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봄, 충남 아산의 대표 축제인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찾아옵니다.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65회를 맞이하며,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합니다. 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온양온천역과 곡교천, 현충사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봄날의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아산을 걸으며, 축제의 설렘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온천과 벚꽃, 역사 유적지까지 아산은 봄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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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산 이순신축제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축제명 |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
| 기간 | 2026년 4월 28일(화) ~ 5월 3일(일) |
| 주요 장소 | 온양온천역, 곡교천, 현충사 일원 |
| 주요 프로그램 | 개막식, 퍼레이드, 드론쇼, ㅇㅅㅅ게임, 체험부스, 달빛야행 등 |
| 입장료 | 무료 |
| 공식 홈페이지 | 아산문화관광 홈페이지 |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ㅇㅅㅅ게임’입니다. ‘이순신’과 ‘아산시’의 초성을 따서 만든 이 참여형 프로그램은 서바이벌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428명(이순신 장군 탄신일 숫자에서 유래)이 경쟁합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최신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같은 보상이 주어집니다. 심지어 관람객도 우승자를 맞히는 투표에 참여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축제가 관람 중심에서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축제 즐기기 위한 현명한 이동 방법
축제 기간 중에는 주요 행사 장소 주변에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편리합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연결된 온양온천역을 이용하면 서울에서도 편리하게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만약 자차로 방문한다면, 아산시에서 운영하는 여러 권역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셔틀버스는 탕정, 배방, 신창, 순환, 곡교천 야영장 노선 등 총 5개 노선이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10시부터 22시 30분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배차 간격은 10분에서 30분 정도입니다. 온양온천역 광장, 현충사, 곡교천 등 각 주요 행사장은 이 셔틀버스 노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수월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인파가 몰려 주차와 이동이 더욱 어려울 수 있으니, 셔틀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현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산 봄 여행 코스
축제의 중심, 온양온천역과 곡교천
온양온천역 광장은 축제의 메인 무대가 마련되는 곳입니다. 개막식과 각종 공연,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푸드트럭과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이곳 바로 앞에 위치한 온양온천시장은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며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간식을 사 먹거나, 시장 입구에 마련된 무료 족욕탕에서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알칼리성 온천 중 하나로, 피부에도 좋고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근처 목욕탕에서 온천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대인 기준 12,000원, 경로우대 10,000원의 이용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천과 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있습니다.

온양온천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곡교천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이면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이곳은 봄에도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곡교천 일대에서 거북선 보트 체험, 노젓기 대회, 군악의장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히 곡교천에 위치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는 축제와 관계없이 언제나 방문하기 좋은 실내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인간 이순신의 삶을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으며, 5월 10일까지는 전 세계 이순신 관련 만화를 모은 ‘이순신 만화 걸작선’ 전시도 열리고 있어 더욱 알찬 방문이 될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현충사
이순신 장군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인 현충사는 아산 여행의 핵심이 되는 역사적 공간입니다. 넓은 부지에 잘 정비된 조경이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고, 이순신기념관까지 차근차근 둘러보며 장군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인 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특별히 ‘달빛야행’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야간에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현충사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충사는 일반적으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니 방문 전 요일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현충사 주변은 봄이면 벚꽃과 개나리, 목련이 장관을 이루어 꽃놀이 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산의 아름다운 풍경, 신정호와 공세리성당
축제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정호는 1926년에 조성된 인공호수로,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이 있어 산책하기에 이상적입니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거나 자전거를 빌려 타며 봄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호수 근처에는 뷰가 좋은 카페들도 많아 여행의 중간 휴식처로도 좋습니다. 공세리성당은 1898년에 설립된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성당으로, 진입로가 벚꽃 터널로 유명합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어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이며, 성당 옆의 ‘공세리 커피’나 인근의 ‘인주 한옥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봄날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아산에서 맛보는 특별한 봄 맛집
아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맛집 탐방입니다. 신정호 근처에 위치한 ‘오월의 꽃수레’는 호수 뷰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아담한 식당입니다. 된장찌개를 중심으로 반찬이 가득 차려진 정갈한 상차림이 특징이며, 특히 엄마 세대가 좋아하는 편안한 맛으로 여행 중 든든한 한끼를 제공합니다. 온양온천역 근처에서는 전통적인 미나리삼겹살 맛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생삼겹살과 가브리살, 대패삼겹살, 육회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인상적이며, 미나리의 향긋함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온양온천역 앞에 위치한 무료 족욕체험장에서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봄을 담은 아산 여행과 이순신축제의 만남
2026년 봄, 아산은 이순신축제로 가득 찬 생동감 넘치는 공간이 됩니다.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역사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몸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온천의 휴식, 벚꽃의 아름다움, 역사 유적지의 진지함,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이 모든 요소들이 축제라는 하나의 줄기에 연결되어 훨씬 더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만들어줍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ㅇㅅㅅ게임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은 기존의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을 중심으로 아산 여행을 계획한다면,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봄날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셔틀버스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