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단양 더덕구이. 더덕은 향이 좋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재료인데, 철판에 노릇하게 구워 양념이 스며들면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양에서 실제로 인기가 높은 더덕구이 맛집과 테이블에 차려지는 한 상을 소개합니다.
목차
단양 더덕구이 맛집 한눈에 보기
이번에 소개하는 세 곳은 위치와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방문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추천 메뉴 | 가격이나 특징 |
|---|---|---|
| 단양 모아 | 더덕구이 | 18,000원, 철판에 노릇하게 구워 나옵니다 |
| 영남식당 | 마늘더덕구이와 마늘떡갈비정식 | 20,000원, 고수동굴 옆에 있습니다 |
| 토종마늘솥밥 | 곤드레솥밥정식 | 16,000원, 더덕구이와 솥밥이 함께 나옵니다 |
단양 모아는 소노벨 단양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려는 여행자에게 잘 맞습니다. 영남식당은 고수동굴 관람 일정과 묶기 좋고, 토종마늘솥밥은 구경시장 장날과 함께 방문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더덕구이를 처음 먹어보는 분이라면 단품으로 가볍게 주문해 보세요.
단양 더덕구이를 맛보는 이유
더덕은 특유의 향과 달큰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름기 없는 식감이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양념이 깊게 배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단양은 마늘을 이용한 음식이 발달한 곳이라 더덕구이에도 마늘을 듬뿍 넣어 조리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단양 더덕구이는 그냥 구운 더덕과는 다른 깊은 맛을 냅니다.

철판에서 들려오는 지글거리는 소리와 함께 더덕 특유의 향이 올라오면 식욕이 돌기 시작합니다. 더덕을 먹을 때는 겉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어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더덕은 껍질째 굽는 것이 아니라 양념을 넣고 노릇하게 구워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겉면이 바삭하게 익으면 속의 수분이 살아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아집니다. 단양의 맛집들은 이 과정을 오랫동안 해온 곳이라 불 조절이 정확합니다.
맛집별로 즐기는 단양 더덕구이
세 곳 모두 더덕을 다루는 방식이 달라서 같은 메뉴라도 분위기가 다릅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단양 모아에서 마늘 요리와 함께
위치와 운영 정보
단양 모아는 단양읍 삼봉로 157에 있습니다. 단양구경시장과 소노벨 단양에서 가까워 여행 동선 중 식사하기 편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건물 옆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은 따로 운영하지 않으니 전화로 먼저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덕구이와 마늘불고기를 함께 주문하다
직접 방문해 보니 단양 모아에서는 마늘불고기와 더덕구이를 함께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늘불고기는 오리고기로 만들어 양념이 깊고, 더덕구이는 겉면이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합니다. 두 메뉴를 번갈아 먹으면 밑반찬까지 전체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필요한 만큼 더 가져올 수 있습니다.
더덕구이는 처음 한 입 먹었을 때 달짝지근한 양념과 향긋한 더덕 향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마늘불고기만 먹다가 중간중간 더덕구이를 곁들이면 입안이 깔끔해져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래된 식당답게 단양 모아는 테이블마다 기본찬이 빠르게 채워집니다. 마늘장아찌와 쌈 채소가 풍성해서 더덕구이를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식사하는 동안 사장님이 직접 응대해 주셔서 분위기가 편안했습니다.
영남식당에서 고수동굴 관람 후 정식으로
위치와 운영 정보
영남식당은 고수동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서 늦은 점심에도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늘더덕구이와 쏘가리매운탕
이곳에서는 마늘더덕구이와 마늘떡갈비가 함께 나오는 정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마늘을 큼직하게 올려서 구워내 더덕 향과 마늘 향이 함께 살아있습니다. 쏘가리매운탕은 민물새우를 넣어 국물이 얼큰한데, 생선 살에서 흙내가 거의 나지 않아 매운탕을 자주 먹지 않는 사람도 만족하기 좋습니다.
쏘가리매운탕은 생선을 통째로 넣어 끓이기 때문에 매운탕을 처음 접하는 분은 조금 낯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해서 마지막에 밥을 말아 먹으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토종마늘솥밥에서 구경시장 장보기와 함께
위치와 운영 정보
토종마늘솥밥은 단양구경시장 마늘골목 초입에 있습니다. 매장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근처 공영주차장이 넓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매주 화요일이 휴무입니다.
곤드레솥밥정식과 더덕구이
곤드레솥밥정식에는 더덕구이가 포함되어 있어서 솥밥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철판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 나오는데 속까지 양념이 배어 있어 밥을 비우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밥을 덜어낸 뒤에는 누룽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된장찌개는 구수한 재래된장으로 끓여냅니다.
토종마늘솥밥에서는 단양 마늘 고명이 올라간 영양솥밥도 인기가 많습니다. 마늘 특유의 단맛이 밥에 스며들어 부드럽고, 더덕구이와 함께 먹으면 영양적으로도 든든합니다. 장을 보고 나서 가볍게 식사하기 좋았고, 반찬이 집밥처럼 정갈해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편안한 곳입니다.
더덕구이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 더덕구이는 철판이 뜨거울 때 양념이 바짝 붙도록 살짝 눌러 구워야 합니다.
- 쌈 채소에 더덕구이와 마늘장아찌를 함께 올리면 식감이 더 좋습니다.
- 따뜻한 솥밥 위에 더덕구이를 얹어 먹으면 향이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단양 여행에서 더덕구이를 빼먹을 수 없는 이유
앞서 소개한 세 곳은 각각 다른 분위기로 더덕구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단양 모아는 숙소 근처에서 부담 없이 찾기 좋고, 영남식당은 고수동굴 관람 후 정식으로 알차게 먹을 수 있으며, 토종마늘솥밥은 구경시장 장보기와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세 식당 모두 점심과 저녁 시간에 손님이 몰리는 곳입니다. 단양 모아와 영남식당은 주말 저녁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고, 토종마늘솥밥은 화요일 휴무이니 문을 닫는 날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에 여유를 두고 방문한다면 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단양 여행을 계획할 때는 더덕구이를 중심으로 하루 일정을 짜 보시면 어떨까요. 향긋한 더덕과 푸짐한 한 상이 여행의 만족감을 높여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앉아 더덕구이를 나누는 시간은 단양에서 가장 따뜻한 기억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더덕구이는 어느 식당에서 먹을 수 있나요?
A. 단양 모아, 영남식당, 토종마늘솥밥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단양 모아는 단양읍 중심에, 영남식당은 고수동굴 옆에, 토종마늘솥밥은 구경시장 안에 있습니다.
Q. 더덕구이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A. 단양 모아에서 단품으로 18,000원이며, 영남식당 정식은 20,000원, 토종마늘솥밥 정식은 16,000원입니다. 메뉴 구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고수동굴 근처에 식사할 곳이 있나요?
A. 영남식당이 고수동굴 바로 옆에 있어 관람 전후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쏘가리매운탕과 마늘떡갈비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