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커비 심연희 아델리나 리리어스 아델리나리리어스 지구를 구하는 책

롤 커비 심연희 아델리나 리리어스 아델리나리리어스가 함께 만든 책 어려도 지구는 우리가 구할거야는 세계 곳곳에서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들의 12가지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어른이 환경 문제를 이야기할 때면 아이들을 미래의 주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오늘의 주체로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작아 보이는 고민과 행동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드는지, 책을 읽는 내내 감탄이 이어졌습니다.

롤 커비 심연희 아델리나 리리어스 아델리나리리어스

이 책이 전하는 핵심

항목내용
책 이름어려도 지구는 우리가 구할거야
글롤 커비
그림아델리나 리리어스
옮김심연희
구성세계 곳곳 어린이 환경 실천 12가지 실화

지구가 처한 위기는 더 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와 지구 상태를 분석하며 최악의 경우 인류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바이러스 창궐, 미세먼지, 생태계 교란은 모두 연결되어 있고, 해수면 상승과 산림 훼손은 제주도 같은 아름다운 지역에서도 실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앞에서 어린이의 목소리가 오히려 더 선명하게 들립니다.

아이들이 지구를 구하는 12가지 이야기

이 책의 큰 장점은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아이들의 실제 경험을 담았다는 점입니다. 케냐의 유니타는 오래된 숲에서 꽃가루받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운 뒤 벌과 곤충을 지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영국의 에이미와 엘라는 비닐랩 대신 밀랍으로 만든 랩을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냈고, 우크라이나의 니키타 슐가는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거름으로 바꾸는 일을 합니다. 이들은 모두 책에서 배운 내용을 암기하는 대신 자신의 눈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실천합니다. 이런 과정은 아이들이 직접 탐구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모델이 됩니다.

자연을 배우고 지키는 아이들

특히 케냐의 유니타 이야기에서 꽃가루받이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과정은 과학 탐구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꽃가루받이가 없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식물이 많아지고, 그 영향을 받는 동물과 사람도 생겨납니다. 유니타는 이런 연결 고리를 스스로 파악하고 지역 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이어갑니다.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라는 구호가 아니라 왜 중요한지를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며칠 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었을 때, 아이는 케냐의 유니타 이야기를 두 번이나 다시 읽었습니다. 꽃가루받이가 무슨 뜻인지 묻는 아이에게 벌과 나비가 하는 일을 설명해 주었더니, 다음 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알려 주었다고 자랑했습니다. 그 순간 이 책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들

영국의 에이미와 엘라 자매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밀랍 랩을 만들고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통해 알렸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니키타는 학교에서 나온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거름으로 만들고 그 거름으로 작물을 키우는 순환을 경험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문제를 발견했을 때 남탓을 하기보다 함께 해결할 방법을 찾는 태도입니다.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불가능하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시작하는 실천

우리 주변의 환경 문제도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제주도의 해양 생태계와 산림도 점점 훼손되고 있고, 해수면 상승과 미세먼지 문제는 지역을 가리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고, 가정에서는 장바구니를 챙기고, 걸어서 등교하는 아이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역을 넘어 지구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이 책은 보여줍니다.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집에서 쓰는 플라스틱 용기를 줄이고 텀블러 사용하기
  • 장을 볼 때 장바구니 챙기기
  •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기

영화 <돈 룩 업>은 지구로 다가오는 위험을 사람들이 외면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 이야기가 허구로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익과 편의에 가려진 어른들의 선택이 문제를 키우는 현실을 보여주는 책 속 아이들은 오히려 더 분명하게 지구를 바라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작은 실천을 격려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법, 플라스틱을 줄이는 법, 음식물 쓰레기를 거름으로 만드는 법을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어른이 함께 배워야 할 지구 공동체의 연대

이 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감정은 부러움이었습니다. 세상에 대한 걱정을 이렇게 행동으로 바꾸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대견했습니다. 어른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인류는 국경을 넘어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구가 처한 위기는 한 국가나 한 지역의 문제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구운명 공동체라는 표현이 더 가슴에 와닿습니다. 우리 모두 같은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롤 커비 심연희 아델리나 리리어스 아델리나리리어스가 전하는 이 12가지 이야기는 지구 공동체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발견한 문제는 생활 속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해결책은 자연과 사람을 잇는 넓은 시야를 담고 있습니다. 어른도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마무리하며

이 책은 자연을 배우는 아이들,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들, 그리고 어른의 편견을 넘어서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선택하고 있을까요. 롤 커비 심연희 아델리나 리리어스 아델리나리리어스의 책은 단순한 감동이 아니라 변화를 시작하라는 메시지입니다. 내일부터 우리도 한 가지 작은 실천을 시작한다면 그 변화는 분명 우리 동네와 지구에 닿을 것입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우리 주변의 문제를 찾아보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실천할 때 지구는 조금 더 따뜻해질 것입니다. 오늘의 작은 선택이 내일의 지구를 바꿉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어린이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까요

A1 네, 가능합니다. 이 책에는 케냐의 유니타처럼 꽃가루받이를 지키는 어린이부터 영국의 에이미와 엘라처럼 밀랍 랩을 만든 어린이까지 12가지 실제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Q2 책을 읽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A2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거름 만들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처럼 생활 속 작은 선택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Q3 어떤 연령대에 읽으면 좋을까요

A3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우리 동네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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