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충북 곳곳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전통 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가 이어집니다. 여행 날짜를 정하기 전에 충북 축제 일정부터 확인하면 어느 지역에서 무슨 행사가 열리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10월 초에는 역사와 공연이, 중순에는 국악과 먹거리 축제가, 후반에는 단풍과 로컬 행사가 차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체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주요 행사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 기간 | 축제 이름 | 개최 장소 |
|---|---|---|
| 10월 2일부터 7일까지 | 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 | 제천한방엑스포공원 |
|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 청원생명축제 | 청주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
| 10월 3일부터 5일까지 | 단양온달문화축제 | 단양 온달관광지 |
|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 증평인삼골축제 | 증평 보강천체육공원 |
|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 생거진천문화축제 | 진천 백곡천 둔치 |
|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 영동난계국악축제 |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
|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 청주 초정문화공원 및 초정행궁 |
|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 보은대추축제 | 보은 뱃들공원 및 속리산 일원 |
| 10월 31일부터 | 청남대 가을축제 | 청남대 일원 |

목차
10월 초에는 공연과 전통이 함께 열려요
10월 첫 주말인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온달관광지에서 열립니다. 온달장군과 고구려 이야기를 주제로 한 출정식과 승전행렬이 펼쳐지고, 온달산성 역사 투어와 고구려 저잣거리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온달동굴과 함께 묶으면 단양 가을 여행 코스로 알차게 채울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충주에서는 탄금공원 잔디광장에서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이 열려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피크닉형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10월 2일 금요일부터 11일까지는 청원생명축제가 청주 오창에서 진행됩니다. 농특산물 판매와 농업 체험, 공연이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잘 맞습니다. 5천 원 입장권을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속 있는 관람이 가능합니다. 문의문화재단지나 청주동물원을 입장권으로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혜택도 있으니 일정에 포함해 보세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증평인삼골축제가 보강천체육공원에서 열리고,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가 백곡천 둔치에서 이어집니다. 한글날 연휴에는 증평과 진천을 묶어 다녀오기 좋습니다.
10월 중순에는 국악과 먹거리가 익어가요
10월 중순 충북 축제 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영동난계국악축제입니다. 10월 15일 목요일부터 18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리며, 난계 박연의 음악 정신을 기리는 전통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국악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연주해 보는 자리도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같은 기간 청주에서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초정행궁에서 열립니다. 세종대왕의 역사 이야기를 만나고 초정약수 체험과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은대추축제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이어져 일정을 넉넉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행사로 대추 판매와 경매, 어린이 놀이존, 공연 등이 풍성하게 운영됩니다. 지난해 보은대추축제를 찾았을 때 대추 향과 속리산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졌다고 하니 다시 찾고 싶습니다. 속리산 법주사와 정이품송을 함께 둘러보면 보은 가을 여행이 완성됩니다.
10월 후반에는 단풍과 로컬 축제가 기다려요
10월 후반에는 괴산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이어집니다. 문광면 양곡은행나무길에서 열리는 양곡은행나무축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저수지 풍경이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 사랑받습니다. 10월 24일 저녁 7시에는 동진천 일원에서 유등문화축제가 열리고,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리면에서 사리면발축제가 열립니다. 면발을 주제로 한 로컬 행사라 대형 축제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천에서는 10월 25일 수산슬로시티 힐링축제와 연계한 청풍호 자드락길 트레킹이 진행됩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약 7km 코스로 가을 호수 풍경을 걸으며 즐기기 좋습니다.
일정을 고르는 방법
10월 충북 여행을 계획할 때는 여행 날짜가 언제인지 먼저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단양과 충주를 중심으로 역사와 공연을 즐기고, 중순에는 영동과 청주, 보은의 대표 축제를 골라볼 수 있습니다. 후반에는 괴산의 은행나무길과 로컬 축제가 어울립니다. 하루만 진행되는 행사나 야간 프로그램은 날씨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출발 전 해당 지자체 공식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마무리
10월 충북 축제 일정을 초반과 중순, 후반으로 나누어 보면 선택지가 훨씬 넓어집니다. 초반에는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충주 음악축제, 중순에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보은대추축제, 후반에는 괴산의 은행나무 축제와 로컬 행사까지 릴레이로 이어집니다. 이번 충북 축제 일정을 참고해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계획해 보면 좋겠습니다. 단양의 온달동굴, 청주 초정행궁, 보은 속리산처럼 축제 주변 여행지를 함께 묶으면 하루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축제 일정이 변경되면 어떻게 확인하나요?
A: 각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지자체 공지 채널에서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짜리 행사는 날씨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다시 살펴보세요.
Q: 입장료가 있는 축제는 어떤 곳이 있나요?
A: 청원생명축제는 5천 원 입장권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부분 축제는 무료로 운영됩니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비가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Q: 축제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은 어디인가요?
A: 단양은 온달동굴, 청주는 초정행궁, 보은은 속리산 법주사와 정이품송이 잘 어울립니다. 축제장과 가까운 여행지를 묶으면 동선이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