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밤에 에어컨을 켜고 자다가 새벽에 추워서 깨거나, 반대로 더워서 일어나는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특히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리모컨 하나로 예약 설정을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침 예약과 켬/끔 예약의 차이를 모르거나, 실내기를 각각 제어하는 방법을 몰라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LG 휘센 리모컨의 기본 예약 설정부터 앱을 통한 원격 제어, 호환 리모컨 활용, 그리고 같은 공간에 설치된 두 대의 에어컨을 따로 조종하는 개별 제어 방법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아래 표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 기능 | 설명 |
|---|---|
| 리모컨 예약 설정 | 예약 버튼으로 켬/끔 예약, 취침 예약 지원 |
| LG ThinQ 앱 예약 | 외출 중 원격 예약, 요일별 반복 설정 가능 |
| 실내기 개별 제어 | 전용 리모컨으로 1~4번 실내기 분리 작동 |
| 호환 리모컨 사용 | 기존 리모컨 고장 시 저렴한 대안 |
목차
리모컨 하나로 예약을 간편하게
LG 휘센 리모컨에는 보통 ‘예약’ 버튼이 별도로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끔 예약’이 먼저 표시되는데, 시간 조절 버튼(▲▼)으로 원하는 시각을 맞춘 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만약 ‘켬 예약’을 원한다면 예약 버튼을 두 번 눌러 전환한 후 같은 방식으로 시간을 입력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취침 예약’ 기능입니다. 취침 예약은 시간이 지날수록 온도를 1도씩 서서히 올려주는 방식이라 일반 끔 예약과는 다릅니다. 자기 전에 취침 버튼을 누르고 시간을 설정해두면 밤새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므로 감기 예방과 전기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리모컨 모델에 따라 버튼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리모컨 뒷면이나 사용 설명서를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취침 예약과 끔 예약의 차이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바로 이 둘의 차이입니다. 취침 예약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에어컨이 꺼지는 것이 아니라, 온도를 서서히 올려서 수면 중에 너무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예를 들어 2시간 취침 예약을 걸면 처음 1시간은 설정 온도를 유지하다가 그 후 1시간 동안 1~2도 올려주고 종료됩니다. 반면 끔 예약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에어컨이 완전히 꺼집니다. 밤새 켜두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취침 예약을, 일어날 시간에 맞춰 꺼지길 원한다면 끔 예약을 선택하세요. 저도 예전에는 이 차이를 몰라서 새벽에 추워서 깨는 일이 많았는데, 취침 예약을 사용한 이후로는 훨씬 편하게 잠들고 있습니다.
LG ThinQ 앱으로 원격에서 예약 관리
리모컨이 없거나 외출 중에 예약을 설정하고 싶다면 LG ThinQ 앱이 정답입니다. 초기에 에어컨과 Wi-Fi를 연동해두면 이후에는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고 등록된 에어컨을 선택한 뒤 하단의 ‘예약’ 메뉴로 들어가면 요일별 반복 예약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오후 6시에 켜지고 밤 11시에 꺼지도록 설정해두면 매일 리모컨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켜두는 용도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퇴근 시간이 불규칙한 분들은 앱으로 실시간 on/off가 가능해 더욱 편리합니다. 다만 Wi-Fi 연결이 불안정하면 예약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기 개별 제어로 전기세 절약하기
거실과 주방에 각각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된 가정이라면, 한 대만 켜고 싶은데 두 대가 동시에 작동하는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같은 경험을 했는데, LG전자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2017년 11월 이후 출시된 제품이라면 전용 리모컨을 통해 개별 제어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필요한 리모컨 모델은 PWLSSB22C(냉방 전용 일반형) 또는 PWLSSB22H(냉난방 겸용) 등이며, 이 리모컨에는 ‘실내기선택’ 버튼이 있습니다. 설명서대로 버튼을 누르면 1~4번 중 원하는 실내기만 골라서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리모컨 하나로 두 대의 에어컨을 따로 제어할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에어컨은 꺼두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호환 리모컨도 괜찮은 선택
기존 리모컨이 고장 났거나 배터리 교체가 번거롭다면 호환 리모컨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LG 휘센 호환 리모컨은 원래 리모컨과 거의 동일한 크기와 버튼 배열로 제작되어 있어 적응이 쉽고,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다만 일부 세부 기능이 호환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구매 전에 자신의 에어컨 모델과 호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저도 호환 제품을 하나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기본적인 온도 조절과 풍량 조절은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예약 기능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길고 무게도 가벼워서 손에 쥐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만능리모컨으로 여러 가전을 통합 관리
에어컨 리모컨뿐만 아니라 TV, 셋톱박스 등 여러 리모컨을 하나로 통합하고 싶다면 만능리모컨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Tapo H110 같은 제품은 스마트폰 앱으로 LG 휘센 에어컨과 삼성 TV를 모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 안에서 리모컨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아기가 있어서 리모컨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설치 방법도 간단해서 Tapo 앱에서 기기를 추가하고 가전 제품을 선택하면 몇 분 만에 연결됩니다. 외부에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스케줄 기능까지 지원하므로 출근 전에 에어컨을 끄는 걸 깜빡해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 여러 개를 거실 테이블에 두지 않아도 되어 공간도 깔끔해집니다.
다만 만능리모컨을 사용할 때는 에어컨의 적외선 수신부 위치와 리모컨의 신호 도달 거리를 고려해야 합니다. 천장형 에어컨의 경우 수신부가 천장 쪽에 있어서 일반 리모컨보다 신호가 약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만능리모컨을 에어컨 근처에 두거나, IR 리피터(중계기)를 함께 사용하면 해결됩니다. 저는 Tapo H110을 거실 한쪽에 설치해두고 있는데, 거실과 주방 양쪽 에어컨 모두 문제없이 제어되고 있습니다.
예약 기능으로 전기요금까지 아껴보세요
에어컨 예약 기능을 잘 활용하면 불필요한 가동 시간을 줄여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취침 예약은 밤새 과냉방으로 인한 감기와 전기세 낭비를 동시에 막아줍니다. 또한 실내기 개별 제어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방의 에어컨은 꺼두기만 해도 한 달에 몇 천 원에서 만 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LG ThinQ 앱으로 외출 중에도 에어컨을 끌 수 있으니, 깜빡하고 켜두고 나온 경우에도 걱정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리모컨과 앱, 호환 제품, 만능리모컨까지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각 방식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리모컨은 취침 전 간단한 예약에, 앱은 외출 중 원격 제어에, 만능리모컨은 일상적인 조작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익혀두면 여름 내내 쾌적하고 알뜰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LG 휘센 리모컨으로 예약 설정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A: 리모컨의 ‘예약’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끔 예약, 두 번 누르면 켬 예약 화면이 나옵니다. 시간 조절 버튼(▲▼)으로 원하는 시각을 맞춘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취침 예약은 별도의 ‘취침’ 버튼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이 있으니, 리모컨 설명서를 확인해보세요. - Q: 호환 리모컨을 사도 될까요?
A: 네,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기능이 100% 호환되지는 않으므로 구매 전에 에어컨 모델명과 리모컨 호환 리스트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기본적인 켜기/끄기, 온도 조절, 예약 기능은 대부분 지원합니다. - Q: 실내기 개별 제어는 어떻게 하나요?
A: 2017년 11월 이후 출시된 LG 휘센 에어컨 중 전용 리모컨(PWLSSB22C 등)에 ‘실내기선택’ 버튼이 있는 경우 가능합니다. 해당 리모컨으로 버튼을 눌러 1~4번 중 원하는 실내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 Q: LG ThinQ 앱 없이도 예약할 수 있나요?
A: 네, 리모컨만 있으면 앱 없이도 당일 예약 설정이 가능합니다. 앱은 반복 예약이나 외출 중 원격 제어가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 Q: 만능리모컨으로 LG 에어컨을 제어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A: 에어컨의 적외선 수신부 위치와 만능리모컨의 신호 도달 거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천장형 에어컨은 수신부가 천장에 있어 일반 리모컨보다 신호가 약할 수 있으니, 필요하면 중계기를 사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