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향과는 패션후르츠로도 불리며, 새콤달콤한 맛과 톡톡 터지는 씨앗 식감이 매력적인 열대 과일입니다. 제철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며, 국내산은 수입산보다 향이 진하고 신선합니다. 오늘은 백향과 먹는법을 중심으로 손질부터 청 만들기, 에이드로 즐기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제철 | 7월~10월 (가을 제철 과일) |
| 맛과 식감 | 새콤달콤, 씨앗이 오도독 터짐 |
| 주요 효능 | 비타민C 풍부, 항산화, 식이섬유, 면역력 강화 |
| 대표 활용법 | 생과, 청, 에이드, 요거트 토핑, 차 |
목차
백향과 고르기와 후숙 방법
백향과는 수확 후에도 숙성이 진행되는 후숙 과일입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 껍질이 매끈하고 단단하다면 실온에서 2~5일 정도 두었다가 껍질이 살짝 쭈글쭈글해지고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면 당도가 올라 가장 맛있습니다. 신맛을 좋아한다면 탱탱한 상태에서 바로 드셔도 좋고,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후숙을 추천합니다. 지난해 저도 처음에는 껍질이 반질반질한 백향과를 받아서 바로 먹었다가 신맛에 놀랐는데, 3일 후에 먹어보니 꿀처럼 달콤해져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백향과 손질 방법
세척과 절단
백향과는 껍질째 칼질을 하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묻혀 문지르고 3~5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으면 청이 변질될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꼼꼼히 닦아주세요. 윗부분을 뚜껑 따듯 잘라내면 과육이 흘러내리지 않아 편리합니다.
과육 분리
숟가락으로 속의 노란 과육과 검은 씨앗을 함께 긁어내면 됩니다. 껍질 안쪽 하얀 막은 떫은맛이 날 수 있으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은 먹어도 되며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즐거움을 더합니다.

백향과청 만들기
재료와 비율
백향과 과육과 설탕을 1:1 비율로 준비합니다. 덜 달게 하고 싶다면 1:0.7~0.8도 좋고, 레몬즙 1~2스푼을 추가하면 상큼함이 살아납니다. 설탕은 하얀 설탕이 색을 예쁘게 유지해 줍니다. 알룰로스를 사용해도 됩니다.
만들기와 숙성
과육과 설탕을 잘 섞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실온에 둡니다. 과즙이 많아 금방 녹습니다.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서 반나절 이상 숙성하면 향이 더 깊어집니다. 2~3일 후부터 드시기 좋습니다.
백향과 에이드와 다양한 먹는법
에이드 만들기
유리잔에 얼음 2/3를 채우고 백향과청을 1컵 정도 넣은 뒤 탄산수 또는 사이다를 3배 비율로 부어줍니다. 레몬즙을 약간 추가하면 카페에서 파는 에이드처럼 상큼해집니다. 청을 얼음틀에 얼려 얼음으로 사용하면 농도가 진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다른 활용법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마시거나, 플레인 요거트 위에 토핑으로 올리면 새콤달콤한 요거트볼이 됩니다. 아이스크림에 올려도 훌륭한 디저트가 됩니다. 특히 지난 주말에 요거트에 백향과청을 뿌려 먹었는데 가족들이 카페 디저트 부럽지 않다며 좋아했습니다.
백향과 효능
백향과는 비타민C가 석류의 1.5배나 들어 있어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베타카로틴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과 부종 완화에도 유익합니다. 이렇게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과일이라 가을 제철에 꼭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백향과씨는 먹어도 되나요?
네, 씨앗은 함께 먹어도 됩니다. 오히려 씨앗에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장 운동을 돕습니다. 씹히는 식감이 독특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백향과청은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냉장고에서 1~2개월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단, 드실 때는 항상 마른 숟가락을 사용해야 곰팡이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신맛이 너무 강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후숙을 더 하면 신맛이 줄고 당도가 올라갑니다. 껍질이 쭈글해질 때까지 실온에 두었다가 드세요. 또는 청을 만들 때 설탕 비율을 1:1.2 정도로 높이거나 레몬즙을 넣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