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할로윈 기간 언제까지일까 아이와 즐기는 팁 정리

올해 에버랜드 할로윈 기간은 9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입니다. 올해는 블러드시티가 10주년을 맞아 블러드시티 제로 지옥의 문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낮에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해가 지면 본격적인 공포 체험이 펼쳐집니다. 아래 표로 먼저 핵심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항목내용
축제 기간9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 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요 구역포시즌스 가든, 카니발 광장, 블러드시티
대표 공연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 레니의 컬러풀 드림, 크레이지 좀비 헌트
할로윈 콘텐츠블러드시티 제로 지옥의 문, 호러 메이즈, 좀비 의상실

표에서 보신 것처럼 올해 축제는 실제 할로윈 날짜보다 길게 운영됩니다. 아침과 낮에는 가을꽃과 호박 장식이 반기는 분위기라 영유아와 함께 방문해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오전부터 방문해서 주간 공연을 관람하고, 해가 진 뒤에는 블러드시티를 경험했습니다. 한낮에는 따뜻하지만 저녁이 되면 쌀쌀해져서 겉옷이 꼭 필요했습니다. 사진으로 주간과 야간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세요.

에버랜드 할로윈 기간

낮에는 온 가족이 즐기는 할로윈 공연

에버랜드 할로윈 기간에는 아이가 무서워할까 걱정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낮 시간대 공연은 공포보다 축제에 가깝습니다. 거대 호박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퍼레이드는 유아가 좋아하는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에서 오래 머물러도 좋았고, 가을꽃으로 꾸며진 포시즌스 가든은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호박 조명과 알록달록한 장식이 곳곳에 있어서 아이가 신기해하며 하나씩 손으로 가리키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 관람 팁

이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며 약 35분간 진행됩니다.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이동하지만 피날레 춤은 카니발 광장 계단석 중앙에서 가장 잘 보입니다. 유모차를 가지고 있다면 차이나문 앞 진입로가 넓어서 편했습니다. 아이가 어깨 너머로 보게 하려면 광장보다 조금 뒤쪽에 자리 잡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 시작 20분 전쯤 도착하면 앞쪽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레니의 컬러풀 드림은 실내에서 편하게

오후 3시 20분과 5시에 하루 두 번 열리는 실내 서커스 공연입니다. 좌석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이와 관람하기 편하고, 에어컨과 히터가 완비되어 있어 일교차가 큰 가을에 특히 좋습니다. 에버랜드 앱의 스마트 줄서기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5시 공연을 관람했는데, 실내라 해가 진 뒤 추워지는 시간에도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가 지면 달라지는 블러드시티

에버랜드 할로윈 기간의 진짜 분위기는 해가 진 뒤부터 시작됩니다. 블러드시티는 알파인 빌리지 일대를 좀비 도시로 꾸며 놓은 공간입니다. 올해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생존자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이머시브 호러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통제 불능 실험실에서 백신을 찾고, 학교에서 좀비를 피해 탈출하는 등 참여할 수 있는 거리가 많습니다. 좀비들의 특수분장이 리얼해서 멀리서 볼 때는 괜찮다가 가까이 오면 덩달아 뛰게 됩니다.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

오후 7시 10분과 8시 10분에 각각 15분가량 진행되는 좀비 댄스 퍼포먼스입니다. 특수분장한 배우들의 연기가 상당히 리얼하고, 사이렌과 조명, 스모그 효과가 강렬합니다. 무대 맨 앞에서는 배우가 갑자기 다가와서 놀랄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라면 조금 떨어진 곳에 앉는 것이 편합니다. 공연 스토리는 다소 뜬금없는 전개가 많지만, 분장과 군무를 보는 재미는 확실했습니다.

  • 공연 관람 위치는 무대에서 4걸음 이상 떨어진 곳을 선택하세요.
  • 큰 효과음이 나오는 순간이 있어 준비한 겉옷이나 귀마개를 활용하세요.
  • 공연 뒤 좀비 배우와의 거리 유지에 신경 쓰면 아이가 덜 놀랍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이렇게 즐기세요

아이와 함께 방문할 때는 블러드시티 입구 근처보다 밝은 구역을 먼저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좀비 배우들이 아이에게 겁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갑작스러운 효과음 때문에 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공연 자체보다 큰 소리에 놀라는 아이들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아이가 거부감을 보이면 블러드시티 밖에서 호박 장식과 가을꽃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블러드시티 안에서도 낮 시간대에는 밝은 조명이 유지되니, 처음 가는 아이에게는 오후 4시 전후로 가볍게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버랜드 할로윈을 알차게 즐기는 방법

할인 정보와 동선을 미리 확인하면 같은 시간을 보내도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선택은 오후권이었습니다.

오후권으로 만나는 야간 분위기

블러드시티가 목적이라면 오후 3시부터 입장하는 오후권이 좋습니다. 종일권보다 가격 부담이 적고, 해가 지는 순간부터 달라지는 공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야간권은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하지만, 주간 공연을 함께 보고 싶다면 오후권이 더 유용했습니다. 실제로 지난주에는 오후권으로 입장해 레니의 컬러풀 드림 5시 공연을 보고, 늦은 시간 블러드시티를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주차 패스와 앱 예약

주차 요금도 미리 준비하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T 앱에서 주차 패스를 등록하면 일반 주차보다 할인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인기 공연은 에버랜드 앱의 스마트 줄서기나 사전 예약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오후가 되면 사람이 많아지므로, 도착 직후 예약부터 확인해 보세요.

할로윈 한정 메뉴와 디저트

블러드시티 구역에는 다크에너지 블랙치킨 카레라이스와 블러드시티 매콤자장 떡볶이 같은 한정 메뉴가 나옵니다. 입구 쪽 크레페허브에서는 판다크레페와 로쉐 생초콜릿 파르페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공연 사이 휴식이 필요할 때 가볍게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마무리

이번 축제는 9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되므로 아직 방문할 기회가 충분합니다. 낮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을, 밤에는 어른들이 제대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블러드시티를 선택해서 일정을 만들어 보세요. 저는 앞으로도 아이가 부담 없이 즐기는 주간 프로그램과 성인 취향의 야간 공연이 함께 열리는 에버랜드를 가을 나들이 명소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10월 중순부터는 단풍이 물들면서 공원 전체 분위기가 더 풍성해지니, 방문 시기를 조금 늦춰도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축제 기간에 유아도 입장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무서운 구역을 피하면 낮 공연과 가을 장식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좀비 배우들도 아이에게 겁을 주지 않으려고 배려했습니다.

Q: 블러드시티는 따로 예약해야 하나요?

A: 일부 미션이나 공연은 스마트 줄서기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에버랜드 앱에서 당일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현장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오후권을 이용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Q: 이번 할로윈 축제에서 먹을거리도 있나요?

A: 네, 블러드시티 구역에는 다크에너지 블랙치킨 카레라이스와 블러드시티 매콤자장 떡볶이 같은 한정 메뉴가 나옵니다. 입구 쪽 디저트 가게에서는 판다크레페와 로쉐 생초콜릿 파르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