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여름, 태안 청포대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은 근처 해산물 식당을 고민하게 됩니다. 청포대 맛집 정보를 살펴보면 갑오징어물회와 게국지가 가장 많이 등장합니다. 두 메뉴 모두 태안 앞바다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해 여행 중 꼭 한 번은 즐겨볼 만합니다. 특히 청포대해수욕장은 해송과 백사장이 길게 늘어진 곳이라 물놀이를 마친 뒤 든든한 한 끼가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포대해수욕장과 마검포해수욕장을 오가며 찾기 좋은 세 곳을 정리했습니다.
| 식당 | 대표 메뉴 | 이용 팁 |
|---|---|---|
| 선창횟집 | 갑오징어물회, 회덮밥 | 블루리본 연속 선정, 원조 물회 특허 |
| 바다횟집 태안본점 | 갑오징어물회, 게국지, 바지락비빔밥 | 오션뷰, 51년 전통 |
| 가보자꽃게랑 | 게국지, 간장게장, 캠핑세트 | 포장 전용, 청포대에서 차로 5분 |
목차
시원한 갑오징어물회를 제대로 즐기는 법
태안에서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메뉴는 단연 갑오징어물회입니다. 특히 선창횟집은 갑오징어물회를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까지 받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입구에 원조 개발 특허증이 걸려 있어서,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블루리본을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3번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방문하면 과일을 발효해 만든 육수에 살얼음을 띄워 내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깔끔하고 살얼음이 살짝 녹으면서 국물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초장을 쓰지 않고 오직 과일 육수로만 맛을 내어 뒷맛이 깔끔합니다. 갑오징어는 쫄깃하고 부드럽게 씹히고, 메밀면과 키위, 토마토, 새싹 같은 채소와 과일이 어우러져 한 그릇을 끝까지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양이 넉넉해 네 명이서 B세트를 주문하면 갑오징어물회와 회덮밥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태안 청포대 맛집으로 손꼽히는 이유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선창횟집은 마검포해수욕장 방파제 인근에 있어서 갯벌체험을 마친 뒤 점심으로 찾기 좋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고 단체석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습니다. 기본 상차림만으로도 정갈하고 푸짐한데, 게국지와 실치전이 함께 나와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처음 맛보는 게국지는 얼큰한 국물이 좋았고, 두툼하게 부친 실치전은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 자리를 원한다면 오픈 직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약속한 듯 손님이 몰리기 때문에 빠르게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해산물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기기
바다횟집 태안본점은 51년 전통을 이어온 청포대 주변 해산물 맛집입니다. 벽면에 방송 출연 사진과 상패가 가득했고, SBS 생방송투데이와 나는 솔로, 밥플레이스 등 여러 프로그램에 소개된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특별한 것은 태안을 대표하는 갑오징어물회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과일효소 육수를 개발해 발효시킨 뒤 사용한다고 하는데, 육수만 따로 떠먹어도 깊은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갑오징어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 식감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에 게국지와 바지락비빔밥도 인기 메뉴입니다. 게국지는 국내산 배추 겉절이와 호박, 대하, 게장 육수를 넣고 끓여 얼큰하면서도 담백합니다. 꽃게 살이 실하게 들어 있어 국물과 함께 밥을 비비면 정말 잘 어울립니다. 바지락비빔밥은 싱싱한 바지락을 볶은 나물과 채소, 특제 양념장에 비벼 먹는 방식으로, 비린 맛이 거의 없어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창가에 앉으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가 보여서 음식의 맛을 더해 줍니다. 밑반찬도 사장님이 손수 만드셔서 어머니 집밥처럼 정갈했습니다.
게국지와 캠핑세트로 여행 중 한 끼를 든든하게
청포대 맛집을 찾을 때 식당에서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가보자꽃게랑은 펜션이나 캠핑장에서 먹을 수 있는 캠핑세트를 따로 준비해 줍니다. MBN 최고의 한방과 도시 어부에 방영된 곳으로, 태안 게국지와 간장게장, 간장새우장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2인 기준 49000원이고, 게국지와 간장게장, 간장새우장이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육수만 부어 바로 끓일 수 있도록 전용 냄비에 담아 주며, 밥 두 공기와 손수 만든 밑반찬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반찬은 총 9가지가 제공되었고,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숙소에서 끓여 먹어 보니 게국지 국물이 깊고 담백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된장 향과 꽃게 감칠맛이 잘 살아 있었고, 간장게장은 비린 맛이 거의 나지 않아 밥반찬으로 제격이었습니다. 간장새우장도 탱글한 식감이 살아 있어 밥 위에 얹어 먹기 좋았습니다. 보냉백에 꼼꼼하게 포장해 주어 이동하는 동안 국물이 새지 않았고, 일회용 수저와 젓가락, 비닐장갑까지 챙겨 주는 세심함 덕분에 설거지할 그릇이 거의 없었습니다. 서비스로 수제 식혜도 함께 받았는데, 꽃게 맛을 느끼다가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하기 좋았습니다.
청포대해수욕장에서 차로 3분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체크인 전에 미리 찾아가기 좋습니다. 전용 주차 공간도 넓어서 차량이 많은 주말에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포장 주문 후 리뷰를 작성하면 계란찜이나 음료를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 중이니 활용하면 더 알찹니다. 캠핑세트는 비조리 상태로 포장되기 때문에 숙소에서 직접 끓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전용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할 수 없는 펜션이라면 다른 냄비에 옮겨 담아 끓이면 됩니다.
청포대 근처 식당 선택은 이렇게
청포대해수욕장은 해송과 백사장이 길게 늘어진 곳이라 여름 방문객이 많습니다. 해수욕을 마친 뒤에는 시원한 갑오징어물회로 더위를 식히고, 숙소에서는 게국지 캠핑세트로 마무리하는 흐름이 잘 맞습니다. 첫날 점심은 선창횟집에서 갑오징어물회를, 저녁은 가보자꽃게랑의 캠핑세트를 준비하고, 둘째 날 점심은 바다횟집 태안본점에서 게국지와 바지락비빔밥을 먹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태안 청포대 맛집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물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갑오징어물회는 어디에서 먹는 것이 좋나요?
원조 특허를 받은 선창횟집을 추천합니다. 태안 청포대 근처에 있고 블루리본을 여러 차례 받은 곳이라 여행객 만족도가 높습니다.
게국지 캠핑세트는 예약 없이 포장할 수 있나요?
가보자꽃게랑은 전화 주문 후 방문 포장이 가능합니다. 2인 기준 49000원이고 보냉백에 담아 주어 숙소로 이동하기 편합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선창횟집은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고, 바다횟집 태안본점은 오션뷰와 넓은 좌석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