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삼척 장미축제 일정과 볼거리 가이드

2026년 5월, 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강변을 천만 송이의 장미 물결이 뒤덮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정원에서 펼쳐지는 삼척 장미축제는 입장료가 전혀 없는 무료 축제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기 좋은 봄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2026년 축제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분내용
축제 기간2026년 5월 19일(화) ~ 5월 25일(월), 총 7일간
주요 장소삼척장미공원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232)
입장료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 유료)
주요 볼거리222종 16만 그루 천만 송이 장미, 오십천 부교, 장미나라 테마 전시
공원 규모약 84,730㎡ (축구장 12개 면적)

2026 삼척 장미축제가 특별한 이유

삼척장미공원은 2014년 개장 이후 매년 봄이면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는 강원도의 대표 꽃 명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거대한 규모의 공원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2026년 축제는 ‘장미나라’라는 테마로 꾸며지며,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화려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공원 면적은 축구장 12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 약 8만 4천 제곱미터로, 이 공간에 전 세계에서 모은 222종의 장미 16만 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절정기에는 약 천만 송이의 꽃이 동시에 피어나 오십천 강변을 화려한 색감으로 물들입니다.

삼척장미축제에서 바라본 오십천 강변과 장미 정원의 파노라마 뷰

공원 내부는 희망, 행복, 미식, 환상, 사랑, 예술이라는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정원들로 나뉘어 있어 돌아다닐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장미 덩굴로 만들어진 장미터널을 지나거나 공원 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붉은 장미 물결은 압도적인 장관을 자아냅니다. 이 모든 풍경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축제에서 꼭 체험해야 할 것들

오십천 부교에서 바라보는 장미 물결

삼척장미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십천 위에 설치된 부교입니다. 강물 바로 위를 걸으며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진 장미 정원의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부교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므로 낮의 화사함과 저녁의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의 낭만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육지에서 보는 경관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카메라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2026년 ‘장미나라’ 테마의 축제에서는 장미를 소재로 한 새로운 전시 콘텐츠가 5종 이상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장미나라 책 만들기’와 같은 식물 콘텐츠 활용 기념 전시가 눈에 띕니다. 또 공원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찾아 완료하면 경품으로 황금장미를 받을 수 있는 ‘황금 장미를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하루 10명, 총 100명의 행운의 당첨자를 선발한다니 도전해 볼 만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길 거리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공원 중앙에 마련된 놀이기구들을 활용해 보세요. 에어바운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바이킹, 회전그네, 회전목마, 토마스 열차 등은 소정의 요금(5,000원~6,000원)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 공원이 매우 넓어 걸어서 다니기 부담스럽다면 입구 근처 로즈파크에서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1시간에 5,000원, 커플 자전거는 10,000원에 빌릴 수 있어 강바람을 맞으며 꽃길 사이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실용 정보

주차와 교통 안내

축제 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가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공원 정문과 후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피크 시간대에는 금방 만차가 됩니다. 만차 시에는 차량으로 5분 거리의 삼척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이나 10분 거리의 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한 후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삼척터미널에서 230, 240, 241, 242번 버스를 타고 삼척교 사거리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편의시설과 준비물

공원 내에는 곳곳에 공중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초입에만 있는 것이 아니니 편히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장미 정원은 넓은 평지에 조성되어 있어 그늘이 매우 부족합니다. 따라서 더운 날씨에 방문한다면 모자와 양산, 선크림은 필수로 챙기세요. 충분한 물과 편안한 신발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원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지만 인파가 많은 시간대에는 자리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먹거리는 중앙 광장보다 공원 끝머리 쪽에 더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으니 한 바퀴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먹거리는 푸드트럭 형태의 간식(어묵, 케밥, 소세지, 게빵, 화과자 등)이 주를 이루므로, 본격적인 식사를 원한다면 근처 식당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적의 방문 시기와 사진 찍기 팁

장미의 절정기는 보통 5월 중하순으로, 2026년 축제 기간인 5월 19일부터 25일이 가장 꽃이 예쁜 시기와 딱 맞아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면 주차와 관람 모두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다면 화사한 장미와 잘 어울리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미 터널이나 오십천 부교, 각 테마 정원의 포토존 등 곳곳이 인생샷을 담기에 좋은 배경이 됩니다.

삼척 장미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변 여행지

삼척 장미축제를 다녀온 후에는 근처의 다른 명소들도 함께 둘러보면 하루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은 5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지하 신비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또 삼척 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촛대바위, 해신당공원, 강원종합박물관 등이 가까이에 있어 당일치기나 1박2일 여행 코스로 충분히 계획할 수 있습니다.

2026년 봄을 장미빛으로 물들일 준비

2026년 삼척 장미축제는 입장료 없이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정원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오십천의 부교 위에서 바라보는 끝없는 장미 물결, 여섯 가지 테마로 꾸며진 정원들, 그리고 가득 채운 화사한 꽃향기는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축제 기간은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딱 7일간이니, 아직 일정을 잡지 않았다면 지금이 계획을 세우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 광경이 주는 기억의 가치는 생각보다 훨씬 깊고 오래갈 것입니다. 2026년 봄, 삼척에서 천만 송이 장미와 함께할 특별한 하루를 준비해 보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