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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글로벌 AI데이터센터, 드디어 착공 일정 확정
포항 오천 지역에 추진 중인 글로벌 AI데이터센터가 7월 말 본격 착공에 들어갑니다. 원래 6월 말 착공 목표였지만 금융 자본 유치 과정에서 일정이 조정됐고, 건설사 선정까지 마무리되면서 7월 20일을 전후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2027년 상반기 준공, 같은 해 10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순항 중입니다. 핵심 사항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업단지 |
| 규모 | 약 10만㎡ 부지, 1단계 40MW급 |
| 총사업비 | 1단계 2조 원, 향후 10조 원 규모 확장 |
| 일정 | 7월 말 착공 → 2027년 상반기 준공 |
| 운영사 | 네오AI클라우드 |
| 투자 | 경북도 40억 출자 + 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포함 1,000억 원 |
이 프로젝트는 포항이 철강 중심에서 AI·첨단 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핵심 신호탄입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함께 추진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정책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왜 포항인가? 입지와 인허가 패스트트랙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변수는 전력 공급입니다. 포항 오천 부지는 345kV 무중단 변전소와 인접해 있어 200MW 이상 전력 확보가 가능합니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부터 장상길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인허가 패스트트랙 TF팀을 꾸려 20여 개 기관, 40여 명이 협력했습니다. 그 결과 2025년 11월 전력계통 영향평가 기술평가, 2026년 2월 비기술평가를 통과했고, 1월에는 건축허가와 부지 계약을 마쳤습니다. 현재 기존 건축물 철거가 진행 중이며 4월 말 완료 후 곧바로 착공에 들어갑니다. 이런 속도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행정력입니다.
투자 구조와 지역 경제 효과
경상북도가 40억 원을 직접 출자하고, 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합쳐 총 1,000억 원 규모의 선제 투자가 이뤄집니다. 단순한 보조금 성격이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장기 투자입니다. 공적 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해 민간 자본 유치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전체 사용량의 절반가량을 선점한 상태고, 추가 입주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부지 제공과 인허가를, 경북도는 자금 확보를 맡아 역할을 분담하며 사업 속도를 높였습니다.
건설 단계에서는 공사 인력과 협력업체가 오천 지역에 유입되고, 운영 단계에서는 시설 관리, 전기, 통신, 보안 등 고급 일자리도 창출됩니다. 상업 운전이 시작되면 오천 일대 식당, 카페, 편의점 같은 생활 상권이 먼저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미 관심이 뜨겁습니다. 갈평리 인근 계획관리지역 토지 매물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으며, 착공 전 시세에 확보하려는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다만 단기적인 집값 급등보다는 장기적인 지역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합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바꿀 포항의 미래
이번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인프라가 아닌, 포항의 산업 지도를 완전히 바꿀 게임 체인저입니다. 기존 철강·이차전지·수소 산업에 AI 인프라가 결합되면,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AX(전환)가 가능해집니다. 포항-구미-경산을 잇는 ‘경북 AI 삼각 벨트’의 중심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큽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전력 인프라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포항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2~3년 안에 포항의 도시 경쟁력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올라설 것입니다.
지역 주민이 궁금해할 실제 변화
저도 포항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궁금한 점은 ‘내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입니다. 우선 일자리 측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인력(시설, 전기, 보안 등)이 꾸준히 필요하고, 관련 협력사들이 인근에 사무실이나 물류 거점을 마련하며 고용이 늘어납니다. 상권은 공사 기간부터 외부 인력 유입으로 호전되기 시작할 겁니다. 실제로 작년 말부터 오천 지역 상가 공실률이 조금씩 줄고 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부동산은 착공 뉴스가 확산되면서 기대 심리가 반영되고 있지만,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현명해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천에 작은 카페를 준비 중인 지인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전해 듣고 있습니다.
과제와 전망: 전력·용수·글로벌 공급망
물론 넘어야 할 산도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의 핵심 장비인 GPU 등 반도체 수급이 원활해야 하고, 향후 200MW 이상 확장 시 전력과 공업용수 추가 확보 계획이 필요합니다. 포항시는 한국전력과 협력해 이미 전력계통 평가를 마쳤고, 용수는 기존 광역상수도와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해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와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7년 하반기 포항은 AI 인프라의 동남권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겁니다.
FAQ
Q1: AI 데이터센터 착공이 정확히 언제 시작되나요?기존 건축물 철거가 4월 말 완료된 후 7월 말에 본격 착공합니다. 건설사 선정이 끝났고, 장비 반입 등 준비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Q2: 일반 주민이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직접 얻는 혜택은 무엇인가요?
공사 기간 일자리와 운영 후 안정적인 고용이 생깁니다.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면서 부동산과 생활 인프라도 개선됩니다.
Q3: 전력 공급이 충분한가요? 전기료가 오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한전과 전력계통 평가를 완료했고, 345kV 변전소 인접 덕분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합니다. 산자부 정책으로 비수도권 데이터센터는 시설부담금 할인 등 혜택이 있어 일반 가정 전기료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