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에 자리한 제주 금릉해수욕장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 그리고 비양도 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협재해수욕장과 가깝지만 한적하게 즐기기에 좋아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죠. 아래 표를 통해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해 드릴게요.
| 구분 | 내용 |
|---|---|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
| 개장 기간 | 2025년 6월 24일 ~ 8월 31일 (매년 여름 시즌) |
| 주차 | 해변 앞 무료 공영주차장 (성수기 오전 만차) |
| 파라솔 대여 | 2만원 (보증금 1만원 포함, 시간 제한 없음) |
| 온수 샤워 | 어른 3,000원 / 어린이 2,000원 (운영 10시~19시) |
| 특징 | 수심 얕고 파도 약함, 아이 동반 물놀이 최적 |
목차
금릉해수욕장만의 특별한 풍경
지난주 친구들과 함께 제주 금릉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마자 펼쳐진 비양도의 실루엣이 압도적이었어요. 해변 끝에서 바라보면 협재해변과 이어지는 곡선이 마치 그림 같았죠. 특히 오후 4시쯤 방문했더니 사람이 많지 않아 돗자리 하나 펴고 느긋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파라솔은 종합상황실 옆 사무실에서 대여 가능하고, 반납 시 보증금 1만원을 돌려받으니 부담 없이 이용하세요.
해변 앞에는 발 씻는 수도와 화장실이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후 정리하기 편했어요. 온수 샤워실은 1층에 있는데 남자 샤워실에서 물 온도가 살짝 아쉬웠다는 후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관리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주차장이 해변 바로 앞이라 짐이 많아도 불편함이 없었고, 협재해수욕장처럼 편의점이 바로 옆에 있지는 않지만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물놀이 팁과 안전 수칙
금능해수욕장은 수심이 매우 얕고 파도가 잔잔해서 초보자나 어린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제격입니다. 저희도 5세 아이와 함께 갔는데 무릎 높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었어요. 다만 간조 때는 물이 멀리까지 빠져나가니 만조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 좋습니다. 해파리가 간혹 보이기도 하는데, 안전요원이 신속하게 수거해 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모래가 곱고 미역이 약간 있는 편이라 스노클링보다는 튜브를 타거나 해변에서 쉬는 용도로 추천해요.
제주 금릉해수욕장에서 놀고 나면 근처 맛집도 놓칠 수 없죠. ‘제주갈치도 협재본점’에서는 통창 너머 바다를 보며 통갈치구이와 순살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금릉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거리라 물놀이 후 바로 찾기 좋아요. 그 외에도 ‘도토리키친’의 청귤소바나 ‘일통이반’의 성게알 요리도 인기 만점입니다. 특히 갈치도 식당은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답니다.
실제 방문 후기와 추천 코스
아침 9시 50분에 도착해 파라솔을 빌리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는 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미역 사이로 작은 게를 잡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중간에 얌샘김밥을 배달 주문해 해변에서 김밥을 먹는데, 비양도를 바라보며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까지 신나게 놀고 샤워한 후 공항으로 향하는 일정이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
금릉해수욕장은 협재보다 조용해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알맞습니다. 주말 오전에는 주차장이 금방 차니 평일이나 늦은 오후 방문을 추천해요. 근처에 ‘노을리 카페’나 ‘마눌펜션’ 같은 숙소도 많아 1박 2일 코스로 묵으며 여유롭게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이곳을 꼭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주변 가볼 만한 곳
- 차귀도 유람선 – 준치 오징어 맛보고 일몰 투어까지
- 협재해수욕장 – 도보 10분 거리, 편의시설 다양
- 애월읍 카페 거리 – 오션뷰 카페에서 커피 한 잔
- 고내포구 – 제주 준치 오징어 원조 맛집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제주 서쪽의 숨은 보석 같은 금릉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얕은 수심, 깨끗한 시설, 근처 맛집까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는 곳이죠. 여름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서 물놀이의 즐거움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게 준비하고 오시면 더욱 알찬 시간이 될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무료인가요?
해변 바로 앞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말이나 성수기 오전에는 자리가 금방 차니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거나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주차장에서 해변까지 1~2분 거리라 짐이 많아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온수 샤워는 꼭 유료인가요?
네, 종합상황실 1층에 있는 샤워실은 유료이며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입니다. 수건과 세면도구는 별도 판매하니 개인 준비물을 챙기면 좋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니 물놀이 일정에 맞춰 이용하세요.
아이들과 가기 안전한가요?
금릉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거의 없어 어린아이와 함께하기 안전한 해변입니다.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위험 구역은 펜스로 차단되어 있습니다. 다만 간조 때 물이 많이 빠지니 만조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물놀이 시간을 더 넉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