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2026 공예주간’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 공예주간은 전통 공예와 현대 공예를 아우르며 일상에서 누구나 공예를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와 체험 워크숍, 플리마켓, 캠핑 등 지역별로 특색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공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목차
2026 공예주간 주요 행사 한눈에 보기
| 지역 | 행사명 | 기간 | 장소 | 특징 |
|---|---|---|---|---|
| 대구 경북 | 손의 연대展 | 6.19~6.28 | 칠곡 향사아트센터 | 바늘과 실로 연결된 전통과 현대의 공예 전시 |
| 경남 사천 | 삼천포작업실 체험 | 6.20~6.21, 6.27~6.28 | 삼천포작업실 | 캔버스 에코백 드로잉, 종이 방향제 모빌 만들기 |
| 전북 완주 | 숲의 완공 캠핑위크 | 6.19~6.28 | 완주공예오픈스튜디오, 둔산공원 | 공예 전시, 체험, 플리마켓, 세미캠핑, 공연 |
| 서울 종로 | 단주 오픈 스튜디오 | 6.19, 6.20, 6.23~6.25 | 단주 니트카페 | 업사이클링 워크숍, 키링 및 스카프 만들기 체험 |
대구 경북 손끝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손의 연대展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손의 연대展 – 바늘과 실, 차이 사이>는 바늘과 실이라는 가장 오래된 언어로 전통과 현대,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특별한 전시다. 전통복식과 규방공예부터 현대 섬유예술과 터프팅, 태국 치앙마이 바느질 기법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박정애, 배혜진, 양은숙, 이봉이 작가가 전통을 잇는 작업을 선보이고, 강한영, 박시현, 이소라, 이은지 작가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공예를 풀어낸다. 이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손’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만나 하나의 연대를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를 담고 있다. 공예주간 기획프로그램 ‘핸즈업 하이파이브’의 일환으로 지역 공예인들의 교류와 새로운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경남 사천에서 즐기는 소소한 일상의 공예 삼천포작업실
경남 사천의 삼천포작업실은 2026 공예주간에 선정되어 지역 향기 크리에이터 정재이 작가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6월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주말에 ‘잠깐의 여백 – 취향 한 방울’ 종이 방향제 모빌 만들기와 ‘잠깐의 무드 – 무드드로잉백’ 캔버스 에코백 드로잉 체험을 진행한다. 원데이클래스 비용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의 일상을 담은 사천 여행 기념품과 실용적인 리빙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작업실은 마을 삼촌들이 꽃을 선물해 주는 정겨운 공간으로 작가들과 편안하게 작업 이야기를 나누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전북 완주에서 만나는 자연과 공예의 만남 숲의 완공
완주에서는 공예주간을 맞아 ‘숲의 완공 완주공예 캠핑위크’가 열린다.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완주공예오픈스튜디오와 둔산공원 일원에서 공예 전시와 투어 세미나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6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은 둔산공원에서 1박 2일 세미캠핑 피크닉캠핑이 열려 밤하늘 아래에서 야외시네마와 캠프파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캠핑위크의 하이라이트는 감성 듀오 디에이드의 특별 공연으로 숲속에서 펼쳐지는 감성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완주문화관광재단에서는 공예주간 내 플리마켓 ‘숲의 팝업 상점’ 부스 운영자를 모집하며 전북 내에서 활동하는 작가 및 업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종로에서 시작하는 나만의 공예 프로젝트 단주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단주는 2026 공예주간 선정 업체로 특별한 오픈 스튜디오 체험 워크숍과 수공예 디자인 마켓을 연다. 6월 19일과 20일 23일부터 25일까지 ‘마인드 멘딩 업사이클링 작업’ ‘히피 키링 만들기’ ‘오색 스카프 만들기’ 세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마인드 멘딩 프로그램은 오래된 애착 티셔츠나 스카프를 가져와 바느질과 코바늘 기법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이다. 모든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단주 지층 매장에서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수공예 작품과 DIY 키트를 만날 수 있는 수공예 디자인 마켓이 열려 공예 감상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2026 공예주간 나만의 공예 여름을 계획하기
2026 공예주간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손으로 만드는 가치와 연결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대구 경북의 깊이 있는 전시부터 경남 사천의 소소한 체험 전북 완주의 자연 속 힐링 축제 서울 종로의 다채로운 워크숍까지 각 지역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손끝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경험은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관심 있는 프로그램의 일정과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번 여름 공예주간을 통해 나만의 특별한 공예 이야기를 써내려가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