담사를 다녀오면서 직접 세 곳을 둘러보고, 여행객들의 입소문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메뉴와 분위기를 비교했습니다. 절 구경만 하고 허겁지겁 내려오면 아쉬우니, 식사 계획까지 함께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용대리 마을은 백담사 입구 관문에 있어서 차로 이동하는 여행자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백담사 맛집

용대리 맛집 한눈에 보기

용대리는 원래 황태 덕장으로 유명한 마을이라 백담사 근처에는 황태 전문 식당이 많습니다. 아래 표는 백담사 셔틀버스 정류장이나 만해마을에서 이동하기 편한 곳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운영 시간은 방문 전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당 이름대표 메뉴위치와 특징
백담순두부순두부정식 10000원, 산채비빔밥 10000원, 황태구이정식 14000원백담사 셔틀버스 정류장 근처
산마을식당커플 A세트 36000원, 황태 더덕구이, 막국수, 감자전, 황태국미시령로, 주차 가능, 애견동반 가능
백담황태구이황태 더덕구이 정식만해마을에서 차로 10분

백담사 셔틀버스 정류장 근처 백담순두부

백담사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첫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백담순두부입니다. 이곳은 백담사 셔틀버스 정류장과 가까워서 절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바로 들르기 좋았습니다. 매표소 근처에서 걸어서 금방 찾을 수 있고 간판도 잘 보였습니다. 저는 순두부정식과 황태구이정식을 함께 주문했는데, 순두부는 뚝배기에 가득 담겨 나와 비주얼부터 든든했습니다.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알갱이가 곱고 몽글몽글한 식감이 살아 있어 숟가락이 저절로 갔습니다. 황태구이는 겉은 바삭하게 구워졌고 속은 촉촉해서 밥 위에 올려 먹기 좋았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도토리묵과 감자전, 가지들깨무침도 정갈해서 향토밥상 느낌이 제대로 났습니다. 죽도 부드럽게 나와 속이 편했고, 마지막 한 조각까지 알뜰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순두부정식 10000원, 산채비빔밥 10000원, 황태구이정식 14000원으로 여행지 치고 부담이 없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08시부터 18시까지라 이른 시간이나 늦은 오후에도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산마을식당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산마을식당입니다. 미시령로에 있고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해서 차로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편리했습니다. 저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커플 A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황태 더덕구이, 막국수, 감자전, 황태국, 공기밥 2개가 나오는데 양이 넉넉해서 네 명이 먹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황태국은 큰 가마솥에서 푹 고아 낸 것이라 황태가 부드럽고 국물이 깊었습니다. 밥을 말아 먹으니 아이들도 잘 먹었고, 더덕구이는 향긋한 더덕 향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질기지 않았습니다. 감자전은 주문 후 바로 구워 주셔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반찬도 산나물 위주로 12가지나 나와서 밥 한 공기를 더 먹게 됩니다. 사장님이 황태국을 한 그릇 더 서비스로 주셔서 따뜻하게 나누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하고 룸도 있어서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거나 단체로 예약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주말 점심에는 회전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산마을식당 메뉴는 이렇게 주문하세요

식사 인원이 적다면 단일 메뉴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라면 커플 A세트를 기준으로 계란말이를 추가하는 것이 알찹니다. 직접 구워 주는 감자전은 나오자마자 먹어야 가장 맛있고,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간이 딱 맞았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막국수와 감자전

아이들은 쫄깃한 막국수 면발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메밀향이 진하고 양념장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식초와 겨자를 넣지 않아도 잘 먹었습니다. 매운맛을 원한다면 양념장에 식초와 겨자를 넣어 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만해마을 인근 백담황태구이

만해마을에 묵었다면 저녁 식사로 백담황태구이를 추천합니다. 만해마을에서 차로 10분 거리이고, 황태 더덕구이 정식을 시키면 다양한 나물 반찬과 황태국, 순두부가 함께 나옵니다. 메뉴를 하나만 골라도 한 상이 차려지는 느낌이라 여행 마지막 날 든든한 밥상으로 좋았습니다. 식사 후에는 숙소 주변 계곡을 천천히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백담사는 일반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온 뒤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이 식당까지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백담사 가기 전 셔틀버스와 주차 정보

백담사 맛집을 찾기 전에 이동 경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백담사는 일반 차량 출입이 통제되어 용대리 백담 주차장에 차를 두고 셔틀버스를 타야 합니다. 주차 요금은 3시간 기준 3000원이고 초과 시 1시간마다 1000원이며 일 최대 8000원입니다. 셔틀버스는 성인 편도 2500원, 소인 편도 1200원이며 편도 약 15분에서 20분이 걸립니다. 배차 간격은 보통 15분에서 30분 사이지만, 주말이나 단풍철에는 승객이 가득 차면 출발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 일찍 도착해 절을 먼저 보고 내려와 점심 식사를 하는 동선이 가장 여유롭습니다. 백담계곡을 따라 도보로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편도 7km에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걸리므로, 처음 방문한다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백담사 매표소 근처에도 간단한 쉼터가 있지만 든든한 한 끼는 용대리 마을로 내려온 뒤에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백담순두부, 산마을식당, 백담황태구이 세 곳을 중심으로 용대리 마을 식당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를 둘러본 뒤 용대리 마을에서 순두부나 황태구이를 먹으면 하루 코스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저는 다음에 다시 방문할 때도 첫끼는 백담순두부에서 순두부정식으로 시작하고, 저녁은 만해마을 근처에서 황태구이정식으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을 이용하면 셔틀버스 대기 없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담사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도 절 구경과 맛집 일정을 함께 묶어 알찬 하루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백담사는 셔틀버스 타고 가야 하나요?
A: 백담사는 일반 차량 출입이 통제됩니다. 용대리 백담 주차장에 차를 두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셔틀버스 정류장 근처에 백담순두부가 있어 식사 동선이 편합니다.

Q: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A: 산마을식당을 추천합니다.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하고 애견동반도 되며, 황태 더덕구이와 막국수, 감자전, 황태국이 나오는 커플 A세트가 있어 가족 단위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Q: 황태구이정식은 어느 집이 유명한가요?
A: 백담순두부와 백담황태구이가 모두 황태구이정식을 운영합니다. 백담순두부는 14000원이고, 만해마을 근처 백담황태구이는 정식에 나물 반찬과 순두부가 함께 나와 저녁 식사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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