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리솜 워터파크 온천에서 즐기는 봄나들이

봄이 오면 왠지 바깥으로 나가고 싶지만, 아직 물놀이하기엔 이른 느낌이라 애매했다. 집에만 있기엔 날씨가 아까워 색다른 나들이를 찾다가 떠오른 곳이 바로 덕산 스플라스리솜 워터파크다. 워터파크처럼 신나게 놀면서도 예산 온천 특유의 따뜻한 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계절 타지 않고 방문하기 좋다. 특히 봄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실내외를 오가며 텐션을 조절할 수 있어 더 만족스럽다. 이 글에서는 운영 정보, 시설 이용 팁, 실제 방문 후기까지 상세히 담았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덕산 스플라스리솜 워터파크 기본 정보

구분내용
주소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3로 45-7
운영 시간온천사우나 07:00~19:00 / 실내 스파 09:00~18:00 / 워터파크 09:00~18:00
입장료대인 55,000원 / 소인 40,000원 (사전 예매 시 할인)
주차리솜 단지 내 주차장 무료 (성수기 혼잡)
연락처041-330-8000

워터파크 입구는 스플라스리솜 정문 왼쪽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초행길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플렉스타워 지하 1층 연결 통로를 이용하면 밖으로 나가지 않고 바로 접근 가능해, 비 오는 날이나 쌀쌀한 아침에도 편리하다. 자차로 온다면 단지 내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지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만차가 될 수 있으니 오전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온천 워터파크의 매력

스플라스리솜은 일반 수영장과 달리 물이 차갑지 않고 체온과 비슷한 온천수를 사용한다. 들어가자마자 몸이 풀리는 느낌이라 봄이나 가을처럼 애매한 시기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야외에는 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 같은 액티비티 시설이, 실내에는 다양한 스파와 바데풀이 배치되어 있어 활동과 휴식을 번갈아 취하기 좋다. 특히 음악스파존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온천에 몸을 맡기면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된다.

덕산 스플라스리솜 워터파크 야외 유수풀과 온천 시설 전경

지난 봄 방문 당시 비가 조금 내리고 찬바람이 불었지만, 물이 따뜻해서 전혀 춥지 않았다. 오히려 실내외 온도 차이가 시원한 재미를 더해주었다. 아이들은 유수풀에서 튜브를 타고 한참을 돌았고, 어른들은 실내 바데풀에서 마사지 제트를 맞으며 피로를 풀었다. 온천수라 장시간 머물러도 피부가 따갑거나 하지 않아 더 좋았다.

어트랙션 이용 팁

대형 슬라이드인 토네이도 블라스터와 갤럭시 블라스터는 속도가 빠르고 스릴이 강하다. 점심 시간(12:00~13:00)에는 운영이 중단되므로 그 전에 줄 서는 것이 좋다. 하이드로 스핀은 출발하자마자 확 떨어지는 느낌이 짧지만 강하게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쿠아스톰 파도풀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1시간 운영 후 10분 휴식 패턴이라 타이밍을 맞추면 긴 줄 없이 여러 번 즐길 수 있다. 구명조끼는 필수 착용이며, 현장 대여(6,000원)도 가능하지만 집에서 챙기면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베드 대여 꿀팁

오픈런(09:00)이 가장 좋다. 입장하자마자 선베드 렌탈존으로 향하면 원하는 위치를 고를 수 있다. 선베드 1개 25,000원, 2개 세트 50,000원이며 보증금 10,000원 추가 후 반납 시 환불된다. 선베드세트에는 작은 협탁이 포함되어 있어 음료나 소지품 올리기에 편리하다. 방갈로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매진이 빠르니, 선베드세트를 추천한다. 자리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09:30 이후에는 좋은 자리를 잡기 어렵다.

식사와 편의시설

워터파크 내 2층 푸드코트에서는 한식, 중식, 분식, 치킨, 돈까스 등 다양한 메뉴를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다. 지난 방문에서 먹은 떡볶이는 진짜 맛있어서 두 개 시켜도 좋을 정도였다. 반대로 라면은 평범했으니 돈까스나 떡볶이를 추천한다. 야외 1층에 있는 판다스낵은 감성적인 분위기에 츄러스와 커피가 일품이다. 물놀이하다 추울 때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몸을 녹여준다.

객실 이용객에게는 워터파크 입장료 30% 할인 혜택이 있다. 숙박 앱이나 네이버 여행사 등에서 할인율을 비교해 예약하면 더 합리적이다. 체크인은 15시, 체크아웃은 11시(홀짝층 11:30)로 운영되어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다. 플렉스타워와 스테이타워로 나뉘므로 예약 시 객실 위치를 확인하고 주차하는 것이 좋다.

이용 시 주의사항과 준비물

  • 구명조끼와 아쿠아슈즈는 거의 필수. 튜브형 구명조끼는 반입 불가.
  • 머리카락을 완전히 가릴 수 있는 수영모 착용 필수. 캡모자는 가능하지만 썬캡은 불가.
  • 크록스나 슬리퍼는 불가하므로 아쿠아슈즈를 준비해야 한다.
  • 뚜껑 있는 음료나 물은 반입 가능. 내부 식음료 가격이 비싸니 간단히 챙겨가면 좋다.
  • 겨울이나 초봄에는 후드 달린 가운을 대여(유료)하거나 개인 타월을 추가로 챙기길 권한다.

덕산 리솜 워터파크는 소독약 냄새가 거의 없고 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 유수풀과 파도풀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부모님들이 특히 만족스러워했다. 스릴을 원한다면 갤럭시 블라스터를 추천하고, 편안히 쉬고 싶다면 실내 바데풀과 음악스파존을 번갈아 이용해보자.

할인 티켓은 현장보다 사전 예매가 훨씬 저렴하다. 아래 링크에서 자주 확인하면 좋은 조건에 예매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주말 방문 시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나요?

리솜 단지 내 야외 주차장과 지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오전 10시 이후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오픈 시간인 9시에 맞춰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하 주차장은 스테이타워 쪽에 있어 객실 위치를 확인 후 이용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가요?

네, 유아존과 키 제한이 있는 어트랙션이 구분되어 있어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에는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풀이 있고, 유수풀과 파도풀은 온천수로 따뜻해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 걱정이 적습니다. 구명조끼 대여도 가능하니 안심하고 방문하세요.

입장료 할인 방법이 있나요?

사전 예매가 가장 저렴합니다. 마이리얼트립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할인 티켓을 자주 판매하니 미리 확인해보세요. 또한 덕산 지역 주민은 신분증 지참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조트 숙박객도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니 패키지 상품을 검토해보세요.

워터파크 내 식사는 비싼가요?

푸드코트 메뉴는 보통 외식 물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떡볶이 8,000원, 돈까스 12,000원, 라면 6,000원 정도로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뚜껑 있는 음료와 간단한 간식은 반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겨울에도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온천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야외 시설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겨울 방문했을 때도 영하의 날씨였지만 물에 들어가면 전혀 춥지 않았고, 오히려 찬 공기와 따뜻한 물의 대비가 색다른 재미를 주었습니다. 다만 몸이 마르면 추울 수 있으니 후드 가운이나 타월을 여러 장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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