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둘리왕새우 가을 제철 왕새우구이 맛집 솔직 후기

가을이 깊어가면 제철 음식이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저는 올해 가을, 경남 고성에 위치한 고성 둘리왕새우를 다녀왔습니다. 이미 여러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요. 직접 방문해 보고 느낀 점을 아래 표에 먼저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분상세 정보
주소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마구들1길 83
영업시간매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 19:30)
주차매장 전용 넓은 주차장 완비
대표 메뉴왕새우 소금구이 1kg 47,000원
특징당항포 바다 전망, 활새우 수조 운영

고성 둘리왕새우 기본 정보와 찾아가는 길

고성 둘리왕새우는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마구들1길 83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항포 관광지와 가까워 공룡엑스포를 둘러본 뒤 들르기 좋은 위치입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7시 30분까지입니다. 주말에는 대기 손님이 많아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장 바로 옆에 30~4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도 편리합니다.

식당 입구에는 활새우가 살아서 헤엄치는 대형 수조가 있습니다. 신선한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믿음이 갔습니다. 내부는 넓은 홀과 단체석, 야외 테라스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당항포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식사 내내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뉴와 가격 구성 살펴보기

대표 메뉴인 왕새우 소금구이는 1kg 기준 47,000원입니다. 새우 시세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새우 머리 버터구이 3,000원, 새우 튀김 20,000~30,000원, 새우 죽 6,000원, 새우 라면 5,000원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 메뉴를 추가하면 구이만 먹을 때보다 훨씬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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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

고성 둘리왕새우

탱글함이 살아있는 왕새우 소금구이

주문과 동시에 기본 상차림이 세팅됩니다. 깍두기, 양파, 고추, 부추전 등이 나오는데 깍두기가 아삭하고 적당히 익어 새우와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이어서 달궈진 팬에 굵은소금을 깔고 살아있는 왕새우를 올려주었습니다. 뚜껑을 닫자 새우가 파닥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금세 붉게 익어갑니다. 직원분이 다 익으면 먹기 좋게 머리와 몸통을 분리해서 알려주십니다. 바쁠 때는 직접 손질해서 먹어야 하니 참고하세요.

익은 새우는 껍질이 잘 벗겨졌고, 살이 통통하게 차 있어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새우 본연의 단맛이 퍼졌습니다. 소금간이 적당해서 그대로 먹어도 맛있었고,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으면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계속 손이 갔습니다.

고소함이 배가 되는 새우 머리 버터구이

새우 몸통을 먹고 나면 머리 부분을 따로 모아 버터구이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새우를 처음 주문할 때 머리 버터구이를 할 것인지 물어보십니다. 저희는 당연히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구이를 다 먹은 뒤 팬에 버터를 올리고 잘라둔 새우 머리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었습니다. 버터의 고소함과 바삭하게 씹히는 새우 껍질의 식감이 어우러져 별미 중의 별미였습니다. 껍질째 먹어도 부담 없이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새우 라면과 죽

구이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식사 메뉴가 빠질 수 없습니다. 큼직한 새우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새우 라면은 국물이 시원하고 깊었습니다. 새우에서 우러난 감칠맛이 라면 수프와 잘 어우러져 국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비우게 됩니다. 콩나물과 파가 듬뿍 들어가 아삭한 식감도 살아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새우 죽은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잘게 다진 새우 살과 당근, 쪽파가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이나 어르신과 함께 방문했을 때 주문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따뜻한 죽 한 그릇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어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주말에는 오픈 직후에도 자리가 금방 차기 때문에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매장 앞에 수기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으면 번호 뒷자리로 호출해 주십니다. 대기하는 동안 바다 바람을 쐬며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가능하면 평일 오전 11시에서 11시 30분 사이에 도착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새우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벽면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머리 부분은 살을 조금 더 남겨서 잘라야 버터구이를 할 때 더 맛있습니다. 새우 껍질을 벗길 때는 머리 쪽 내장이 터지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성 둘리왕새우는 가을 제철인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라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새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근처 당항포 관광지나 고성 공룡엑스포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고성 둘리왕새우는 여행 코스 중간에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어 가족 나들이나 친구들과의 여행에 잘 어울립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 고성 둘리왕새우 웨이팅이 길면 어떻게 하나요?
A: 매장 앞에 수기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으면 번호 뒷자리로 호출해 줍니다. 바다가 보이는 대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기다리는 동안 불편하지 않았어요.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가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Q: 새우 머리 버터구이는 꼭 먹어야 하나요?
A: 저는 꼭 드시길 추천드려요. 새우 몸통을 먹고 남은 머리를 버터에 노릇하게 구우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버터는 테이블마다 제공되니 처음 주문할 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Q: 아이들과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A: 네, 새우 죽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아이들이나 어르신이 먹기에 좋습니다. 넓은 홀과 야외 좌석이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 많습니다. 어린이와 함께라면 창가 자리보다는 내부 홀 자리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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