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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식당 핵심 정보 먼저 확인하기
| 구분 | 내용 |
|---|---|
| 위치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17 |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
| 대표 메뉴 | 산채비빔밥, 간고등어정식, 산채두부버섯전골, 부석태청국장 |
| 특징 | 부석사 입구 근처에 있어 관광 전후 식사 동선이 편함 |
| 단체 이용 | 내부가 넓어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기 좋음 |
부석사 입구 근처에서 영주 향토음식을 찾는다면 부석사 식당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절 아래쪽 상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주차장에서 내려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그대로 식사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간판에는 30년 전통, 영주시 지정 향토음식점, 2023 영주맛집 선정이라는 문구가 보였고, 입구 앞에는 대표 메뉴 사진이 큼직하게 걸려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고를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 가족들과 영주 나들이를 하면서 부석사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하는 자리라 메뉴 선택이 중요했는데, 탁자마다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라 사진을 보며 천천히 고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문 화면에 산채비빔밥 12,000원, 고등어정식 15,000원, 산채두부버섯전골 16,000원으로 표시되어 있었고 감자전과 공기밥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먹는 전골은 2인분 총액이 32,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전에 인분 수를 확인하면 계산할 때 헷갈리지 않습니다.
산채비빔밥과 도토리묵이 함께 나온 한 상
저희는 산채비빔밥과 산채두부버섯전골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산채비빔밥을 시키니 청국장이 함께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별도 메뉴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께서 반찬으로 딸려 나온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옛날에 집에서 먹던 청국장 냄새와 구수한 맛이 살아 있어서 밥을 비비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채비빔밥은 각종 나물이 얹혀 나와서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비비니 고소하면서도 깔끔했습니다. 아이들도 비빔밥은 어렵지 않게 잘 먹었고, 어른들은 청국장을 국물처럼 떠먹으며 더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도토리묵도 따로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사장님께서 이미 반찬으로 나온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쫄깃한 식감에 간장 양념이 잘 어울려서 술술 넘어갔습니다. 반찬들은 전반적으로 정갈했고 상추대가 특히 맛있어서 한 번 더 요청했을 정도였습니다. 고급 한정식집에서 대접받는 느낌이 든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반찬 구성이 넉넉했습니다.
간고등어정식은 왜 추천할 만한가
간고등어정식도 자주 언급되는 메뉴입니다. 옆 테이블에서 음식이 나오는 모습을 보니 고등어가 두툼하게 구워져 나와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간고등어는 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내륙까지 운반하기 위해 소금을 쳐서 보관하던 전통에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영덕에서 청송 등을 거쳐 경북 내륙으로 들어오던 생선 유통의 역사를 떠올리면 부석사 식당의 간고등어정식이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고등어 자체가 짭짤한 편이라 밥과 함께 먹기 좋았고, 아이들에게 덜어 줄 때는 가시를 살피고 간이 센 부분은 양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석사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 보면 영주 지역의 식재료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영주 부석면의 재래콩으로 만든 부석태청국장도 대표 메뉴인데, 부석태는 다른 콩보다 알이 굵은 편이라고 합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토종 재료를 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여행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주문 전에 확인하면 좋은 사항
메뉴 이름이 비슷해도 구성이 달라서 주문할 때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채비빔밥은 밥을 비벼 먹는 메뉴이고 산채두부버섯전골은 여러 명이 냄비를 나눠 먹는 메뉴입니다. 어른과 아이의 식사량이 다르다면 밥과 반찬 포함 여부와 최소 주문 인원을 먼저 보는 것이 편합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아이가 있다면 들깨나 고추 양념 포함 여부를 주문할 때 물어보시면 됩니다.
- 식당은 부석사 입구 상가에 있어 아래쪽 관광지 주차장에서 접근하기 좋습니다.
- 전용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혼동하지 않도록 안내판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절까지는 오르막과 계단이 이어지므로 식사와 관람 사이에 충분한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부석사 문화재관람료는 2023년 5월부터 폐지되었지만 식당 식사비와 주차요금은 별도입니다.
저희는 배가 많이 고팠던 터라 먼저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부석사로 올라갔습니다. 식당에서 무량수전까지는 생각보다 오르막이 길어서 식사 직후 바로 올라가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가볍게 쉬었다가 천천히 올라가는 일정이 좋습니다. 반대로 부석사 관람을 먼저 하고 내려와서 식사하려면 마지막 주문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영업시간이 오후 7시까지라고 안내되어 있어도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전화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난주 방문 때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이라 내부가 한적했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나 단체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입구가 꽤 바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로 보이는 단체 손님이 줄지어 들어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내부가 워낙 넓어서 좌석이 금방 차더라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앉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회사 워크숍이나 가족 모임처럼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에도 수용 인원이 넉넉하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이었습니다.
부석사 식당 방문 후 느낀 점과 정리
부석사 식당은 관광지 한식당으로서 기본기에 충실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채비빔밥과 청국장은 영주다운 향토음식을 경험하게 해주었고, 간고등어정식은 내륙 지역의 전통을 떠올리게 해주는 메뉴였습니다. 가격은 관광지라는 입지를 생각하면 무난한 편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식 맛에서 아주 큰 감동을 받기보다는 무난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응대 측면에서는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전반적으로 친절했습니다. 도토리묵을 따로 시키려는 저희에게 반찬으로 충분하다고 미리 알려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단체 손님으로 방문했을 때는 요청사항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비교적 한적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간다면 미리 메뉴와 인원을 정리해 두고 주문할 때 한 번에 말씀드리는 것이 편합니다.
처음 부석사를 찾는 분이라면 부석사 식당을 점심 동선 중간에 넣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입구에서 가까워서 짐이 많아도 접근하기 쉽고, 넓은 내부에서 편하게 쉬었다가 절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산채비빔밥과 청국장, 도토리묵까지 한 상에서 만나보면 영주라는 지역이 주는 맛을 한층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부석사 식당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A: 부석사 아래쪽 관광지 주차장을 이용하는 동선이 편합니다. 식당 전용 주차 공간과 공영주차장이 따로 있을 수 있으니 현장 안내판을 확인해 주세요.
Q: 부석사 식당에서 아이들과 먹기 좋은 메뉴는 무엇인가요?
A: 산채비빔밥은 맵지 않게 비벼 먹을 수 있고, 산채두부버섯전골은 뽀얀 국물이라 아이들에게 부담 없습니다. 간고등어는 가시를 발라 준 뒤 간이 센 부분은 조절해서 주세요.
Q: 부석사 관람 전후로 식사 시간을 어떻게 잡는 것이 좋나요?
A: 배가 고프면 먼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쉬었다가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석사 무량수전까지 오르막과 계단이 있으므로 식사와 관람 사이에 30분 이상 여유를 두는 편이 안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