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주 금사참외축제 일정과 즐기는 법

5월 황금 같은 날씨가 찾아오는 주말, 여주로 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눈여겨볼 축제가 있다. 바로 ‘제20회 여주금사참외축제’다.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금사근린공원에서 5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축제는 당도 높은 금사참외와 다채로운 체험, 그리고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진 알찬 일정을 자랑한다. 특히 입장료가 무료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금사참외축제 기본 정보

먼저 축제를 방문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기본 정보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이 정보만 알면 축제 일정을 계획하기 훨씬 수월하다.

축제 기간운영 시간입장료장소
2026년 5월 22일(금) ~ 24일(일)오전 10시 ~ 오후 9시무료 (일부 체험 별도)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금사근린공원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산지에서 바로 만나는 당도 높은 참외다. 금사참외는 하우스 농법으로 재배해 일반 참외보다 더 달고 아삭한 맛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에는 산지 직거래 장터를 통해 1박스(약 3kg)를 약 3만 원 선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귀가 전 마지막 코스로 잡아두면 좋다.

축제 하루 코스 추천과 핵심 체험

축제장은 참외 딸 준비가 된 가족, 연인, 친구들로 한낮부터 북적일 것이 분명하다. 체험과 공연을 놓치지 않고 편하게 즐기기 위해 추천하는 하루 일정은 이렇다.

  • 오전 (10시~12시): 축제장 개장과 동시에 참외따기 체험 접수를 가장 먼저 한다. 현장 신청 선착순이기 때문에 늦으면 마감될 수 있어 빠른 도착이 중요하다. 이후 참외장 둘러보기와 시식 코너에서 참외 맛보기.
  • 오후 (12시~5시): 참외진기록 게임이나 떡메치기 체험 같은 부대 프로그램을 즐기고,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잔디마당에서 가볍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잊지 말고 오후 5시 전에 저녁 공연 명당 자리를 선점해야 한다. 해질녘부터 시작되는 공연의 좋은 자리는 생각보다 빨리 차버린다.
  • 저녁 (5시~9시): 나태주, 미스김, 류지광 등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을 감상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즐긴다. 공연이 끝난 후 귀가하기 전, 축제장 인근 농가 직거래 자판에서 싱싱한 참외를 맛볼 수 있는 가격으로 구입하면 완벽한 하루가 마무리된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참외따기 체험은 꼭 신청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실제 농장 안에서 직접 참외를 따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농촌 체험이 될 것이다. 단, 야외 행사이므로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는 모자, 선크림 등의 준비를 꼭 해가야 한다.

여주 금사참외축제 참외체험 가족 사진
하우스 안에서 직접 참외를 따보는 아이들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나태주 공연과 초청가수 일정

축제의 또 다른 백미는 다채로운 공연이다. 올해 제20회를 맞아 나태주, 미스김, 류지광, 트윈걸스, 이무송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노래로 축제의 밤을 화사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해가 지는 저녁 시간대부터 시작되며, 무대 앞쪽은 공연 시작 1~2시간 전부터 이미 자리가 채워지기 시작하니 미리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공연 타임테이블은 축제 홈페이지나 현장 안내판을 통해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참외 구매와 교통 안내

직거래 장터에서 싱싱한 참외 고르기

축제장 내에는 다양한 농가에서 나와 참외를 판매한다. 시식해보고 마음에 드는 농장의 참외를 구입하면 된다. 참외를 사는 데도 작은 팁이 있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물량이 풍부하고 신선한 참외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 오후가 되면 좋은 과일들이 조금씩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참외를 꼭 사가고 싶다면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교통과 주차 정보

자차 이용 시

금사근린공원 주변은 주차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 축제 기간 중엔 혼잡할 수 있다. 약 625대 규모의 무료 주차장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가능한 한 이른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다. 제5주차장(이포권역 행복센터 진입방향 우측)이 규모가 크고 접근이 편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여주역이나 여주종합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이포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2~5분 거리에 축제장이 위치해 있다. 버스 노선은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하며

올해로 20회를 맞는 여주금사참외축제는 단순한 참외 판매 행사를 넘어, 다채로운 체험과 즐거운 공연, 그리고 신선한 농산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역 축제다. 무료 입장으로 가볍게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축제는 3일간만 열리므로 공연 타임테이블과 체험 신청 여부,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한다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5월의 신선한 참외와 함께하는 여주의 봄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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