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사과대추입니다. 일반 대추보다 알이 크고 과육이 두툼하며 아삭한 식감이 사과와 닮아 생과로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매하려고 검색하면 1kg에 1만원대 상품도 있고 3만원을 넘는 상품도 있어서 보은 사과대추 가격이 얼마가 적당한지 헷갈립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판매되는 햇 사과대추의 크기별 가격과 제철 시기, 고르는 법과 보관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 구분 | 1kg 참고가격 | 특징 |
|---|---|---|
| 중과 | 1만5천원에서 1만9천원 | 가정용으로 부담 없는 크기 |
| 대과 | 1만8천원에서 2만3천원 | 아삭함과 양의 균형 |
| 특대와 왕특 | 2만3천원에서 3만2천원 | 선물용으로 인기 |

이 표를 보면 보은 사과대추 가격이 왜 천차만별인지 이해가 쉽습니다. 같은 1kg이라도 크기가 다르면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과대추는 알이 클수록 한 나무에서 생산되는 비율이 적고, 1kg에 들어가는 개수도 줄어듭니다.
목차
사과대추 1kg 가격은 크기와 등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재 온라인 판매 사례를 종합하면 중과는 1만5천원대부터, 상급 대과는 2만원 안팎, 왕특은 3만원 안팎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1kg인데도 가격 차이가 큰 이유는 크기와 등급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작은 중과는 1kg에 40개 이상 들어가지만 왕특은 20개에서 30개 정도만 들어갑니다. 따라서 단순히 가격만 보고 비교하기보다 1kg에 몇 개가 들어가는지, 어떤 등급인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과대추를 선택할 때는 등급 이름보다 1kg에 들어가는 개수를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크기별 개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1kg에 들어가는 개수 |
|---|---|
| 중과 | 40개 이상 |
| 대과 | 30개에서 40개 |
| 특대 | 25개에서 35개 |
| 왕특 | 20개에서 30개 |
온라인에서 가격을 비교할 때는 배송비 포함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1kg 상품이라도 배송비가 별도면 실제 부담하는 금액은 달라집니다. 또 냉장배송인지 일반배송인지에 따라서도 신선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과와 대과는 집에서 먹기에 실속
집에서 간식으로 먹을 목적이라면 굳이 왕특까지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외관에 작은 흠집이 있는 가정용 상품을 선택하면 같은 1kg이라도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지난해 보은 대추축제에서 생대추를 크기별로 비교해 본 경험이 있는데, 24mm와 26mm 크기는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아삭함은 충분했습니다. 올해는 온라인 산지직송에서 중과와 대과를 먼저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특대와 왕특은 선물용으로 적합
선물용이라면 외관이 중요합니다. 알이 굵고 색과 크기가 고른 특대와 왕특 상품이 상자 안에서 보기 좋고, 받는 분도 만족감이 큽니다. 다만 왕특은 수량이 적어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예산에 맞춰 미리 비교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산지직송 상품이 많아서 원하는 크기와 등급을 선택하기도 편합니다.
왕대추와 사과대추는 같은 걸까요
시중에서는 사과대추, 왕대추, 대왕대추라는 이름이 섞여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이름들이 하나의 정확한 품종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기와 모양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판매명만 보고 품종까지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실제 구매할 때는 상품 설명에서 산지와 품종, 당도, 수확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매가와 소매가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소비자 판매가격과 다릅니다. 도매가에는 소포장과 택배박스, 배송비, 판매수수료, 폐기율, 마진 등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도매시장에서 1kg 환산 수천원대 거래 사례가 보여도 소비자가 그 가격에 바로 살 수는 없습니다. 사과대추 가격을 비교할 때는 소매가와 도매가를 구분해서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은 사과대추 제철과 수확 시기
사과대추는 대표적인 가을 생과입니다. 국내 유통은 보통 9월부터 시작해 10월에 집중됩니다. 특히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햇 사과대추를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품종과 지역에 따라 수확 시기가 조금씩 다르고, 충북 보은 지역의 전문 농장은 10월 초를 전후로 수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구분 | 수확 시기 |
|---|---|
| 일반 생대추 | 9월 하순에서 10월 |
| 사과대추와 왕대추 |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
9월 초반에는 껍질에 초록빛이 많고,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 반점이 늘어나며 익습니다. 초록색과 갈색이 적당히 섞인 상태에서도 아삭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9월 하순에서 10월 초에 나오는 햇대추를, 당도가 높은 숙과를 원한다면 10월 상품을 살펴보면 됩니다.
맛있는 사과대추 고르는 법과 보관법
고를 때 확인할 것
좋은 사과대추를 고르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하고 껍질이 팽팽한 것이 신선합니다. 쭈글쭈글하거나 눌린 자국이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갈색으로 익은 것은 정상이지만, 물렁하거나 곰팡이가 피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보관법과 유의할 점
보관법은 간단합니다. 사과대추는 수분이 많아 씻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해야 오래 갑니다. 키친타월을 깐 밀폐용기에 담고, 습기가 차면 키친타월을 교체해 주면 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씻어 두면 무르기 쉬우므로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도 가능하지만 해동하면 아삭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과로 즐길 때는 1kg에서 2kg씩 구매해 빨리 먹는 편이 좋습니다.
사과대추는 받자마자 상자를 열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배로 받은 경우 물렁한 상처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상이 있으면 바로 꺼내서 분리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색이 갈색이면 상한 걸까요
갈색으로 변한 대추는 상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익은 것입니다. 문제는 물러짐과 곰팡이, 진물, 이상한 냄새입니다. 갈색이라도 단단하고 냄새가 정상이라면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초록빛이 도는 사과대추도 먹을 수 있는데, 너무 이른 상태에서는 단맛이 약할 수 있으니 갈색 반점이 조금 생긴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는 크기와 개수를 확인하고 골라보세요
지금까지 보은 사과대추 가격이 크기와 등급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제철은 언제인지, 고르는 법과 보관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색이 갈색이라도 무르거나 냄새가 없으면 정상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결국 사과대추 1kg 가격은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같은 무게라도 중과와 왕특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구매할 때는 가격만 보지 말고 몇 과가 들어가는지와 산지, 등급, 배송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올해도 가정용으로는 중과와 대과를, 선물용으로는 특대와 왕특을 미리 비교해 두려고 합니다. 사과대추는 제철이 짧은 과일이라 가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보은 사과대추 1kg 가격은 얼마인가요?
A: 현재 판매 사례를 기준으로 중과는 1만5천원대부터, 대과는 2만원 안팎, 특대와 왕특은 2만3천원에서 3만2천원대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크기와 등급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Q: 사과대추는 언제 사야 가장 맛있나요?
A: 아삭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9월 하순에서 10월 초, 당도가 높은 숙과를 원한다면 10월 중순 상품을 비교해 보세요.
Q: 사과대추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A: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월을 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