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 2박3일 코스 바다와 산

제주도 여름 여행을 계획한다면 바다와 산, 맛집을 균형 있게 담은 일정이 좋습니다. 아래 표는 2박3일 기준으로 추천하는 주요 코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일차주요 장소포인트
1일차호텔샌드, 잉겅 흑돼지, 도치돌 알파카목장, 휘닉스 아일랜드서쪽 감성 카페 + 동쪽 숙소
2일차플로이스트 베이커리, 남매네흑돼지, 소천지, 보래드 베이커스, 캡틴클럽하우스서귀포 자연과 먹거리
3일차마노르블랑, 쁘램요가, 내고향해장국, 또제, 고국수수국 명소와 공항 근처 마무리

제주도 여름 여행 코스를 고민 중이라면 이번 2박3일 일정을 그대로 따라가 보세요.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만족도가 높았던 장소만 골랐습니다.

1일차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며 즐기는 제주 여름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서쪽 한림읍에 있는 호텔샌드로 향합니다. 푸른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션뷰 카페라서 커피 한잔으로 여행의 설렘을 채우기 좋습니다. 특히 여름 제주도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가 사진에 잘 담겨서 인증샷 명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잉겅 흑돼지에서 점심을 해결했는데, 미리 예약하면 야외 자리에서 바다를 보며 육즙 가득한 흑돼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멜젓과 함께 먹는 조합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도치돌 알파카목장으로 이동합니다. 알파카와 가까이 교감할 수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나 커플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제주 자연 속에서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고 사진도 예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이후 동쪽으로 넘어가기 전에 와흘메밀마을을 잠시 들러 한적한 제주 감성을 느껴보세요. 메밀꽃 시즌이 아니더라도 운치 있는 풍경이 좋습니다.

1일차 숙소는 성산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로 정했습니다. 객실이 깔끔하고 수영장이 아름다워서 여름 제주도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입니다. 수영복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녁은 근처 성산봄죽칼국수에서 보말죽과 칼국수로 속을 편안하게 달랬습니다.

2일차 서귀포 자연과 먹거리를 누리는 하루

아침에 리조트를 체크아웃하고 걸어서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로 갔습니다. 갓 구운 빵과 커피로 여유를 즐기는데, 비 오는 날에는 빗소리까지 더해져 더욱 낭만적입니다. 점심은 남매네흑돼지 서귀포신시가지점에서 쫄깃한 흑돼지를 맛봤습니다. 푸릇한 뷰가 식욕을 돋웁니다.

오후에는 제주 숨은 명소 소천지에서 산책을 즐겼습니다. 푸른 바다와 숲길이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습니다. 근처에 있는 보래드 베이커스에서 바다뷰를 보며 커피와 베이커리로 힐링합니다. 저녁은 캡틴클럽하우스에서 수제버거와 맥주를 즐기며 게임도 하고 대형 스크린으로 스포츠를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레시장 안에 있어 위치도 편리합니다.

2일차 숙소는 표선하루담입니다. 조용한 독채 펜션이라 감성적이고, 캠프파이어를 하며 여행의 마지막 밤을 도란도란 보내기에 좋습니다.

3일차 수국 명소와 공항 근처 마무리

마지막 날 아침은 남매네왕갈치에서 푸짐한 갈치 요리로 시작했습니다. 18,000원에 한상 가득 나와 가성비가 좋습니다. 이후 여름 제주도 여행의 필수 코스인 마노르블랑으로 이동합니다. 알록달록한 수국이 장관을 이루고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 찍기에 최고입니다. 이어서 원데이클래스 쁘램요가에서 플라잉 요가를 체험했습니다. 제주에서 요가하는 로망을 실현하며 진정한 힐링을 느꼈습니다.

점심은 내고향해장국에서 시원한 내장탕으로 속을 풀었습니다. 공항 가기 전에 또제 동문시장 본점에서 홍콩식 베이커리를 제주 스타일로 재해석한 크림번을 포장했습니다. 마지막 식사는 고국수에서 고기국수와 흑돼지몸국, 문어튀김으로 마무리하며 만족스러운 제주도 여행을 끝냈습니다.

제주도 논짓물 담수풀장 여름 인피니티풀 전경

물놀이가 더하고 싶다면 논짓물 담수풀장

제주도 여름 여행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서귀포에 있는 논짓물 담수풀장은 용천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천연 인피니티풀입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평상이나 파라솔 대여료가 있지만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입니다. 주차는 갓길에 할 수 있지만 휴가철에는 혼잡하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세요. 스노쿨링도 가능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이 일정은 2박3일 기준으로 구성했지만, 1박2일로 짧게 여행한다면 동쪽(함덕, 월정, 김녕)을 압축하는 게 좋습니다. 2026년 제주 해수욕장은 6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되며,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일부 해변은 야간 연장 운영됩니다. 이동 시간을 아끼려면 첫날은 공항 근처 해변에서 가볍게 물놀이하고 숙소는 함덕이나 조천 쪽으로 잡는 걸 추천합니다.

산을 원한다면 한라산 영실코스

바다 외에도 제주의 대표 산인 한라산을 오르는 코스도 여름 제주도 여행의 색다른 경험입니다. 영실탐방로에서 윗세오름까지 편도 5.8km, 왕복 4~5시간 정도 걸립니다. 5월 말~6월 초에는 철쭉이 절정이지만, 7월에도 푸른 초원과 시원한 기온 덕분에 등산하기 좋습니다. 입산 시간은 하절기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주차와 입장은 무료입니다. 등산화와 물, 바람막이는 필수입니다.

제주도 여름 여행은 장소보다 이동 동선이 성패를 가릅니다. 하루에 동서를 모두 누비기보다 한쪽에 집중하는 게 피로를 줄이고 만족도를 높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2박3일 코스는 서쪽에서 시작해 동쪽으로 이동하며 마지막에 서귀포와 공항 근처를 돌아오는 흐름으로, 무리하지 않으면서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제주도 여름 2박3일 코스에서 놓치면 안 될 명소는?

여름에는 바다와 수국이 하이라이트입니다. 마노르블랑에서 수국을 보고, 논짓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저녁에는 성산봄죽칼국수에서 보말죽을 먹는 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마노르블랑은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인생샷을 건지기 좋습니다.

1박2일로 제주도 여름 여행을 간다면 어떻게 짜야 하나요?

공항에서 가까운 함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동쪽 일정을 압축하는 게 좋습니다. 첫날 오후에 함덕에서 물놀이하고 저녁에 동문시장에서 먹은 뒤 숙소는 조천이나 함덕 근처로 잡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 월정리나 김녕해변을 산책하고 점심 먹은 후 공항으로 향하는 식입니다. 이동을 최소화하면 피로가 덜합니다.

여름 제주도에서 흑돼지 맛집은 어디가 좋을까요?

직접 가본 곳 중에서는 한림읍의 ‘잉겅’이 바다뷰와 육질 모두 훌륭했고, 서귀포신시가지의 ‘남매네흑돼지’도 추천합니다. 두 곳 모두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잉겅은 야외 자리가 인기라서 미리 예약해야 원하는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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