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서천 바다의 신선한 맛과 활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가 돌아옵니다. 2026년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10일간 충남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앞글자를 따 재치 있게 지어진 이름처럼, 제철 해산물의 풍부함과 다양한 체험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장항항의 독특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이 축제를 어떻게 즐겨야 할지 미리 살펴보세요.
목차
꼴갑축제 기본 정보와 핵심 포인트
축제를 방문하기 전에 먼저 기본 정보를 확인해 두면 현장에서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정과 위치, 즐길 거리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어요.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제16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
| 기간 | 2026년 5월 29일(금) ~ 6월 7일(일) |
| 장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232 장항항 물양장 일원 |
| 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 유료) |
| 주요 프로그램 | 갑오징어·꼴뚜기 요리장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특산품 판매, 공연 등 |
| 대표 먹거리 | 갑오징어회·숙회, 꼴뚜기무침·숙회, 활어회, 조개구이 등 |
축제의 시작, 장항항 이야기
이 축제가 열리는 장항항은 일제강점기인 1938년에 건설된 아픈 역사를 가진 항구이지만, 해방 후 국제항으로 승격되고 군장항 사업을 통해 현대화되었습니다. 지금은 금강을 건너 전북 군산과 마주 보는 중요한 항구로 자리 잡았지요. 축제의 메인 장소인 물양장은 규모가 큰 어장으로, 평소에는 다양한 어선이 정박해 있는 활기찬 공간입니다. 오랜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부잔교와 현재는 유람선 운행이 중단되어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는 도선장 등 항구 주변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

축제 현장에서 꼭 즐겨야 할 것들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한 바다 맛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바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갑오징어 꼴뚜기 요리장터’에서는 방금 잡아 올린 듯한 싱싱한 꼴뚜기와 살이 꽉 찬 갑오징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판매합니다. 갑오징어회는 쫄깃하고 단맛이 느껴지는 식감이 일품이며, 살짝 데친 숙회는 부드러운 맛이 좋아요. 꼴뚜기는 매콤하게 무쳐낸 요리가 인기 만점이에요. 이 외에도 현지 수협에서 직접 위판한 활어회나 조개구이 등 다양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특산품 판매장’도 빼놓을 수 없죠. 해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 같은 공간이에요.
추억을 만드는 다채로운 체험
먹거리만 있는 게 아니라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부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갑오징어 광어 맨손잡기 체험’은 수조에 들어가 생생한 수산물을 직접 손으로 잡아보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해요. 어른들도 신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산물 깜짝 경매’는 진행자의 유쾌한 진행에 휩쓸려 어느새 참여하게 되는 재미있는 이벤트입니다. 여유롭게 금강을 바라보며 회를 즐길 수 있는 ‘수변 회카페’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줘요. 공연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입니다.
축제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방문 팁
편안한 방문을 위한 준비사항
축제를 최대한 즐기려면 약간의 준비가 필요해요. 먼저,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항구 주변과 축제장을 걸어 다녀야 하기 때문이에요. 해산물을 먹다 보면 손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 물티슈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큰 규모의 요리장터는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작은 노점이나 체험 부스의 경우 현금이나 간편결제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어요. 해산물을 구매해 가져갈 계획이라면 아이스박스와 얼음팩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이 가장 많을 주말 오후보다는 주중이나 주말 오전에 방문하면 주차와 이동이 한결 수월해요.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하루 코스
축제만 즐기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근처 관광지와 연계해 하루 코스를 만들어 보세요. 장항항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실내 전시가 잘 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해양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의 스카이워크는 울창한 송림과 갯벌,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인기 명소죠. 축제에서 배를 채운 후 여기서 산책하면 소화도 되고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또한 금강하구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하기 좋아 특히 일몰 시간대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축제와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기면 서천 여행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거예요.
초여름 장항항에서의 완벽한 하루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서천의 바다와 역사,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래된 항구의 정취 속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체험과 맛있는 음식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5월 말부터 6월 초, 서천 바다가 선사하는 최고의 맛과 즐거움을 직접 찾아가 보세요. 준비된 정보를 참고하면 보다 알차고 즐거운 축제 여행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