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며 설악산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힘든 산행 없이 권금성까지 오를 수 있는 설악산 케이블카는 아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좋은 여행지로 입소문이 났는데요. 다만 설악산 케이블카 예약은 다른 관광지와 달리 온라인 예매가 없어 미리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핵심만 먼저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예약 방식 | 온라인 예약 없음, 당일 현장 발권만 가능 |
| 운영시간 | 매일 다르며 당일 공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
| 이용 요금 | 대인 16000원, 소인 12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
| 주차 | 신흥사 유료주차장 6000원, 소공원에서 도보 5분 |
목차
설악산 케이블카 예약은 왜 온라인으로 되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설악산 케이블카를 검색하다 의아함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유명 케이블카는 홈페이지에서 시간대를 선택해 미리 예약할 수 있는데, 설악산 케이블카는 사전 예약 제도를 운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기상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 있습니다. 설악산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잦고, 악천후가 찾아오면 운행 시간이 변경되거나 아예 운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받아 놓았다가 운행이 취소되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되므로, 당일 날씨를 확인한 뒤 현장에서 표를 발권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시간대를 지정해서 설악산 케이블카 예약을 하려는 생각은 접는 것이 좋습니다. 당일 아침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행 여부와 시간을 확인하고, 여유를 두고 현장에 도착해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픈 시간부터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일찍 도착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운영시간은 매일 달라진다
설악산 케이블카에는 고정 운영시간이 없습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시작과 종료 시각이 달라지고,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단풍철이나 성수기에는 상황에 따라 오후 6시까지 연장 운행하기도 합니다. 케이블카는 보통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이용객이 많은 때는 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탑승 시간은 편도 약 5분이며, 상부 승강장인 권금성까지 1.12km 구간을 올라갑니다.
2026년 설악산 케이블카 요금
설악산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기준으로 판매됩니다. 편도권은 따로 팔지 않으며, 권금성에서 하산하는 등산로가 없어 올라갔다면 반드시 케이블카를 이용해 내려와야 합니다. 매표소 옆에는 무인발급기가 있어 카드 소지자는 빠르게 티켓을 받을 수 있고, 현금 결제는 매표소에서 가능합니다. 대상별 요금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대상 | 요금 |
|---|---|
| 중학생 이상 | 16000원 |
| 37개월부터 초등학생 | 12000원 |
| 36개월 미만 | 무료 |
| 경로우대 | 14000원, 성수기 제외 |
| 국가유공자 등 | 13000원 |
특히 2026년 9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가을 성수기 기간으로 경로우대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만 65세 이상이라면 무조건 할인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할인도 대상 조건이 각각 다르므로, 방문 전 관련 기준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정보와 현장 발권 전략
주차는 신흥사 유료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케이블카 탑승장 건물과 가깝고, 12시간 기준 6000원입니다. 주차 후 소공원 입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으면 케이블카 건물에 도착합니다. 다만 주말이나 가을 단풍철에는 입구부터 차량 정체가 길게 이어지고 주차장이 일찍 만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추석 연휴 기간에는 주차장 입구 3km 전부터 30분 이상 막히고, 케이블카 대기가 2시간 30분까지 길어지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런 혼잡을 피하려면 설악산 탐방안내소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탐방안내소에서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약 2.6km에서 3km 거리인데, 차량 정체를 생각하면 오히려 도보로 이동하는 편이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설악향기로를 따라 걷는 길은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도 좋아서,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합니다.
탑승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케이블카 명당 자리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상행 기준 오른쪽 창가에 서면 울산바위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왼쪽 창가에서는 토왕성폭포와 노적봉, 동해바다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푸른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감동이 더 큽니다. 내려올 때는 왼쪽 창가에서 울산바위를 다시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유모차와 반려동물 이용 안내
유모차는 케이블카에 가지고 탈 수 없습니다. 하부 탑승장 건물 외부에 무료 보관소가 마련되어 있으니, 어린아이와 방문한다면 보관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반려동물도 탑승이 불가능하며, 휠체어는 탑승이 가능합니다. 상부에 오르면 귀가 먹먹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경사가 높은 구간을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큰 불편함은 아니지만 미리 알고 가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가을 설악산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
설악산 케이블카 예약은 온라인으로 되지 않지만, 당일 현장 발권만으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핵심은 출발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행 여부와 시간을 확인하고, 주말이라면 오전 일찍 도착하거나 걸어서 이동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요금은 왕복 기준으로 미리 준비하고, 성수기에는 경로 할인이 제외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권금성 상부에서는 속초 시내와 동해 바다, 웅장한 암봉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에는 현장 발권을 위해 일찍 찾아간 만큼 더 멋진 풍경과 추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권금성 정상까지 등산로를 걸어보는 목표도 세워보고 싶습니다. 온라인 예약 대신 현장 발권 준비에 집중하면, 오히려 더 여유롭고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맑은 날씨 속에서 울산바위와 토왕성폭포를 바라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꼭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려면 미리 예약이 필요한가요?
A. 온라인 사전 예약은 받지 않아요.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되고, 무인발급기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Q. 운영시간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운영시간은 날씨에 따라 매일 달라져요. 출발하는 날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주말에 가면 대기가 많이 길까요?
A. 단풍철 주말에는 2시간 이상 대기할 수 있어요.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하거나 탐방안내소에서 걸어 올라가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