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주차장은 공주 여행에서 가장 먼저 정해야 할 출발점입니다. 백제의 옛 왕성이었던 공산성은 주말이면 많은 분이 찾는 곳이라 주차 자리를 잘 정해야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가운데 하나라서 처음 방문하는 분도 많습니다. 직접 다녀온 경험과 축제 기간 주차 정보를 한곳에 모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전용 주차장 | 공산성 공영주차장과 연문광장 주차장, 무료 |
| 넓은 주차장 | 금강신관공원 주차장, 무료, 도보 10분에서 15분 |
| 임시 주차장 | 백제체육관과 옥룡동 일원, 무료 셔틀버스 |
| 입장료 | 어른 3000원, 온누리공주 시민증 50퍼센트 할인 |
목차
공산성 주차장 무료 이용과 현실적인 주차 전략
공산성 바로 앞에 있는 전용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표소까지 도보 4분 정도라 접근성이 좋지만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주말 아침 늦은 시간에는 만차가 되기 쉽고, 백제문화제 같은 큰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진입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방문했을 때도 공산성 공영주차장을 찾는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주차장 근처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관람 전에 미리 들르기 좋았습니다. 이용료가 없다는 점은 큰 장점이지만 자리가 빠르게 차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주말이나 행사 기간에는 강 건너편 금강신관공원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주차 면수가 가장 넓고 유도 요원이 상주해서 진입이 수월합니다. 금강철교를 건너거나 미르섬 부교를 따라 걸으면 공산성까지 10분에서 15분 안에 도착합니다.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공산성이 아니라 금강신관공원 주차장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부교에 불이 켜져서 이동 시간이 그대로 야경 산책 코스가 됩니다. 만약 외곽에 주차하고 싶다면 백제체육관이나 옥룡동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이렇게 준비하세요
2026년 공주 백제문화제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립니다. 공산성부터 미르섬까지가 행사장이 되면서 주말에는 도로 혼잡이 꽤 심합니다.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웅진성 퍼레이드가 열리는 날에는 공산성 인근 도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오후 2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직접 방문한 날도 오전에는 한산했지만 오후가 되자 차량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미디어아트와 캔들라이트 콘서트 같은 야간 행사가 이어지기 때문에 일정을 넉넉히 잡는 편이 좋습니다.
추천 동선은 이렇습니다.
- 금강신관공원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 금강철교나 미르섬 부교를 건너 공산성으로 이동합니다.
- 성곽길을 걸으며 낮 풍경을 즐깁니다.
- 해 지면 미디어아트와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봅니다.
- 같은 길로 돌아와 외곽 도로로 빠집니다.
이런 동선은 주차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금강 부교를 건너는 동안 강바람도 쾌적했고, 미르섬 쪽에서 바라본 공산성은 걷는 내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공산성 안에서도 미디어아트가 열리므로, 저녁 시간까지 남아서 성곽과 금강에 불이 들어온 모습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가 진 뒤에는 강변 바람이 제법 시원하니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공산성 입장료와 할인 방법
공산성 입장료는 어른 기준 3000원, 청소년과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온누리공주에 무료로 가입하면 디지털 시민증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입장료를 50퍼센트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거주 지역 제한이 없으니 공주 여행 전에 미리 가입해 두면 좋습니다. 카페와 음식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공산성뿐 아니라 공주 시내 관광에서 두루 쓸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저렴해서 부담이 적고, 공산성 자체가 산책 코스로 훌륭합니다. 동서남북 문 가운데 현재는 금서루와 공북루가 남아 있는데, 매표소 옆 금서루에서 성곽길로 바로 오를 수 있습니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금강이 휘감아 도는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금서루 앞에는 공주와 관련된 비석들이 모여 있어서 입장하자마자 볼거리가 풍부했습니다.
공산성은 백제 문주왕이 도읍을 웅진으로 옮기며 왕성으로 삼았던 곳입니다. 왕이 거처하던 공간이자 산성의 방어 기능까지 갖춘 곳이라 역사적 의미가 큽니다. 처음에는 흙으로 쌓았지만 이후 조선 시대에 돌로 개축되었고, 지금은 그 석성의 모습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처럼 곳곳에서 백제의 숨결이 느껴졌습니다. 금강이 성곽 주변을 감싸고 있어서 자연 방어에 유리한 구조였다는 설명도 인상 깊었습니다.
공산성 성곽길에서 만난 풍경
금서루 성문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산책로가 나옵니다. 숲길이 아닌 구간은 햇볕이 그대로 내리쬐기 때문에 가을에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높은 곳에 오르면 시내와 금강이 한눈에 들어오고, 굽이굽이 흐르는 강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성곽 끝자락은 난간이 없어서 조심해야 하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인생샷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공산정에 올라 바라본 풍경도 좋았습니다. 나무와 강으로 둘러싸인 산성 내부는 고요했고, 바람이 불 때마다 깃발이 펄럭이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각 문마다 다른 수호신 문양이 그려져 있는데, 금서루 방향에는 하얀 백호가 그려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공주 왕도심 1코스도 주차장 근처에서 시작하니, 성곽 산책 후 시내 골목길까지 이어서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주 여행을 위한 마무리 정리
지금까지 공산성 주차장 무료 이용 방법, 백제문화제 기간 주차 전략, 입장료 할인 정보, 성곽길 산책 경험을 살펴보았습니다. 공산성은 주차만 잘 정하면 충분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온누리공주 시민증을 미리 받아두고, 오후 2시 이전에 도착해 성곽길을 천천히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공북루 방향으로 올라가 공산정에서 야경을 보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공산성 주차장은 무료인가요?
A. 네, 공산성 공영주차장과 연문광장 주차장, 금강신관공원 주차장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어디에 주차하는 것이 좋나요?
A. 금강신관공원 주차장에 오후 2시 이전에 도착하거나, 백제체육관 임시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공산성 입장료 할인은 어떻게 받나요?
A. 온누리공주에 무료로 가입한 뒤 디지털 시민증을 매표소에서 보여주면 50퍼센트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