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밀양은 최적의 장소입니다. 부산, 대구, 울산에서 1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고, 깨끗한 자연 속에 자리한 펜션들이 많기 때문이죠. 특히 수영장이 있는 밀양 펜션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다녀온 네 곳의 펜션을 비교하여 소개합니다.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펜션명 | 위치 | 수영장 특징 | 추가 시설 | 가격대 |
|---|---|---|---|---|
| 숲속의아침 | 단장면 구천2길 449-11 | 3단계 깊이, 어린이풀·가족풀·성인풀 | 족구장, 트램폴린, 동물농장, 개별바베큐 | 중간 |
| 미르펜션 | 산외면 밀양대로 3381 | 대형, 워터폴, 모래놀이 | 자쿠지, 다슬기체험, 카라반 노래방 | 중상 |
| 다온펜션 | 단장면 구천2길 466 | 대형 온수 2개, 미끄럼틀 | 트램폴린, 산뷰, 개별바베큐 | 중간 |
| 초가애펜션 | 단장면 구천2길 393-8 | 실내 온수, 워터슬라이드 | 찜질방, 레일썰매, 짚라인, 미니골프 | 중상 |
목차
숲속의아침: 아이와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밀양 단장면에 위치한 ‘숲속의아침’입니다. 이 펜션은 깊은 산속에 자리 잡아 고요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수영장은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연령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수영장(3m x 6m, 깊이 40cm)은 유아 전용, 중간 수영장(3m x 10m, 깊이 70cm)은 가족용, 깊은 수영장(10m x 10m, 깊이 110cm)은 성인용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이며, 튜브와 구명조끼 등은 대여 가능합니다. 부대시설도 알차게 갖춰져 있습니다. 족구장, 잔디밭, 트램폴린, 그리고 작은 동물농장까지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히 토끼와 염소가 펜션 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녀 반려동물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죠. 객실은 독채 형태로 복층 구조의 ‘블루’ 룸을 이용했습니다. 넓은 거실과 온돌방, 주방, 개별 바베큐장이 함께 있어 가족 모임에 적합합니다. 주방에는 밥솥, 전자레인지, 각종 조리 도구가 완비되어 있어 장을 봐서 요리하기 좋습니다. 화장실은 현관 바로 옆에 있어 수영 후 바로 샤워할 수 있는 구조가 편리했습니다.
미르펜션: 대형 수영장과 감성 독채
두 번째로 소개할 펜션은 ‘미르펜션’입니다. 밀양IC에서 차로 9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형 수영장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수영장은 천연 지하수를 사용하며, 워터폴이 설치되어 있어 물놀이의 재미를 더합니다. 또한 모래놀이터까지 있어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어른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수영장 앞 레트로 차량과 버스를 개조한 노래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래방은 2시간에 3만 원으로 예약제입니다. 객실은 산토리니 콘셉트의 독채로, 블루와 화이트 인테리어가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1층 ‘산토리니’ 룸은 최대 8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침대방과 온돌방, 야외 자쿠지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주방에는 수질 검사 결과를 비치해 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샤워실이 넓고 수건도 여유 있어 가족이 함께 쓰기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테라스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고, 간이 매점에서 고기와 음료도 판매합니다. 강가에서는 다슬기 체험도 가능하여 자연과 가까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온펜션: 산뷰와 온수 수영장의 조화
세 번째는 ‘다온펜션’입니다. 단장면 구천2길에 위치하며, 올라가는 길이 비포장 산길이라 다소 힘들지만 도착하면 펼쳐지는 산뷰에 감탄하게 됩니다. 수영장은 대형 온수 수영장 두 개로 운영됩니다. 왼쪽은 미온수, 오른쪽은 온수로 아이들이 차가움에 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연박 시 다음날 오전 11시부터 다시 이용 가능합니다. 객실은 ‘반딧불이’ 같은 이름으로 6~8인 기준입니다. 온돌방에 침구는 4인 세트가 준비되어 있고, 주방에는 기본 조리 도구와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되어 있어 간단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개별 바베큐장은 발코니에 마련되어 숲뷰를 바라보며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오히려 더 운치 있더군요. 트램폴린도 별도로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 후에도 신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펜션 앞에서 산책을 즐기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듯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초가애펜션: 실내 수영장과 액티비티 천국
마지막으로 ‘초가애펜션’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실내 온수 수영장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비나 더위에 상관없이 연중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영장은 대형풀(미온수)과 소형풀(온수)로 나뉘며, 각각 워터슬라이드가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구명조끼와 튜브, 수경 등이 공용으로 비치되어 있어 별도 준비가 덜 필요합니다. 수영복 탈수기까지 있어 편리했습니다. 객실은 ‘사랑해’ 룸을 이용했는데, 입구부터 꽃으로 장식된 예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부는 6인 기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고, 욕실과 샤워실이 따로 있어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별 바베큐장은 돌판과 숯불 테이블 중 선택 가능합니다. 또한 황토 찜질방이 장작불로 데워져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액티비티로는 레일썰매, 짚라인, 트램폴린, 미니 골프, 족구장, 농구대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선택 팁과 주의사항
이렇게 네 곳의 펜션을 살펴보았습니다. 각각의 특성이 뚜렷하므로 여행 스타일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유아 동반이라면 숲속의아침의 3단계 수영장이나 초가애펜션의 실내 온수풀이 안전합니다. 대형 수영장을 원한다면 미르펜션이 좋고, 산뷰 힐링을 원한다면 다온펜션이 제격입니다. 공통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수영복, 비치타올, 칫솔·치약(일부 제공 안 함), 그리고 바비큐 재료입니다. 대부분 매점에서 고기와 음료를 판매하지만, 미리 구입해 가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이용 시간은 펜션마다 다르니 사전에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수영장 이용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숲속의아침은 오후 2시~7시, 미르펜션은 별도 문의, 다온펜션은 오후 3시~8시, 초가애펜션은 오후 3시~9시 정도입니다. 연박 시 다음 날 오전 추가 이용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숙소에 문의하세요.
바비큐 시설은 무료인가요?
대부분 객실 내 개별 바베큐장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숯과 그릴은 기본 포함이나, 추가 숯이나 그릴 대여는 유료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가요?
숲속의아침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기재되어 있지만, 다른 펜션은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약 전 반드시 문의하세요.
주차는 편리한가요?
네 곳 모두 객실 앞 또는 근처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밀양까지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요?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역 버스로 환승해야 하므로 자차 이용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