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시즌 KBL 개막을 앞두고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오픈매치를 다녀왔습니다. 오픈매치는 정규리그 전에 각 팀의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범 경기인데요. 지난 시즌 27승 27패로 정규리그 7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kt 소닉붐이 이번 시즌에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지난 시즌 성적 | 정규리그 7위,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
| 비시즌 변화 | 전성현, 서민수, 옥존, 배스, 포터 영입 |
| 주요 과제 | 외곽슛 성공률 개선, 리바운드 단속, 수비 로테이션 정비 |
목차
오픈매치 직관 준비 팁
이번 오픈매치는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경기였습니다. 저는 1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장이 만차였습니다.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하고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다음에는 경기 시작 최소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장 앞에는 푸드트럭과 소닉펍이 자리 잡고 있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용 앱으로 스마트 주문이 가능해 편리했습니다.
좌석은 2층 제트스테이션에 앉았습니다. 홈팀 응원석이라 응원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지만, 코트 전체의 움직임을 자세히 보려면 3층 중앙 좌석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농구 경기는 어느 좌석에서도 시야가 확 트여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3층 좌석을 추천해요.
경기 내용과 희망적인 신호

이날 상대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였습니다. 결과는 아쉽게도 96 대 114로 패배했습니다. 중반까지는 접전이었지만 후반에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패배 속에서도 분명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패리스 배스 선수의 득점력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이었고, 새로 합류한 트레이 포터 선수와의 호흡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전성현 선수의 가세로 외곽에서도 다양한 공격 옵션이 생겼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수비 리바운드가 잘 안 잡히고 로테이션 과정에서 빈 공간이 노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픈매치는 정규리그 전용 시범 경기이므로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보완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새 제도, 외국인 선수 2인 동시 출전
올 시즌부터 KBL에서 외국인 선수 두 명이 2, 3쿼터에 동시에 코트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kt 소닉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패리스 배스와 트레이 포터가 함께 뛰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스는 외곽 슛이 가능한 빅맨이고, 포터는 리바운드와 블록슛이 강점이라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시즌 아쉬움을 딛고 반등할 시기
지난 시즌 kt 소닉붐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 리바운드와 외곽 수비였습니다. 국가대표급 빅맨이 많았는데도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한 부분이 뼈아팠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서민수와 옥존, 전성현 등이 영입되면서 외곽 자원이 풍부해졌습니다. 여기에 배스와 포터라는 확실한 외국인 선수가 버티고 있어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더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kt 소닉붐의 트랜지션 농구는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스틸에 이은 속공이 팀의 주요 득점 원천인데, 배스가 직접 리드를 달리면서 확률 높은 공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빠른 것보다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턴오버를 줄이고 얼리 오펜스에서 외곽 슈터를 살리는 킥아웃 패스가 확실하게 이루어지면 더 좋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정규리그 개막을 기다리는 마음
결국 시즌은 경기장에서 직접 보는 맛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오픈매치에서 선수들이 흘리는 땀과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을 느끼면 다시 농구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이번 시즌에는 가족과 함께 여러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kt 소닉붐의 행보를 응원할 계획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과 겨울, 코트의 열기로 몸과 마음을 녹이는 것도 좋은 여가가 될 것입니다.
kt 소닉붐은 이번 시즌 최소 6강, 더 나아가 4강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습니다. 확실한 외국인 선수와 국내 베테랑의 조화, 응원 열기까지 더해지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kt 소닉붐 홈 경기는 어디에서 열리나요?
A: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577번길 171에 위치해 있습니다.
Q: 오픈매치와 정규리그는 무엇이 다른가요?
A: 오픈매치는 정규리그 시즌을 앞두고 각 팀이 준비한 전력을 점검하는 시범 경기입니다. 티켓 가격이 정규리그의 절반 수준이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Q: 2627시즌 kt 소닉붐의 기대 선수는?
A: 패리스 배스와 트레이 포터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가장 기대됩니다. 특히 배스는 이전 시즌에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던 선수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