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글날 행사 외솔기념관 한글 한마당 즐기는 법

10월 9일 한글날, 단순히 쉬는 날로 보내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울산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리는데, 바로 중구 병영동 외솔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외솔한글한마당입니다. 올해는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에 맞춰 행사가 준비되어 더 특별합니다. 가족과 함께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울산 한글날 행사 일정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구분내용
일시2026년 10월 9일 금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장소울산 외솔기념관 일대
주요 프로그램개막식, 무대 공연, 한글 과자 만들기, 한글 달고나, 무료 한글 써주기
입장료무료

한글을 지킨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억하며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세상에 내놓은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그런데 한글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 평생을 바쳤다는 사실을 떠올리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은 일제강점기부터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학자입니다. 외솔기념관은 바로 그분의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공간입니다. 한글날에 이곳에서 행사가 열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한글날 당일에 행사가 열립니다

지난해 한글날에는 행사가 당일에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한글날을 뜻깊게 보내고 싶어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소식이었지요. 하지만 올해 2026 외솔한글한마당은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 금요일에 열립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32돌을 기념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지니, 하루 종일 천천히 즐기기에 좋습니다.

한글마당 무대 공연

개막식이 끝나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통기타로 부르는 고운 한글 노래, 외솔 극 공연, 한글 구연 동화, 외솔 말글 수호전,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 한글 붓글씨 예술 공연까지 무대가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어린이 마술 공연과 구연 동화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고, 붓글씨 예술 공연은 어른들도 넋을 놓고 보게 됩니다. 공연 사이사이에 책 나눔 저자 사인회도 마련되니,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글공방에서 만드는 체험

직접 만들고 가져갈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뒷마당 공연장에서는 한글 과자 만들기와 한글 달고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글 모양으로 만든 과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이고, 달고나는 불 위에서 직접 녹여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력을 끌어내기에 좋습니다. 한글 감성등 만들기와 외솔 한글 한마당 공책 만들기도 운영되며, 완성한 작품은 집에 가져가 무드등이나 일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글 놀이 정원과 글꽃정원

기념관 2층 원형광장에서는 몸과 머리를 함께 쓰는 놀이가 펼쳐집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한글 말놀이, 십자말 풀이, 한글 자석판 놀이, 한글 꽃 사진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놀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같은 층과 생가터에서는 무료 한글 써주기 행사도 열립니다. 서예가 선생님들이 화선지, 부채, 소형족자, 직인에 직접 한글을 써주시는데, 가족 이름이나 좋아하는 글귀를 받아오면 한글날 기념품으로 그만입니다.

각 공간별 프로그램을 한눈에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공간위치프로그램
한글마당주차장 특설무대개막식, 공연, 사인회
한글공방뒷마당 공연장과자 만들기, 달고나, 감성등
한글 놀이 정원2층 원형광장말놀이, 십자말 풀이, 자석판
글꽃정원2층 및 생가터무료 한글 써주기
울산 한글날 행사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행사장은 울산 중구 병영12길 15 외솔기념관 일대입니다. 행사 당일 주차장이 특설무대로 사용되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한다면 인근 공영주차장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개막 공연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10시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고, 달고나와 무료 한글 써주기처럼 인기 있는 체험은 오전에 먼저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기념관 내부 전시를 함께 관람하면 외솔 선생이 걸어온 길을 더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행사 일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이번 울산 한글날 행사는 한글날 당일 하루만 운영되니 일정을 미리 빼두는 것도 좋습니다.

울산공업축제와 함께 즐기는 10월 나들이

한글날이 포함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2026 울산공업축제가 열립니다. 한글날 당일에는 외솔기념관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오후에는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이동해 공업축제의 드론쇼와 불꽃쇼를 즐기는 일정도 가능합니다. 두 행사는 장소가 다르지만 울산 안에서 충분히 이어서 즐길 수 있는 거리입니다. 가을 날씨도 선선해 야외 활동하기 좋은 시기이니, 10월 초중반 울산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올해 울산 한글날 행사는 작년의 아쉬움을 딛고 한글날 당일에 제대로 열립니다. 공연과 체험, 놀이, 무료 한글 작품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우리말을 사랑한 외솔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10월 9일, 외솔기념관에서 따뜻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행사 입장료가 있나요?
A: 아닙니다. 외솔한글한마당은 무료로 운영되며, 대부분의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A: 행사 당일 기념관 주차장이 특설무대로 사용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자차 이용 시 인근 공영주차장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Q: 한글날 당일만 열리나요?
A: 네. 외솔한글한마당은 10월 9일 하루 동안 진행됩니다. 기념관 전시는 평소에도 관람할 수 있지만, 체험과 공연은 당일만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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