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월정사와 상원사는 오대산 선재길이라는 숲길로 이어집니다. 두 절을 대중교통으로 오갈 때는 월정사-상원사 버스 시간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 10월 초 주말에 직접 다녀왔는데, 운행 간격이 길어서 시간표를 미리 보지 않았다면 큰 곤란을 겪을 뻔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시간표와 타는 곳, 놓치지 않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 핵심 정보 | 확인 내용 |
|---|---|
| 운행 노선 | 진부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월정사와 상원사까지 운행합니다 |
| 배차 간격 |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
| 소요 시간 | 진부에서 월정사까지 약 45분,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 약 20분에서 25분 |
| 확인 방법 | 진부버스터미널 안내문이나 인근 호텔 로비에서 시간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목차
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야 할까요
선재길은 월정사 일주문에서 상원사 탐방지원센터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길입니다. 편도만 3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왕복으로 걷기에는 체력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걸어서 올라간 뒤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방향을 선택합니다. 이때 월정사-상원사 버스 시간표를 모르면 상원사에서 내려올 방법이 막막해집니다. 버스는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막차를 놓치면 택시를 부르기도 쉽지 않은 산길입니다. 실제로 저는 상원사에 도착했을 때 버스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보고 아찔했습니다. 다행히 시간표대로 버스가 도착해 모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이용해 본 버스 시간표와 코스
저는 10월 3일 아침에 월정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이라 입구 주차장은 만차였지만, 조금 더 올라간 월정사 앞 주차장은 비교적 한가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월정사 옆 선재길 입구에서 출발해 상원사까지 걸었습니다. 산림철길, 조선사고길, 거제수나무길, 화전민길, 왕의길까지 다섯 구간을 지나는데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중간에 계곡 소리와 숲 바람 덕분에 힘들어도 마음은 편안했습니다. 다만 버스 시간에 맞추려고 쉬지 않고 걸어서 다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상원사에 도착하니 13시 30분쯤이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버스 줄이 이미 길어서 바로 대기했습니다. 13시 50분쯤 226번 버스에 탑승했고, 14시 15분쯤 월정사 주차장 앞에 내렸습니다.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는 차로 약 20분에서 25분이 걸렸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월정사-상원사 버스 시간표를 사진으로 찍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는 사실입니다. 지도 앱에서 실시간 버스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켄싱턴호텔 정류장을 기준으로 한 상세 시간표
진부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일부 구간에서 정류장 도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시간표는 켄싱턴호텔 앞 정류장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진부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면 10분에서 15분 뒤에 이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 구분 | 월정사와 상원사 가는 방향 | 상원사와 월정사에서 오는 방향 |
|---|---|---|
| 켄싱턴호텔 정류장 | 7시 50분, 9시 5분, 10시, 11시 5분, 12시, 13시 10분, 14시 50분, 15시 40분, 17시, 17시 30분 | 8시 10분, 9시 50분, 10시 45분, 11시 45분, 12시 45분, 13시 55분, 15시 35분, 16시 25분, 17시 45분, 18시 15분 |
| 소요 시간 | 진부에서 월정사까지 약 45분 |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 약 20분에서 25분 |
선재길 걷기와 버스 대기 팁
선재길은 등산로가 아닌 숲길이라 처음 걷는 사람도 부담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돌이 많고, 단풍 시즌에는 낙엽이 쌓여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저는 운동화로 걸었는데 중간중간 발바닥이 아팠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등산화를 꼭 준비할 생각입니다. 중간중간 화장실이 있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갈골교와 섶다리처럼 구간별로 볼거리가 많아서, 힘들어도 걸을 만한 이유가 충분했습니다.
월정사 입구 주차장이 만차라면 조금 더 올라간 월정사 앞 주차장을 이용해 보세요. 저는 그곳에 주차했는데 한가하고 절 구경하기에도 편했습니다. 승용차 기준 주차비는 6000원이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상원사 경내를 둘러보고 싶다면, 동종이 있는 곳까지만 다녀와도 시간이 알차게 채워집니다. 다만 하행 버스 시간이 가까워지면 정류장으로 미리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등산화나 미끄럼 방지 신발을 준비합니다
- 모자와 선크림으로 햇볕을 막습니다
- 물과 간단한 간식을 가방에 넣습니다
- 버스 시간표를 휴대폰에 캡처해 둡니다
이 네 가지만 지켜도 선재길에서 불안하지 않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번에 버스 시간을 맞추느라 상원사 경내를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시간표상 여유가 있는 시간대를 골라, 상원사 주변을 천천히 둘러본 뒤 하행 버스를 탈 계획입니다.
마무리하며
미리 확인한 버스 시간표는 오대산 선재길 여행의 안전망입니다. 단풍이 짙어지는 10월 하순에는 주말마다 많은 사람이 몰리니 더욱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저도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상원사에서 내려오는 급한 마음 대신, 여유롭게 경내를 둘러보고 버스를 탈 것입니다. 시간표를 미리 알고 출발하면, 두 절 사이의 숲길이 더 편안하고 아름답게 느껴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오대산 선재길을 걸을 때 버스 시간을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아침 일찍 출발해 여유를 두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한 뒤, 중간 정류장에서도 버스를 탈 수 있으니 체력에 맞게 계획하세요.
Q2 진부버스터미널에서 월정사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2 약 45분 정도 걸립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는 비포장 구간이 있어 조금 더 걸리며, 상원사에서 월정사로 내려올 때는 20분에서 25분 정도 걸립니다.
Q3 지도 앱에서 실시간 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나요
A3 실시간 버스가 지도 앱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이나 터미널에서 받은 시간표를 사진으로 찍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