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를 찾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산을 오르고 내려온 뒤에는 든든한 한 끼가 꼭 필요합니다. 민둥산 맛집으로 입소문난 곳 중에서 억새꽃맛집과 진식당을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두 곳 모두 등산 전후에 방문하기 좋은 위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 구분 | 억새꽃맛집 | 진식당 |
|---|---|---|
| 대표 메뉴 | 제육볶음, 곤드레밥, 생선구이 | 곱창 짜글이, 닭사리 |
| 위치 | 정선군 남면 무릉1로 115-1 | 정선군 남면 무릉2로 27 |
| 영업시간 |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월요일 휴무 |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격주 수요일 휴무 |
| 주차 | 가게 앞 주차 | 매장 앞과 옆 도로변 주차 |
목차
민둥산 맛집 두 곳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억새꽃맛집은 남면 무릉1로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진식당은 무릉2로에 있습니다. 두 식당은 민둥산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기차를 이용하는 분들도 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억새꽃맛집에서 먼저 식사했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가니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원형 테이블이 놓여 있었습니다. 오전 6시부터 문을 여는 곳이라 등산 전에 든든하게 먹고 출발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제육볶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밑반찬과 찌개, 계란후라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상차림이 푸짐해서 그 자리에서 이미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제육볶음은 양념이 잘 배어 있었고 고기가 부드러웠습니다. 양파와 채소가 넉넉해서 밥과 함께 비벼 먹기에 좋았습니다. 상추도 싱싱해서 쌈을 싸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반찬 중에서도 가지나물이 특히 맛있었고, 된장찌개는 구수하면서 진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곤드레나물밥도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따뜻한 밥에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으니 향긋한 나물 향이 살아 있었습니다. 등산 후에는 특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날 옥수수막걸리와 곤드레막걸리를 함께 마셨습니다. 옥수수막걸리는 은은하게 단맛이 느껴져서 제육볶음과 잘 어울렸습니다. 곤드레막걸리는 향이 강하지 않았지만 구수한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억새꽃맛집 메뉴와 가격
| 메뉴 | 가격 |
|---|---|
| 제육볶음 2인분 | 3만 원 |
| 생선구이 2인 이상 | 1만 5천 원 |
| 더덕구이 2인 이상 | 1만 5천 원 |
| 곤드레나물밥 | 1만 1천 원 |
| 된장찌개 | 1만 원 |
이날 먹지 못한 생선구이는 다음에 꼭 먹어보고 싶은 메뉴입니다. 특히 고등어구이가 크게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 기대가 됩니다. 푸짐한 한식과 막걸리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에게 잘 맞는 곳입니다.
진식당 곱창 짜글이 이야기
다른 날에는 민둥산역 인근 진식당을 방문했습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곱창 짜글이로 유명한 곳입니다. 매장 앞과 옆 도로변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단체 손님도 많았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곱창을 익혀 주셨습니다.
곱창 짜글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자작한 국물에 돼지곱창과 부속 고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들깨가루와 쌈장, 부추와 쑥갓, 깻잎과 상추까지 함께 나왔습니다. 곱창은 잡내가 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양념이 매콤한 편이라 양념장을 따로 내어주셔서 맵기 조절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식당 메뉴와 가격
| 메뉴 | 가격 |
|---|---|
| 곱창 짜글이 2인분 | 2만 8천 원 |
| 볶음밥 1개 | 3천 원 |
| 날치알 추가 | 2천 원 |
곱창 짜글이를 다 먹은 뒤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직원분이 밥과 참기름, 김가루를 넣고 볶아주셨습니다. 남은 양념에 비벼지면서 맛이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매운 음식에 약한 분이라면 처음부터 양념을 조금 넣고 시작하는 것이 편합니다.
매운 음식에 약한 분이라면
진식당의 곱창 짜글이는 기본 간이 매운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하거나 매운맛에 약한 분은 사장님께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장을 따로 내어주시기 때문에 조절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쑥갓과 부추를 함께 올려 먹으니 얼큰한 맛이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내용
두 식당 모두 민둥산역에서 가깝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등산객이 몰리면서 식당이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전 11시 전에 도착하거나 오후 2시 이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억새꽃맛집은 월요일에 쉬고, 진식당은 매월 2번째와 4번째 수요일에 쉽니다. 방문 전에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일정상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곤드레나물밥과 된장찌개가 부담 없습니다. 산을 내려온 뒤 얼큰한 국물이 당긴다면 곱창 짜글이가 좋습니다. 푸짐한 한상차림을 원한다면 억새꽃맛집의 제육볶음 세트를 추천합니다.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등산 후 공복 상태에서는 더 맛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마무리
민둥산 맛집 두 곳을 직접 다녀온 경험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억새꽃맛집은 곤드레밥과 제육볶음, 생선구이를 중심으로 한 푸짐한 한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진식당은 자작한 국물의 곱창 짜글이와 볶음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등산 전 가볍게 식사할지, 하산 후 든든하게 먹을지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집니다. 앞으로 가을 억새축제를 찾는 분들이 민둥산 맛집을 방문할 때 더 풍성한 경험을 하도록 새로운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FAQ
Q: 민둥산 맛집 중에서 어떤 곳을 먼저 가야 하나요?
A: 푸짐한 한식과 곤드레밥을 원하면 억새꽃맛집을 추천합니다. 얼큰한 곱창 짜글이가 당긴다면 진식당이 좋습니다.
Q: 두 식당 모두 주차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억새꽃맛집은 가게 앞에, 진식당은 매장 앞과 옆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자리가 부족할 수 있으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영업시간이 궁금합니다.
A: 억새꽃맛집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월요일에 쉽니다. 진식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매월 2번째와 4번째 수요일에 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