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이곡장미공원 장미꽃 필 무렵 축제 가이드

대구 달서구의 대표적인 5월 축제, 장미꽃 필(Feel) 무렵 축제가 2026년에도 찾아옵니다. 이곡장미공원에 120여 종, 1만 4천 그루가 넘는 다양한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펼쳐지는 이 축제는 공연, 체험,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기에 딱 좋은 행사입니다. 2026년 축제의 핵심 정보를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2026 이곡장미공원 장미꽃 필 무렵 축제
기간2026년 5월 15일(금) ~ 5월 17일(일)
장소대구 달서구 이곡동 1306-6 이곡장미공원
테마장미왕국의 하루 (판타지 인 달서 시즌4)
입장료무료
주최(재)달서문화재단
문의053-584-9712

2026년 축제 날짜별 운영 시간과 특징

2026년 장미꽃 필 무렵 축제는 총 3일간 진행되지만, 날짜별로 운영 시간이 조금씩 달라서 방문 계획을 세울 때 주의해야 해요. 가장 긴 하루를 즐기고 싶다면 5월 16일(토)을, 낭만적인 야간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첫날 저녁을 노려보는 게 좋습니다.

5월 15일 금요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는 날이에요. 무대 공연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낮 시간대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아요. 장미정원 점등식과 함께 펼쳐지는 야간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가장 큰 매력입니다. 개막 축하공연과 로즈판타지 스테이지 등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늦지 않게 도착하는 걸 추천해요. 날씨가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5월 16일 토요일

가장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하루예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니 차분하게 공원을 거닐면서 모든 프로그램을 즐기기에 충분한 시간이에요. 낮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매직쇼나 저글링 공연이 있고, 공원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도 펼쳐집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이니,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을 거예요.

5월 17일 일요일

축제의 마지막 날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비교적 일찍 끝나기 때문에 오후 늦게 방문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주말을 보내며 한적하게 장미를 감상하고 싶거나, 사람이 조금 적은 시간대를 선호한다면 이날 오전~점심시간대 방문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 날 특별 이벤트가 있을 수도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 보세요.

꼭 체크해야 할 프로그램 세 가지

축제장을 가득 메운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세 가지를 골라봤어요. 공연을 보는 것부터 직접 참여하는 체험, 그리고 예쁜 사진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예요.

로즈판타지 무대 공연

메인 무대에서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 어쿠스틱 공연, 아카펠라,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요. 무대뿐만 아니라 공원 내 장미정원 사이에서 열리는 가든 버스킹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꽃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공연 일정은 달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왕국공방 체험과 황금장미 찾기

아이들과 함께라면 꼭 참여해볼 만한 프로그램이에요. ‘왕국공방’이라는 이름의 체험 부스에서는 장미 왕국 테마에 맞는 공예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또 ‘달서9경 드로잉’을 통해 달서구의 아름다운 곳을 그림으로 남겨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황금장미를 찾아라’ 이벤트는 공원 곳곳에 숨겨진 황금장미를 찾는 미션인데, 아이들이 신나게 공원을 탐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단, 체험 프로그램 중 일부는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이색 포토존과 사진 콘테스트

축제의 테마인 ‘장미왕국’을 담은 다양한 포토존이 공원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요. 마법의 문이나 이세계 사진관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배경 앞에서 독특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기에 더해 ‘장미왕국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된다고 하니, 자신이 찍은 최고의 장미 사진을 출품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콘테스트 참여 방법과 상세 규정은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대구 이곡장미공원에서 핀 다양한 색상의 장미와 축제 포토존

쉽게 찾아가는 방법과 현장 팁

축제를 더욱 편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이동 방법과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모았어요.

대중교통이 더 편리해요

이곡장미공원은 따로 마련된 주차장이 없어 축제 기간 중에는 주변 도로가 매우 혼잡할 수 있어요.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지하철 2호선 ‘이곡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달서구 이곡동 방향으로 가는 509번, 527번 등 여러 노선이 공원 근처에 정차합니다.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으로 출발지에서의 최적 경로를 검색해 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혹시 차로 간다면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면, 축제 기간 동안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되는 성곡초등학교나 이곡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간에 한계가 있으니 가능한 한 일찍 도착하거나, 달서구청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먼저 확인한 후 이동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주차 정보는 달서문화재단으로 직접 문의(053-584-9712)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방문 전에 챙기면 좋은 것들

  • 배터리와 저장공간 사진 콘테스트 참여나 SNS 인증샷을 위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배터리는 꼭 충전하고, 저장공간도 여유 있게 확보하세요.
  • 편한 신발과 간절기 옷 공원을 두루 돌아다녀야 하므로 편한 운동화가 필수입니다. 5월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있을 수 있으니 얇은 가디건이나 자켓을 준비하세요.
  • 소량의 현금 푸드존이나 플리마켓(왕국시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하기 위해 소량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도 좋아요.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겠지만, 작은 부스에서는 현금만 받는 곳이 있을 수 있어요.
  • 향기에 민감하다면 수만 그루의 장미가 만개한 공원은 매우 진한 향기가 퍼질 수 있어요. 향기에 예민한 분은 참고하세요.

축제와 함께 즐기는 이곡장미공원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이곡장미공원은 대구의 대표 장미 명소입니다. 약 5,000제곱미터에 달하는 장미원에는 정렬의 찰스톤, 루이스 드 퓨네, 블루문 등 122종의 개성 있는 장미가 심어져 있어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마더스데이 같은 소담한 품종부터 화려한 대형 품종까지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와 분수대, 쉼터가 잘 갖춰져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장미로 만들어진 터널과 담장은 사진 찍기에 더없이 좋은 배경이 되어줍니다.

2026년 봄의 추억을 장미와 함께

2026년 장미꽃 필 무렵 축제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사흘간 대구 이곡장미공원에서 장미의 아름다움과 판타지의 즐거움을 한데 모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하루마다 다른 시간대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신의 일정과 취향에 맞게 하루를 골라 방문하면 됩니다. 현장의 혼잡함을 피하고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과 조기 도착을 권합니다. 화려하게 핀 장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이 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2026년 봄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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