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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5월,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초대합니다
봄꽃이 지고 여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5월, 마음까지 화사해지는 계절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을 때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데요, 올해 5월에는 밀양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행사가 바로 68회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아리랑의 정신과 밀양의 역사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2017년부터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만큼 그 완성도와 만족도가 인정받고 있습니다. 밀양아리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데요, ‘날 좀 보소’라는 구슬픈 가락이 특징인 경상도의 대표 민요입니다. 이렇게 값진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축제라니 기대가 되지 않나요?
축제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축제 기간 | 2026년 5월 7일(목) ~ 5월 10일(일), 총 4일간 |
| 주요 장소 |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 |
| 주요 프로그램 | 밀양강 오딧세이, 거리 퍼레이드, 무형유산 공연, 드론쇼 |
| 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 유료) |
| 공식 홈페이지 |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축제는 보물 제147호인 영남루와 아름다운 밀양강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을 주제로 하고 ‘아리랑, 시대를 넘어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알찬 구성으로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행사장은 넓게 조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하루 종일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아요.

꼭 봐야 할 대표 프로그램과 일정
축제 기간 4일 동안 매일 다른 매력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하이라이트는 계속됩니다.
| 일자 | 주요 프로그램 | 시간대 |
|---|---|---|
| 5월 7일 (목) | 국민대통합 아리랑, 무형유산 공연, 밀양강 오딧세이 | 저녁 (오딧세이 20:00) |
| 5월 8일 (금) | 역사맞이 거리퍼레이드, 밀양아리랑 Origin 서막식 | 오후 ~ 저녁 |
| 5월 9일 (토) | 아리랑 스토리 투어, 유네스코 디아스포라 공연, 밀양강 오딧세이 | 종일 (오딧세이 20:00) |
| 5월 10일 (일) | 밀양아리랑 창작경연대회, 밀양아리랑 Festa (폐막식, 드론쇼, 가수 공연) | 종일 (폐막 공연 18:00~) |
절대 놓치면 안 될 밀양강 오딧세이
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단연 ‘밀양강 오딧세이’입니다. 이 공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경 뮤지컬로, 실제 영남루를 배경으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와 조명, 수백 명의 출연진이 호국 영웅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특히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에 몰입감이 더해져 관객들을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야간에 진행되는 공연이라 조명과 연출이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는데,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모입니다. 7일, 8일, 9일 저녁 8시에 진행되니 표를 미리 예약하거나 자리를 일찍 잡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을 빛내는 폐막식과 드론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5월 10일 일요일 저녁은 특별합니다. ‘밀양아리랑 Festa’라는 이름으로 폐막식이 열리고, 그중에서도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에 아리랑의 형상을 그리는 드론쇼가 펼쳐집니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경우도 있어 정말 장관을 이룹니다. 또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열린 음악회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마지막까지 신나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날은 특히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보세요.
축제장에서 이것저것 즐겨보기
공연만이 다가 아닙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공간에서 밀양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요.
아리랑주제관에서 역사를 느껴보기
밀양강 둔치 야외 공연장 옆에 위치한 아리랑주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이곳에서는 밀양아리랑의 역사와 유래에 대한 고증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고, 헤드폰을 통해 전국 각지의 팔도아리랑 소리도 직접 들어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전시를 넘어 소리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또한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는 기원함이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아리랑 미로’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인데요, 밀양 관련 퀴즈를 풀며 캐릭터들과 함께 미로를 탈출하는 재미있는 체험이에요. 체험비가 들지만 동일 금액의 밀양 사랑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또한 밀양 딸기로 만든 상큼한 슬러시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부스나 지역 농부들이 직접 가져온 신선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업관도 놓치지 마세요.
밀양까지 어떻게 갈까? 교통과 주차 꿀팁
많은 사람이 찾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교통과 주차는 미리 계획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행사장 주변이 매우 혼잡할 수 있어요.
가장 편리한 셔틀버스 이용하기
밀양시에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세 가지 코스의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버스는 오전 9시 4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셔틀버스가 최고의 선택입니다. KTX 밀양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면 해당 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행사장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차를 몰고 오셨다면 시내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셔틀버스 주요 노선
- A코스 (시청방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 시청 ↔ 시외버스터미널 ↔ 행사장
- B코스 (밀양역방면): KTX환송주차장 ↔ 용두교 하단 ↔ 행사장 (기차 이용객 추천)
- C코스 (구.밀양대방면): 구)밀양대 부지 ↔ 행사장 (시내권 이용객 추천)
자차 방문을 위한 임시주차장 정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미리 임시주차장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양아리랑대공원 주차장, 밀양공설운동장, 밀양시청 주차장, KTX환송 공영주차장, 구밀양대 부지 등 곳곳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셔틀버스(A, C코스)를 타고 행사장으로 갈 수 있어요.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주차장이 빨리 차오를 수 있으니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도착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입니다.
축제를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한 팁
마지막으로, 알찬 하루를 보내기 위한 작은 준비를 알려드릴게요. 첫째, 옷차림입니다. 낮에는 따뜻하지만 밀양강변은 저녁이 되면 강바람으로 쌀쌀해질 수 있어요. 야간 공연을 볼 계획이라면 가벼운 겉옷이나 담요를 꼭 챙기세요. 둘째, 신발은 편안한 운동화가 최고입니다. 행사장이 넓고 거리 퍼레이드도 걸어서 즐기게 되니 발이 편해야 끝까지 힘들지 않아요. 셋째, 시간 계획입니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은 시작 최소 1~2시간 전에는 행사장에 도착해 좋은 자리를 잡고, 주변 먹거리존도 즐기며 여유를 부리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 직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이동도 어려울 수 있거든요.
5월의 특별한 추억을 밀양에서
지금까지 2026년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주요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인 화려함이 공존하는 이 축제는 5월의 봄날을 더욱 빛나게 할 완벽한 여행지가 되어줄 거예요. 감동적인 실경 뮤지컬부터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까지,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아리랑의 선율에 취해보는 시간, 이번 5월에 꼭 한번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