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김삿갓 계곡에 위치한 나조스트 캠핑장은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로 유명합니다. 매년 12월 1일 다음 해 1년 치 예약이 한 번에 오픈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취소 사이트를 노려야 합니다. 저 역시 올해 6월에 다녀왔는데, 평일임에도 인기 있는 J구역은 거의 매진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예약 방법, 사이트별 특징, 시설 상태, 계곡 물놀이 후기까지 꼼꼼하게 담았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주소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648 |
| 예약 방식 | 캠핏, 매년 12월 1일 오전 10시 오픈 |
| 입실/퇴실 | 14시 입실 / 12시 퇴실 |
| 주요 구역 | J구역(계곡 앞, 차량 진입 가능), N구역(프라이빗, 차량 진입 불가), S구역(커플) |
| 특징 | 계곡 수심 적당, 카약 무료 대여, 샤워실 깔끔, 개인 냉장고 구비 |
목차
예약은 어떻게 잡을까
나조스트는 1년 치 예약을 한 번에 받습니다. 매년 12월 1일 오전 10시 캠핏에서 오픈하는데, 주말은 1~2분 만에 마감됩니다. 저는 작년 12월에 알람 맞춰 놓고 겨우 평일 J15번을 잡았습니다. 만약 놓쳤다면 취소 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캠핏 앱에 알림 설정을 해두고, 평일 오전이나 늦은 밤에 취소가 뜨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특히 6~8월 성수기는 경쟁이 치열하니 12월 오픈에 실패하면 포기하는 게 마음 편할 수도 있습니다.
사이트 선택 J, N, S 구역 비교
캠핑장은 크게 J, N, S 세 구역으로 나뉩니다. J구역은 계곡 바로 앞 또는 근처에 있고 차량을 사이트 옆에 댈 수 있어 짐 옮기기가 가장 편합니다. 특히 J4, J7, J8은 계곡 앞 명당으로 불리며 데크가 추가로 설치되어 공간이 넉넉합니다. 반면 N구역은 나무가 우거져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강하지만 차량 진입이 안 돼서 짐을 수레로 옮겨야 합니다. S구역은 커플 전용 노키즈존이라 조용함을 원하는 부부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J15번을 썼는데, 계곡 바로 앞은 아니지만 화장실과 개수대가 가까워서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차량이 시야를 약간 가리긴 했지만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J구역 장단점
J구역은 차량 진입이 가능해 피칭과 철수가 수월합니다. 계곡과의 거리가 가까워 물놀이 접근성도 좋습니다. 단, 사이트 간격이 좁은 곳이 있어 옆 사이트와 너무 가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사이트 예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행과 함께 가려면 각자 예약해야 합니다. 평일에는 한적하지만 주말에는 북적일 수 있습니다.
N구역과 S구역
N구역은 나무가 많아 그늘이 풍부하고 사이트가 분리되어 있어 독립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차량을 진입할 수 없어 짐을 수레로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특히 N4는 명당으로 불리며 돌계단을 내려가야 하지만 아늑한 공간이 매력적입니다. S구역은 커플 사이트로, 조용한 분위기와 개수대가 가까워 커플 캠퍼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시설 관리 상태
나조스트의 시설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샤워실은 편백향이 나고 칸막이가 잘 되어 있으며 드라이기와 탈수기가 갖춰져 있어 물놀이 후 젖은 옷을 처리하기 좋습니다. 온수도 잘 나오고 청소 상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수대는 사이트마다 가까이에 있고, 사용 후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공용 냉장고가 사이트별 칸으로 나뉘어 있어 음식 보관이 편리합니다. 화장실은 변기 2칸, 소변기 1칸으로 규모가 작지만 에어컨이 가동되어 쾌적합니다. 다만 사람이 많을 때는 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계곡 물놀이와 카약 체험
계곡은 캠핑장 이용객만 사용할 수 있어 한적합니다. 수심은 아이들이 들어가기에 적당하고 물살도 느린 편입니다. 저는 첫날 오후에 내려갔는데 햇볕이 강해 물이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아 조금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둘째 날 아침 일찍 갔을 때는 물이 매우 차갑고 청량했습니다. 다이빙은 금지되어 있으니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카약과 구명조끼가 무료로 제공되는데, 저도 한 번 타봤습니다. 아이들이 타기에는 어른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른 혼자 타기에는 안정적이었습니다. J7과 J8 사이에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따로 있어 발만 담그고 놀기 좋은 포인트가 있습니다.
캠핑 중 먹거리와 주변 정보
캠핑장 내 매점에서는 장작, 가스, 생수, 얼음, 석쇠 등 기본 물품만 판매하므로 식재료는 미리 사오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영월 서부시장에서 전, 닭강정, 닭발을 사서 첫날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둘째 날 저녁은 미나리 삼겹살을 구워 먹고 남은 장작으로 불멍을 즐겼습니다. 주변 맛집으로는 캠핑장 나오는 길에 있는 중국집이 유명한데, 동네 어르신들 맛집이라 냉면과 숯불구이가 훌륭했습니다. 철수 후 점심으로 가기 좋습니다.
총평과 꿀팁
나조스트는 인기만큼 시설과 자연 환경이 잘 갖춰진 캠핑장입니다. 다만 벌레(특히 개미)가 많다는 점, 화장실 규모가 작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5성급이라는 말에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조용한 숲속에서 계곡 소리와 함께 힐링하기에는 최고입니다. 예약은 12월 1일을 꼭 기억하고, 만약 실패했다면 취소 사이트를 캠핏에서 틈틈이 확인하세요. 평일 캠핑을 추천하며, 여름에는 그늘이 많은 N구역이나 계곡 앞 J구역이 좋습니다. 저는 9월 초에 다시 예약해 놨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나조스트 캠핑장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캠핏 앱에서 예약 가능하며, 매년 12월 1일 오전 10시에 다음 해 1년 치가 오픈됩니다. 주말은 1~2분 만에 마감되므로 사전에 로그인과 결제 정보를 준비해야 합니다.
Q2. 차량 진입이 가능한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J구역만 사이트 옆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N구역과 S구역은 차량 진입이 안 되며, 수레가 제공되지만 짐이 많으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Q3. 계곡 물놀이할 때 주의할 점은?
다이빙은 절대 금지이며, 구명조끼 무료 대여가 가능합니다. 수심은 대체로 얕지만 빠른 곳도 있으니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해야 합니다. 카약은 무료지만 노 젓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체험 전 안내를 받으세요.
Q4. 캠핑장에 편의점이나 마트가 있나요?
관리동에서 장작, 가스, 생수, 얼음, 석쇠 정도만 판매합니다. 식재료나 반찬은 영월 서부시장에서 미리 사오는 것이 좋습니다.
Q5. 개미가 많다는 후기가 있는데 사실인가요?
네, 바닥에 개미가 많습니다. 텐트와 타프를 칠 때 개미가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음식물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세요. 제 경험상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예민한 분은 대비책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