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쿨링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용 장비의 위생 문제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착용감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스노쿨링 마스크의 수경끈은 머리카락이 끼이거나 길이 조절이 불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나만의 스노쿨링 수경끈을 직접 만드는 일입니다. 직접 만들면 착용감은 물론 디자인까지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구분 | 내용 |
|---|---|
| DIY 목적 | 머리카락 끼임 방지, 편안한 착용감, 개성 있는 디자인 |
| 필요 재료 | 고무줄, 조임토퍼, 마감벨, 구슬 악세서리, 마스크 본체 |
| 제작 시간 | 초보자 기준 약 3시간 |
| 난이도 | 중간 (땋는 규칙만 익히면 쉬움) |
스노쿨링 수경만들기는 단순히 끈을 바꾸는 것을 넘어, 장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게 해 주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올여름 휴양지나 국내 바다에서 사용할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에서 자세한 과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왜 DIY 수경끈이 필요한가
많은 분들이 스노쿨링 마스크를 구매할 때 착용감보다 디자인이나 가격을 먼저 고려하지만, 실제로 물속에서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수경끈이 가장 큰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특히 기존의 플라스틱 버클 방식은 머리카락이 끼이기 쉽고, 장시간 착용 시 두피를 압박해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공용 장비 사용 시 위생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제가 지난 나트랑 여행에서도 공용 마스크를 대여해야 했지만, 개인 마스크를 챙기면서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제 고무줄 수경끈은 이러한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줍니다. 부드러운 고무줄이 머리카락을 잡아주지 않고, 얼굴 곡선에 자연스럽게 밀착되기 때문에 오래 써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최근 프리다이빙 강사들이나 수영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 DIY 스트랩이 인기를 끄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한 체험 프리다이빙 강사님이 착용한 모습을 보고 저도 바로 만들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물과 제작 과정
필요한 재료와 도구
DIY 수경끈 만들기를 위해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DIY 세트를 구매하면 한 번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세트에는 6줄, 7줄, 8줄(납작), 8줄(사각) 등 여러 타입이 있었는데, 저는 시각적으로 예쁘고 땋는 재미가 있는 8줄 사각 타입을 선택했습니다. 고무줄은 다양한 색상이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추가로 수경끈 말단에 달 수 있는 구슬 악세사리도 함께 구매하면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재료 외에 필요한 도구는 거의 없습니다. 집게나 마스킹테이프가 있으면 편리하지만, 없어도 손으로 충분히 땋을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고무줄이 딱딱하게 느껴져 손가락이 아플 수 있으니 조금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따라 하시면 됩니다.
8줄 사각 땋기 방법
땋는 방법은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규칙이 단순해서 몇 번만 따라 하면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집게가 없어 마스킹테이프로 고정했지만, 오히려 불편해서 그냥 손으로 고정하면서 진행했습니다. 느린 속도였지만 하나를 완성하는 데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둘째는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반 정도 완성했는데, 점점 속도가 붙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땋기가 끝나면 완성된 끈을 기존 마스크에 장착해야 합니다. 기존 스트랩은 길이 조절 버튼 부분을 눌러 흰색 고무만 빼내면 쉽게 분리됩니다. 그 후 마스크 구멍에 새로 만든 수경끈을 끼우고, 조임토퍼와 구슬, 마감벨을 순서대로 연결하면 끝입니다. 이 과정에서 구슬과 악세사리를 활용하면 더욱 개성 있는 완성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착용감과 팁
직접 만든 수경끈으로 교체한 후 착용해 보면 기존과 확연히 다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끼이는 불편이 사라졌고, 쓰고 벗는 동작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벗을 때 머리카락이 당겨지지 않아 여성분들에게 큰 장점입니다. 또한 고무줄 자체가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오랜 시간 착용해도 압박감이 덜합니다.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고무줄 색상을 선택할 때 너무 밋밋한 색보다는 화려한 색상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수중에서도 잘 보이고 사진 찍을 때 포인트가 됩니다. 또한 구슬 악세사리는 너무 많이 달면 물속에서 거슬릴 수 있으니, 마감벨 쪽에 하나 정도만 추가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저는 진주 비즈를 추가했는데 착용 시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DIY 수경끈은 단순히 기능적인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마스크를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줍니다. 실제로 바다에서 이 마스크를 사용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스노쿨링 수경만들기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특별한 활동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스노쿨링 마스크
DIY 수경끈을 적용할 마스크 본체를 고를 때는 휴대성과 성능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비프로의 포켓다이브 스노쿨링 마스크는 특수 고안된 튜브 케이스로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여행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와이드 강화 글라스와 리퀴드 소프트 실리콘 소재가 적용되어 시야가 넓고 피부 자극이 적습니다. 12가지 컬러 중에서 트로피컬로즈 같은 산뜻한 색상을 고르면 개성 있는 DIY와 잘 어울립니다.
또 다른 선택지로는 풀페이스 마스크가 있습니다. 안면수경 다이버마스크는 코와 입을 동시에 덮어 호흡이 편하고, 어린이와 함께 사용하기에도 안전합니다. 실리콘 밀착력이 뛰어나 물이 새는 걱정이 적고, 다양한 얼굴형에 맞출 수 있는 사이즈 옵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 단위 스노쿨링을 계획 중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합니다.
도수가 필요한 분이라면 인증받은 안경점에서 도수 수경을 맞추는 것이 필수입니다. 부산 지역의 경우 서면 으뜸1안경 렌즈타운에서 아레나와 피닉스 브랜드의 도수 스노쿨링 수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좌우 도수가 다른 경우에도 제작이 가능하니 정확한 시력 검사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완성된 나만의 마스크는 여행지에서도 자신감을 더해 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DIY 수경끈을 처음 만들어 보는데 어렵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낯선 땋기 방법 때문에 시간이 걸리지만,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몇 번 따라 하면 규칙이 매우 단순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초보자도 30분 정도 연습하면 혼자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 아플 수 있으니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세요.
Q. 구슬 악세사리를 달면 수영할 때 방해가 되지 않나요?
마감벨 쪽에 작은 구슬 하나만 추가하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달거나 큰 사이즈의 악세사리를 사용하면 물속에서 걸리적거릴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와 개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DIY 수경끈을 일반 스노쿨링 마스크에 모두 사용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스노쿨링 마스크와 수경은 분리 가능한 버클 구조를 가지고 있어 호환됩니다. 다만 일부 원피스형 마스크는 분리가 어려울 수 있으니 구매 전에 마스크의 스트랩 부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가 안 되는 경우에는 직접 스트랩을 교체할 수 없으므로 처음부터 DIY가 가능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