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이 야외 놀이터로 변신하는 ‘PLAY& BLOOM 국회 봄소풍’이 2026년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합니다. 예약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가족 나들이 행사인데요, 지난 2024년 행사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는 소식입니다. 에어바운스에서 뛰놀고, 피크닉하며 버스킹 음악을 듣는 평일에는 접하기 힘든 국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목차
2026 국회 봄소풍 행사 핵심 정보
행사의 기본 정보를 먼저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PLAY&BLOOM 국회 봄소풍 |
| 일시 | 2026년 4월 4일(토) ~ 4월 5일(일) / 10:00 ~ 18:00 |
| 장소 | 국회 중앙잔디광장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
| 입장 | 무료, 사전예약 불필요 |
| 주차 | 불가 (대중교통 이용 필수) |
| 교통 |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 도보 약 5분 |
| 특별 공연 | 4월 5일(일) 14:00 블랙이글스 에어쇼 (약 10분간) |
국회 통합예약 시스템에서도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서 꼭 즐겨야 할 프로그램
행사장은 크게 PLAY 놀이터, BLOOM 라운지, BLOOM 공방, PLAY 스낵존으로 나뉘어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PLAY 놀이터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단연 에어바운스 존입니다. 지난 행사 후기를 보면 미로찾기, 축구, 농구 등 스포츠형 에어바운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키와 연령에 따라 구분되어 운영되며, 직원이 직접 입장을 관리해 사고를 미리 방지해 준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다만, 잔디밭 위에 설치되어 있어 신발과 옷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 꽤 더렵혀질 수 있는 복장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110cm 미만의 어린 아이들을 위한 블록 놀이터와 편백나무 칩 놀이터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다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힐링과 추억을 만드는 BLOOM 라운지
뛰어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잠시 쉬면서 힐링할 공간도 충분합니다. 북크닉 키트(돗자리, 캠핑 체어, 보드게임)를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할 수 있어 빈손으로 와도 괜찮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진행되는 감성 버스킹, 매직&버블쇼 공연을 감상하면 봄날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4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의 화려한 에어쇼가 약 10분간 국회 상공에서 펼쳐집니다. 짧지만 강렬한 순간이므로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BLOOM 공방
봄소풍의 추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있습니다. 블록으로 미니 국회의사봉을 조립해 보거나, 종이에 나만의 국회 뱃지를 그려보고, 돌을 꾸며 ‘희망의 반려돌’을 만드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11시~16시 운영)과 무동력 자전거를 밟아 거대한 비눗방울을 만드는 ‘버블바이크’ 체험 등 아이들이 즐거워할 활동이 가득합니다. 단, 이러한 만들기 체험은 재료가 한정되어 있을 수 있어, 방문하자마자 먼저 체험을 하고 오후에 놀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성공을 위한 실전 꿀팁
무료 행사는 사람이 몰리기 마련입니다. 지난 경험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보다 즐겁고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기 위한 팁을 소개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차 정보를 미리 확인하기
행사 기간 중에는 국회 내부 주차가 완전히 통제됩니다. 지난번에는 인근 KBS 연구동 앞 및 KBS 신관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으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절대적으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이용을 추천합니다. 또한 같은 시기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리면 도로가 매우 혼잡해지므로 대중교통 외의 선택지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됩니다.
먼저 체험부터 하고, 간식은 유연하게 생각하기
지난번 행사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일찍 재료가 소진되어 솜사탕이나 만들기 체험을 못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수량이 추가되길 바라지만, 그래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줄이 길지 않은 만들기 체험(BLOOM 공방)부터 참여하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미니 포토존이나 국회네컷도 먼저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 간식(캐릭터 솜사탕, 벚꽃 팝콘)도 선착순 또는 만족도 조사 참여 후 제공될 수 있어, 기대만 하고 있다가 실망하지 않도록 유연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날씨와 복장 준비는 철저하게
행사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야외에서 진행됩니다. 봄 날씨는 변덕이 심하므로 방문 전날 꼭 일기예보를 확인하세요. 일단 햇볕은 강할 수 있어 모자나 선크림을 챙기고, 잔디밭에 앉을 것이므로 방수 돗자리나 카페트를 직접 가져가면 더 쾌적합니다. 에어바운스를 타거나 뛰어놀 아이들은 움직이기 편하고 더러워져도 괜찮은 옷과 신발을 준비해주세요. 간단한 음료와 간식, 물티슈 등은 기본으로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의도 봄 나들이와 함께 즐기기
국회 봄소풍을 다녀온 후에는 가까운 여의도의 다른 명소들과 연결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윤중로 일대에서는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어 화사한 봄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사랑재는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아름다운 겹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국회도서관에 들어가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으며, 한강시민공원으로 걸어가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것으로 봄 나들이를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한강 뷰 카페 강변서재도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국회 봄소풍으로 특별한 봄날 보내기
국회 봄소풍은 단순한 놀이 행사를 넘어, 국민의 공간인 국회의사당을 친근하고 개방된 모습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어른들은 잔디밭에 앉아 봄햇살과 음악을 즐기는 방식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무료라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그보다는 평소와 다른 국회의 모습을 체험한다는 의미가 큽니다.
행사를 즐기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체험 선순회, 재료 소진 가능성에 대한 이해, 날씨에 맞는 복장 준비 등 기본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2026년 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화사하고 활기찬 축제의 현장을 찾아가 보세요. 블랙이글스의 하늘을 수놓는 비행과 아이들의 환호성, 따뜻한 버스킹 멜로디가 당신의 봄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