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국경일이 겹쳐 있어서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 날이 헷갈리기 쉽습니다. 특히 올해는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모두 국기 다는 날입니다. 태극기를 다는 시간과 위치, 악천후 대처법까지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날짜 | 기념일 | 게양 여부 |
|---|---|---|
| 10월 1일 | 국군의 날 | 태극기 달기 |
| 10월 3일 | 개천절 | 태극기 달기 |
| 10월 9일 | 한글날 | 태극기 달기 |

목차
10월 국기 다는 날과 태극기 게양 시간
국기 다는 날은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정한 날을 말합니다. 평소에도 태극기를 달 수 있지만, 국경일과 기념일에는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답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태극기를 다는 날입니다. 10월 3일 개천절은 토요일이었고, 10월 5일 대체공휴일은 국기 다는 날이 아닙니다. 따라서 개천절에 달았던 태극기는 그날 오후 6시에 걷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5일은 쉬는 날이지만 태극기를 달아도 되므로, 원한다면 게양해 두어도 됩니다.
가정에서 다는 시간
가정에서 태극기를 다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오후 5시까지만 답니다. 10월 한글날도 오전 7시에 달아서 오후 6시에 걷으면 됩니다. 태극기는 24시간 달아 두어도 법에 어긋나지 않지만,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하면 태극기가 훼손될 수 있으므로 날씨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올바른 태극기 다는 위치와 안전 수칙
태극기를 다는 위치는 집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이나 난간의 중앙 또는 왼쪽입니다. 아파트에서는 집 안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이 밖에서 보았을 때 왼쪽이 됩니다. 이 기준을 모르고 달면 태극기의 방향이 반대로 보일 수 있습니다.
| 위치 | 다는 곳 |
|---|---|
| 아파트 | 집 안에서 보아 오른쪽 또는 중앙 |
| 단독주택 | 대문을 마주 보고 중앙 또는 왼쪽 |
| 차량 | 차량 앞에서 보아 왼쪽, 조수석 쪽 |
아파트와 단독주택에서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달 때는 세대별 국기꽂이 위치에 맞추면 됩니다. 국기꽂이가 이미 가운데 있다면 그 자리를 쓰면 됩니다. 단독주택도 대문을 마주 보았을 때 중앙이나 왼쪽에 설치합니다. 몇 년 전 한글날 아침에 비가 내렸을 때 태극기를 그냥 걸어 두었다가 깃발이 젖고 난간에서 떨어질 뻔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일기예보를 먼저 확인하고, 비 예보가 있으면 달지 않거나 날씨가 갠 뒤 다시 답니다.
고층 아파트에서 주의할 점
태극기를 높은 층 난간에 달 때는 바람이 강하게 불기 쉽습니다. 끈을 단단히 묶고, 태극기가 난간 밖으로 많이 나오지 않게 설치해야 안전합니다. 아이가 함께 돕는다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차량에 다는 방법
차량에 태극기를 달 때는 차량 앞에서 보았을 때 왼쪽, 곧 조수석 쪽에 답니다. 국내 차량은 운전석이 왼쪽에 있어서 운전석에서 보면 오른쪽입니다. 달기 전에 깃대 쪽 위 모서리에 건괘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건괘가 깃대 쪽 위에 있어야 올바른 방향입니다. 거꾸로 달면 태극기 문양이 뒤집혀 보이므로 주의합니다.
국기꽂이가 없을 때
세대별 국기꽂이가 없는 아파트는 각 동 지상 출입구에 답니다.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어디에 다는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따로 달고 싶다면 창문이나 현관문에 부착해도 됩니다. 이때 밖에서 보았을 때 태극기 문양이 바르게 보이도록 부착 방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악천후 대처와 태극기 관리
비와 바람이 불 때
대한민국국기법은 심한 눈이나 비, 바람으로 태극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으면 달지 않도록 정했습니다. 비가 온다고 무조건 달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태극기가 찢어지거나 떨어질 위험이 있을 때만 내리면 됩니다. 일시적인 악천후라면 날씨가 갠 뒤 다시 달거나, 잠시 내렸다가 달아도 됩니다. 올해 개천절에도 비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3일 저녁에 태극기를 걷어 둔 가정이 많았습니다.
새 태극기 구입과 폐기
오염되거나 찢어진 태극기는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안 됩니다. 가까운 주민센터나 시청 구청 민원실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새 태극기는 주민센터 민원실이나 우체국 쇼핑몰,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글날 전에 태극기가 필요하다면 10월 6일부터 8일 사이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몇 해 전에 주민센터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0월 태극기 달기, 이렇게 준비하세요
10월에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처럼 국기 다는 날이 여러 번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태극기를 오전 7시에 달고 오후 6시에 걷는 일, 그리고 밖에서 보았을 때 중앙이나 왼쪽에 다는 일입니다. 고층에서는 태극기를 단단히 고정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비 예보가 있으면 무리하게 걸어 두지 말고 날씨가 갠 뒤 다시 달아야 합니다. 앞으로도 국기 다는 날이 되면 태극기 방향을 확인하고, 가족과 함께 깃발을 달며 나라와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태극기 한 장이 주는 뿌듯함은 생각보다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1 태극기를 밤새 걸어 두어도 되나요? A1 법적으로 24시간 달아도 됩니다. 다만 비나 바람이 예보되면 오후 6시에 걷는 것이 안전합니다.
- Q2 태극기가 오래되어 찢어지면 어디에 버리나요? A2 가까운 주민센터나 민원실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됩니다.
- Q3 국기꽂이가 없는 아파트에서는 어디에 다나요? A3 각 동 지상 출입구에 다는 것이 기준입니다. 관리사무소에 문의하거나 창문과 현관문에 부착해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