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아침저으로 선선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무덥기만 하던 여름이 지나고 아이들과 더 나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을이 왔다는 것이 반가운데요.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로 등원을 준비하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고민이 컸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이 등원 준비를 하면서 고민되기 시작한 ‘가을 등원룩’을 추천해 보려고 해요. 아이들마다 취향이 다르고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옷 하나를 입혀도 어떤 브랜드를, 어떤 재질로 준비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은데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찾아본 아동 브랜드 2군데를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들 몸을 생각한 선택, 사계절 내내 활용도 최고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키즈 브랜드 ‘마리떼 키즈’예요. 마리떼 키즈는 프리미엄 아동복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옷을 지향하는 곳으로,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로 이미 많은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랍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 드릴 아이템은 마리떼 키즈의 대표 로고가 있는 브레드 베어 클래식로고 스웻셔츠예요. 요즘 날씨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시원한 후드티 대신, 면으로 제작한 이번 맨투맨은 구김이나 차가움에서 반은 접어두고, 은은한 광택이 도는 코튼 소재로 까칠한 아이 피부에도 좋은 건 물론, 오래 입어도 쭉쭉 변함이 없어요.
핑크나 옐로우 같은 화려한 형광 컬러가 아닌데도 피부 톤을 화사하게 살려주는 마리떼 키즈만의 컬러 팩토리가 살아있어서 입혀 보면 아이 얼굴이 훨씬 밝아 보이는 장점이 있답니다. 저는 이 제품을 청바지와 매치했는데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리고 나서 바로 다른 색상도 구매했어요. 폭 답지 않게 살짝 넉넉한 프리미엄 오버핏으로 나오니, 평소 140을 입는 아이들이라면 140으로 하더라도 한 사이즈 크게 입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부드러운 원단감 때문에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고 오히려 편하게 움직일 수 있고, 목 부분에 봉제선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하루 종일 등원복으로 입고 다녀와도 전혀 거부감이 없어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부모님 생신을 맞아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처럼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결혼 기념일이라기보다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아이한테 산뜻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한 두 번째 브랜드는 오즈키즈의 ‘밀키 러브 블라우스’와 ‘무브 와이드 청바지’에요. 오즈키즈는 상상한 그대로, 아이들 일상을 특별하게 채워주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두 가지는 이번 가을에 정말 잘 나온 옷들이에요.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아이는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해보는 외출복으로도 유명한 ‘밀키러브 블라우스’예요. 목까지 올라오는 라운드 카라와 소맷부리까지 물들인 자수 포인트가 러블리한 것이 일단 잘 보여요. 면이 닿는 부분이 부드럽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예민한 아이들도 목에 자극이 없고 심플한 편이라서 점심시간에 어디 외출할 일이 있어도 실용적이에요. 특히 양쪽에 반사 무늬가 있는 게 아닌데도 포인트가 되어주고 팔을 걷어 입기 좋아 아침저으로 일교차가 큰 9월에 활용도가 정말 좋답니다.
그다음으로 같이 코디한 바지는 오즈키즈 베스트 상품인 ‘무브 와이드 청바지’입니다. 일반 부츠컷 팬츠처럼 통이 넓은 것이 아닌, 발목 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일자 실루엣이면서 옆 라인에 은은한 골드 나사가 있어서 포인트를 살렸고, 착용자 분들이 착용했을 때 허리와 맞닿는 부분은 히든 밴딩 처리를 해서 한층 더 편안함을 살렸습니다. 바닥을 긁지도, 주머니에 손을 넣기 위해 쪼그려 앉을 필요도 없을 정도로 활동량이 많은 아이에게 입히면 부지런하지 않아도 되는 옷이 뭔지 보여드릴게요. 실제로 이 바지를 입고 걷거나 뛸 때, 혹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불편하지 않도록 논디자인에 민첩하게 반응해 주는 디자인이라 어디를 가든 오래 입혀도 질리지 않는 옷이에요.
아이 입장에서도, 부모 입장에서도 딱 좋은 아이템을 만난 두 브랜드 소개해 드렸는데요. 마리떼 키즈와 오즈키즈 두 브랜드 모두 온라인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면 입고된 많은 제품들을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특히 오늘 소개해 드린 제품은 실제로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로 재고가 빠질 수 있으니 아이들 옷 구경이 부담스러우신 부모님이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 가까이에서 한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23일 일요일인 오늘, 한정 수량으로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를 스킵 없이 바로 확인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면 좋아요.
가벼운 어깨의 비결, 신발부터 가방까지 스타일링하는 법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로, 단정한 행사가 있을 때 아이에게 여리여리한 실루엣을 빠르게 연출해 주고 싶은데 그런 옷차림들이 대부분 내의류로 오해받기 일쑤거든요. 그런데 이번 가을 등원룩으로 마련하기 좋은 아이템들은 평소에 내추럴하고 수수한 룩을 완성해 줘요. 아이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 포인트가 가미된 가디건 이라든지, 신발은 어두운 바닥, 밝은 신발을 신기기보다는 안전한 화이트나 베이지 컬러를 신게 되면 옷 태가 사뭇 달라진답니다.
실제로 제가 이 아이들 코디를 세탁하고 나서 첫 등원 룩으로 입히고는, 기분이 상할 정도로 주변에서 많이 예쁘다고 칭찬을 받은 적이 있어요. 하긴, 아무리 유행에 뒤늦지 않게 어른스러운 느낌을 좇으려 해도 결국 아이들이 뒤뚱거리며 잘 놀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 부분에서 오늘 추천한 브랜드 제품들은 소재도 좋은 편에 속하고, 통기성이 좋아서 하루 일과를 지내는 동안 아이가 편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혹시 아이나 키가 마르지 않고 통통한데 어느 정도 기장으로 사는 게 좋을까요?
A: 평소 아이가 입는 사이즈를 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마리떼 키즈는 정싸이즈로 주문하는 걸 추천해요. 아이가 통통한 편이라면, 차라리 조금 크게 입는 것보다는 활동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배를 좀 봐주는 것으로 하시는 게 좋아요.
Q: 민감성 피부라 혹시 곧바로 노출 후 간지러워하지는 않을까요?
A: 두 제품 모두 무난한 옷차림이며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에코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아이들이 입어도 걱정이 없어요. 다만, 1차 착용 전에는 아이쓰레브 세제로 드셔서 한 번 더 표백성분만 조금 걱정을 달래주시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Q: 혹시 전체적으로 사고 싶은데 사이즈는 어떤 걸 사면 다른가요?
A: 평소 아이는 물론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아이사이즈도 있지만, 혹시나 여유롭게 입고자 하시는 분들은 키가 작을수록 핏을 엉망으로 만들기 마련이에요. 웬만하면 정사이즈 혹은 작은 차라리 넉넉하게 입소서리보단 따라서 상세 사이즈를 꼭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