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민둥산역은 가을 억새 명소로 유명하지만, 등산 전후로 든든한 끼니를 챙기려는 여행객에게는 맛집 정보가 더 중요합니다. 민둥산역 맛집을 검색하다 보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곳이 진식당과 억새꽃맛집입니다. 두 곳 모두 역에서 멀지 않고, 현지인이 즐겨 찾는 오래된 식당이라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객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 표로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 구분 | 진식당 | 억새꽃맛집 |
|---|---|---|
| 대표 메뉴 | 곱창짜글이, 닭사리 | 곤드레밥, 제육볶음 |
| 영업시간 | 매일 10시에서 22시 | 화요일에서 일요일 6시에서 20시 |
| 휴무일 | 매월 2,4번째 수요일 | 월요일 |
| 주차 | 매장 앞 및 도로변 | 매장 앞 |
민둥산역은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면 약 3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주말에는 좌석이 빨리 팔리니 평일 방문을 고르거나 미리 표를 예매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역에서 내려 민둥산 1코스로 향하면 등산로 입구까지 약 25분 정도 걸립니다. 이 동선을 생각하면 식당은 가급적 역과 가까운 곳을 고르는 것이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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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 맛집 진식당에서 곱창짜글이를 먹어 보았습니다
진식당은 무릉2로 27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매월 2번째와 4번째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적이 있는 곱창짜글이 집으로, 메뉴는 곱창짜글이와 닭사리 두 가지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등산을 마친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단체손님부터 나홀로 방문객까지, 다들 자박하게 끓는 냄비를 앞에 두고 맛있게 식사하고 있었습니다.
곱창짜글이는 자박하게 끓여 먹는 별미입니다
곱창짜글이 2인분은 28,000원이고, 볶음밥 2개와 날치알 사리를 추가하면 8,000원이 더해집니다. 기본 반찬으로 동치미와 양배추김치, 깍두기가 나오는데 양배추김치는 국물이 시원하고 아삭해서 매운 국물과 잘 어울립니다. 테이블마다 맛있게 먹는 법이 적힌 안내문이 세워져 있고, 사장님이 직접 잘 익은 상태를 확인해 주셔서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돼지곱창은 잡내가 전혀 없었고, 부위별로 오독오독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습니다. 들깨가루와 쑥갓, 부추를 올려 함께 끓이면 고소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깻잎에 곱창과 마늘을 얹어 쌈으로 먹어도 좋고,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새콤한 맛이 매운맛을 중화해 줍니다. 국물이 자박해질수록 양념이 곱창에 깊게 배어들어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먹게 됩니다.
매운맛은 기본 양념 기준으로 꽤 있는 편입니다. 사장님께 맵기 조절이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양념 다데기를 따로 내어주셔서 덜 맵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드는 분이나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이라면 미리 이야기하고 소스를 분리해 달라고 말씀드리면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볶음밥을 추천합니다. 남은 국물에 밥과 김가루, 참기름을 넣고 볶아주는데, 매운맛이 싹 빠지면서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날치알을 추가하면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더해져서 한 그릇 더 먹게 됩니다.
억새꽃맛집은 곤드레밥과 제육볶음으로 든든하게
억새꽃맛집은 무릉1로 115-1에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아침 식사가 가능해서 일찍 등산을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고 하니 늦은 저녁 방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 메뉴는 곤드레밥과 제육볶음입니다. 세트 메뉴는 제육볶음과 곤드레밥 2개, 된장찌개를 함께 내주는데 가격은 38,000원입니다.
하산 후에 방문했는데, 밑반찬부터 깜짝 놀랐습니다. 계란후라이부터 콩나물무침, 두부, 오이무침까지 푸짐하게 차려져서 마치 시골집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곤드레밥은 나물이 듬뿍 올라가 있어 양이 많습니다. 양념장은 짤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 비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된장찌개는 두부와 애호박, 무, 대파가 듬성듬성 들어가 있고 간이 세서 자극적인데,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제육볶음은 꾸덕한 양념에 앞다리살과 양파가 가득해서 밥반찬으로 그만입니다. 옥수수막걸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등산 후 막걸리 한잔과 함께 마무리하기에도 좋습니다. 현지 동네 어르신들이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도 보여서 더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억새꽃맛집의 정확한 위치와 최신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객을 위한 식사 동선
민둥산역에서 두 식당까지는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민둥산 1코스는 증산초등학교 앞에서 시작합니다. 역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약 25분, 정상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산할 때는 올라온 길을 그대로 내려와도 1시간 30분가량 걸립니다. 등산을 먼저 하고 나서 식사를 하려면 진식당이 좋습니다. 저녁 10시까지 문을 열고 있어서 하산 시간이 늦어져도 편합니다. 반대로 아침 일찍 산에 오르기 전에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억새꽃맛집이 낫습니다. 오전 6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빠른 일정을 소화하는 여행객에게 잘 맞습니다.
민둥산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정보
9월까지는 주말에 민둥산역에서 발구덕 인근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 셔틀을 이용하면 등산 구간을 줄이고 풍경을 더 여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하산 후 셔틀을 타고 역 방향으로 돌아오면 두 맛집 모두 동선 중간에 있어 접근하기 쉽습니다. 셔틀버스는 성수기에는 평일에도 운행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둥산역 맛집 선택을 이번 계획에 반영해 보세요
민둥산역 맛집을 고를 때는 식사 시간과 매운맛 적응도를 먼저 따져 보세요. 곱창짜글이를 좋아하고 저녁 늦게까지 여유롭게 먹고 싶다면 진식당, 곤드레밥과 제육볶음으로 가볍고 든든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억새꽃맛집이 잘 맞습니다. 두 곳 모두 등산 전후로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객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다음 민둥산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가을 억새 시즌에 맞춰 등산과 식사를 함께 엮어 보세요. 저는 다음 방문 때는 억새꽃맛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진식당에서 곱창짜글이로 저녁을 마무리하는 일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등산의 피로를 맛있는 한 끼로 풀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두 식당 중 맵지 않은 메뉴는 어디인가요?
A: 진식당의 곱창짜글이는 기본 양념이 매운 편입니다. 사장님께 맵기 조절을 요청하면 소스를 따로 주셔서 덜 맵게 먹을 수 있고, 억새꽃맛집의 곤드레밥은 매운맛이 거의 없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요.
Q: 민둥산 당일치기로 가는데 식당 예약이 필요한가요?
A: 두 식당 모두 평일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주말이나 억새축제 기간에는 손님이 많습니다. 특히 진식당은 단체손님이 자주 오니까 전화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두 식당 모두 민둥산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나요?
A: 네, 두 곳 모두 역에서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역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 길에 있어서 등산 전후로 들리기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