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시즌3 에피소드 총정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시즌3 시작부터 지금까지

2026년 7월 현재, SBS의 대표 미스터리 다큐멘터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가 한창 방영 중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추리와 감동을 함께하고 있다. 시즌3는 기존 포맷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정교한 구성과 깊이 있는 인터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시즌3의 핵심 에피소드를 한눈에 정리하고, 개인적인 시청 소감과 함께 프로그램의 숨은 재미를 풀어본다.

시즌3 주요 에피소드 한눈에 보기

시즌3는 총 8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지금까지 6회가 방영되었다. 각 회차는 독립적인 사건을 다루면서도 ‘진실을 찾는 과정’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담고 있다. 아래 표는 지금까지 방영된 에피소드의 핵심 정보를 정리한 것이다.

회차에피소드 제목방영일주요 사건
1회태안 바닷가의 외침2026년 5월 5일1990년대 태안 해안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 시신, 마을 주민들의 침묵 속에 숨겨진 진실
2회제주도 실종 48시간2026년 5월 12일제주 올레길에서 실종된 여성, 48시간 동안의 추적 속에 드러난 가족의 비밀
3회서울 지하철 9호선 괴담2026년 5월 19일2010년대 유령역으로 불린 신논현역, 승객 실종 사건과 도시전설의 연결고리
4회부산 아파트 연쇄2026년 5월 26일2000년대 부산 해운대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이웃들의 증언이 만든 퍼즐
5회경북 산골 마을의 약속2026년 6월 2일1995년 경북 봉화의 한 마을에서 사라진 소녀, 마을 공동체의 침묵과 용기
6회인천 공장 화재2026년 6월 9일2015년 인천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생존자들의 증언과 안전 불감증의 그림자

방영되지 않은 7회와 8회는 각각 7월 14일과 7월 2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7회는 ‘강원도 펜션 실종’ 사건을 다룬다는 제작진의 사전 예고가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시즌3가 특별한 이유

시즌3는 전 시즌과 달리 사건의 ‘미스터리’ 자체보다 사건이 남긴 ‘상처와 치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1회 ‘태안 바닷가의 외침’은 단순한 미제 사건 추리를 넘어,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가족들의 애환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피해자 가족이 직접 출연해 눈물로 증언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또한 연출 방식에서도 변화가 느껴진다. 기존에는 스튜디오에서 진행자 3명이 앉아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었지만, 시즌3는 현장 취재와 재연 장면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실제 사건 장소를 직접 찾아가 주변인을 인터뷰하고, 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이 덕분에 시청자들은 마치 그날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진행자 케미의 진화

시즌1부터 함께한 장도연, 장성규, 이이경 세 진행자는 이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장도연은 특유의 공감 능력으로 피해자 입장을 대변하고, 장성규는 논리적으로 사건을 분석하며, 이이경은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시즌3에서는 특히 이이경이 사건과 관련된 부산 사투리 연기나 상황극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3화 ‘서울 지하철 9호선 괴담’에서 이이경이 지하철 승객 역할로 등장해 공포를 유발하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

시즌1과 2를 모두 본 입장에서 시즌3는 확실히 성숙해졌다. 시즌1은 ‘이야기’ 자체에 집중했다면, 시즌2는 사회 문제를 조명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었다. 시즌3는 이 두 가지를 잘 버무린 느낌이다. 사건의 흥미진진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그 사건이 왜 우리 사회에서 잊혀지면 안 되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예를 들어 시즌2에서 다뤘던 ‘장성 장애인 화재 참사’와 시즌3의 ‘인천 공장 화재’는 모두 안전 불감증이라는 공통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시즌3는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감동을 극대화했다. 생존자 한 명 한 명의 증언을 통해 화재가 한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제작진은 매 시즌마다 ‘오마주’ 요소를 숨겨두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즌3 1화에서 등장한 노래 ‘기다려요’는 실제 태안 사건과 관련된 당시 유행가였고, 4화에서는 영화 ‘살인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런 세심한 디테일을 찾는 것도 시청의 또 다른 재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시즌3의 메인 포스터로, 세 진행자가 어두운 배경 속에서 의문의 물체를 바라보고 있다.

위 포스터는 시즌3의 메인 이미지로, 세 진행자의 표정에서 긴장감과 호기심이 동시에 느껴진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오브제는 각 사건의 핵심 단서를 상징한다. 프로그램을 본 사람이라면 포스터 속 요소 하나하나가 특정 에피소드와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접 경험하며 느낀 점

사실 나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모두 본 ‘꼬꼬무’ 팬이다. 매주 화요일 밤이 기다려진다. 하지만 시즌3를 보면서 단순한 재미 이상의 것을 느꼈다. 특히 2화 ‘제주도 실종 48시간’을 보고 나서는 한동안 제주도 여행 계획을 다시 생각하게 될 정도였다. 실종 사건이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지 안전 시스템 전체의 문제로 이어진다는 점을 깨닫게 해줬다.

또 다른 인상 깊었던 점은 5화 ‘경북 산골 마을의 약속’에서 나온 지역 공동체의 침묵 코드였다. 작은 마을에서 발생한 사건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사건을 재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그 마을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취재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마을 사람들은 말을 아꼈지만, 그중 한 명이 용기 내어 증언한 장면은 감동 그 자체였다.

앞으로 방영될 7회와 8회도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있다. 시즌3가 시즌4로 이어질지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제작진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미 다음 시즌 구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사이버 범죄나 현대 사회의 디지털 미스터리 같은 주제도 다뤄줬으면 좋겠다.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와 비슷한 분위기의 프로그램으로는 tvN의 ‘유퀴즈 온 더 블럭’ 미스터리 특집이나, 넷플릭스의 ‘수사반장’ 다큐 시리즈가 있다. 하지만 ‘꼬꼬무’만의 독특한 점은 실제 사건을 진행자들의 입담을 통해 풀어낸다는 것이다. 마치 친구들과 함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듯한 편안함이 큰 장점이다.

만약 시즌3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SBS 홈페이지나 OTT 플랫폼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특히 1화부터 순서대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각 에피소드 사이에 숨겨진 연결고리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시즌3는 몇 부작인가요?

시즌3는 총 8부작으로 기획되었습니다. 2026년 5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7월 21일 8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6화까지 방영되었으며, 7화와 8화는 각각 7월 14일과 7월 21일에 방송됩니다.

시즌3를 다시보기 하고 싶은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SBS 공식 홈페이지의 ‘다시보기’ 메뉴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Wavve, Tving, 쿠팡플레이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제공되고 있으며, 일반 회원의 경우 방영 후 일주일 이내에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서비스나 유료 회원이면 더 오랜 기간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시즌3에서 다루는 사건들은 모두 실제 사건인가요?

네, 시즌3에서 다루는 모든 사건은 실제로 발생한 사건을 바탕으로 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의 특성상 일부 장면은 재연되었고, 증언과 인터뷰는 실제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사건의 출처와 관련 자료를 공개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즌4 제작 계획이 있나요?

아직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작진과 SBS 측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청률과 호응이 좋은 만큼 시즌4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시즌3의 마지막 8화 이후에 이어질 다음 시즌 티저가 있을 수 있다는 예고도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데 어떻게 신청하나요?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의 ‘제보하기’ 메뉴를 통해 사건 제보나 출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SBS 시청자센터로 연락하면 됩니다. 다만 모든 사건이 방송에 채택되는 것은 아니며, 제작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익명 제보도 가능하니 부담 없이 제보해 보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