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정가네 반계탕 녹두죽 반계탕 맛집

청주 우암동 정가네 반계탕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주소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로 82 1층
영업시간11: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휴무일매주 일요일
대표 메뉴녹두죽 반계탕 11,000원 / 녹두죽 한마리 14,000원
전화번호043-224-6900
주차앞 유료주차장 이용 (30분 1,000원)

여름 보양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삼계탕, 그중에서도 반계탕은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다. 청주 성안길과 우암동 일대에서 삼계탕 맛집을 찾는다면 단골손님들이 줄을 서는 정가네반계탕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녹두죽이 들어간 반계탕이 대표로,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해 점심시간이면 웨이팅이 생길 정도다.

우암산 등산 후 찾은 진정한 보양식

지난주 주말, 오랜만에 우암산에 올랐다. 두 번째 방문이라 길이 어렵지 않았고, 함께 오른 사람이 있어서 더 수월하게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 등산을 하면서도 머릿속에는 하산 후 먹을 반계탕 생각뿐이었다. 미리 찾아둔 정가네반계탕은 우암산 기슭, 삼일공원 주차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하산 길에 들르기 딱 좋았다.

청주 정가네 반계탕 녹두죽 반계탕 뚝배기에 담긴 모습

11시 오픈인데도 10분 전에 도착하니 이미 문을 열고 손님을 받고 있었다. 우리보다 먼저 주문을 마친 테이블도 있었고, 평일임에도 12시가 되기 전에 매장이 만석이 되었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했다면 웨이팅이 불가피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복날에는 더더욱 북적일 테니 미리 전화로 자리를 확인하는 게 좋다.

내부 분위기와 기본 반찬

매장은 주택을 개조한 듯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였다.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과 활기찬 손님들의 대화 소리가 식욕을 돋운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 깍두기와 배추김치, 오이김치, 무짠지, 그리고 고추와 양파가 함께였다. 특히 무짠지가 반계탕의 국물과 잘 어울려서 리필을 두 번이나 했다. 반찬이 부족하면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녹두죽 반계탕의 맛과 양

드디어 기다리던 반계탕이 나왔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반계탕은 닭이 반마리인데도 크기가 무척 컸다. 영계 한마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크기였다. 특이한 점은 닭 안에 찹쌀이 들어있지 않고, 뚝배기에 녹두죽과 함께 담겨 나온다는 것이다. 덕분에 찹쌀을 따로 퍼먹을 필요 없이 부드러운 녹두죽을 바로 즐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러웠다.

닭고기는 젓가락만 대도 살이 뼈에서 쉽게 분리될 정도로 푹 삶아져 있었다. 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해서 별도의 노력 없이 먹기 좋다.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진한 닭 육수 맛이 느껴지고, 녹두죽이 더해져 걸쭉하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더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이 11,000원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양과 퀄리티였다.

가성비와 건강을 모두 잡은 점심 메뉴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점심 한 끼에 만원이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정가네반계탕은 반계탕 한 뚝배기에 돌솥밥까지 제공되면서 10,000원~11,000원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등산 후에 먹으니 몸보신까지 되는 기분이었다. 단, 돌솥밥은 일부 블로그 후기에서 언급되었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는 기본 제공되지 않았고 추가 주문이 필요했다. 메뉴판을 잘 확인하고 주문하는 게 좋다.

함께 주문한 녹두죽 한마리는 성인 남성도 힘겹게 먹을 정도로 양이 어마어마했다. 뚝배기 크기가 확연히 달랐고, 녹두죽도 넘칠 듯 담겨 나온다. 혼자 방문한다면 반계탕으로도 충분하고, 두 명이서 배가 고플 때는 한마리와 반계탕을 하나씩 나눠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문 전 팁과 주의사항

  • 주차는 가게 앞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30분당 1,000원이며, 대로변은 단속 구역이니 반드시 주차장에 주차하자.
  • 평일 점심 12시 이후에는 웨이팅이 생기므로 11시 오픈 직후나 13시 이후 방문을 추천한다.
  • 예약이 가능하므로 방문 전 전화로 자리를 확인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가게 앞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단속이 빈번해서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 건물 뒷편에 위치한 주차장은 30분에 1,000원이라 길게 먹어도 부담되지 않는다. 만약 성안길 쪽에서 걸어서 방문한다면 상당로144번길에 위치한 지점도 있으니 참고하자.

마무리하며

청주에서 삼계탕이나 반계탕을 찾는다면 정가네반계탕은 실패 없는 선택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 깊은 맛까지 갖추고 있어 단골손님이 많다는 게 이해되는 곳이다. 등산 후나 일상 속에서 몸보신이 필요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기 좋다. 다음 복날에도 이곳을 예약해 두고 가족과 함께 다시 찾을 생각이다.

자주 묻는 질문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몇 대 있지만 주차 허용 시간 외에는 단속됩니다. 건물 뒷편에 유료주차장이 있어 30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로변 불법주차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예약이 필요한가요?

평일 점심에도 12시가 넘으면 웨이팅이 생깁니다. 가능하면 전화로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게 번호는 043-224-6900입니다.

반계탕과 한마리 차이는 무엇인가요?

반계탕은 닭 반마리가 들어가고 가격은 11,000원입니다. 한마리는 통닭 한마리가 들어가며 14,000원입니다. 양은 한마리가 훨씬 많고 뚝배기도 큽니다. 혼자 오면 반계탕, 둘이서 배고플 때는 한마리와 반계탕을 각각 시키는 걸 추천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나요?

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이 시간에는 주문이 불가능하니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일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닭 안에 찹쌀이 안 들어있는데 괜찮나요?

정가네반계탕은 닭 안에 찹쌀을 넣는 대신 뚝배기에 녹두죽을 함께 담아냅니다. 녹두죽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찹쌀 없이도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히려 더 가볍고 깔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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