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 600년 전 조선시대의 왕실 사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축제가 경기도 양주에서 열립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웅장한 어가행렬과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봄날의 아름다운 쉼과 힐링이 될 이번 축제의 모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목차
2026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핵심 정보
축제의 기본적인 일정과 구성은 아래 표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관람은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축제 명칭 |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슬로건: 다시 뛰는 역사, 세계유산을 향하다 |
| 개최 기간 | 2026년 4월 17일(금) ~ 4월 19일(일), 총 3일간 |
| 주요 장소 | 양주 회암사지 일원, 옥정 호수공원 (개막식) |
| 핵심 행사 | 어가행렬, 출정식 및 전야제, 회암사 재건 체험 등 |
| 이용 요금 | 축제장 입장 및 기본 관람 무료 (일부 체험 유료) |
| 주최/주관 | 양주시 / 양주시 축제추진위원회 |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말과 조선 초 최대의 왕실 사찰터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선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이 축제는 그 숨결을 현대에 다시 살려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게 되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어가행렬과 환영연
축제의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단연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 재현입니다. 조선 시대 왕의 행차를 그대로 따라가는 이 행렬은 청동 금탁 소리와 백성들의 환영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시민 참여단이 직접 태조 이성계 역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어가행렬은 4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옥정 시가지 중심상가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화려한 시작 출정식과 전야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과 전야제는 첫날 저녁 옥정 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집니다. 2026년 4월 17일 금요일 저녁 6시 20분부터 열리는 이 행사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화려한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이 모여 축제의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
주인공이 되는 시민 참여
이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태조 이성계 대왕 역할을 맡을 시민 참여단과 축제의 생생한 기록을 남길 서포터즈 회암이를 모집 중입니다. 참여하면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 체험과 봉사시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 공식 채널을 통해 가능합니다.
양주시 축제 참여 신청 안내어린이와 함께하는 재건 체험
가족,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때 강력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왕실사찰 회암사를 재건하라 체험입니다. 잔디광장에 마련된 볼풀존에서 신나게 놀면서 역사를 배우는 이색 체험으로, 사전 모집과 현장 모집을 병행합니다. 체험 시간은 1회차 오후 1시부터 2시, 2회차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됩니다.
축제 방문을 위한 실용적인 팁
교통과 주차 안내
축제 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박물관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하며, 제1주차장부터 제7주차장까지 마련된 별도의 주차 공간을 이용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700번, 78번 버스를 타고 회암사지 박물관 주차장에서 하차하면 되며, 주요 거점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체험과 준비물
축제장에는 물품대여소가 있어 유모차나 양산 등을 신분증을 맡고 대여할 수 있으나 인기 물품은 소진되기 빠르므로 개인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지만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원하는 체험은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친환경 체험이나 목재문화 체험 등은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먹거리 장터는 양주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성비 좋은 음식들이 많아 떡볶이 김치전 캔음료 등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양주 명소
축제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양주의 다른 명소들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송암스페이스센터나 예술적 감성을 채워줄 가나아트파크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인근에 있어 좋습니다. 조금 더 여유로운 힐링을 원하신다면 기산저수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나 장흥자생수목원을 방문해 봄의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송암스페이스센터 공식 홈페이지 가나아트파크 공식 홈페이지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의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이 축제는 태조 이성계가 머물렀던 회암사지의 숨결을 우리 시대에 되살리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의미를 둡니다. 따뜻한 봄볕 아래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조선의 왕이 되어 걷던 길을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4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통해 역사와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완벽한 주말 여행을 완성해 보세요.
축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 그리고 양주의 아름다움까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역사를 배우고 현대의 즐거움을 느끼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축제에 참여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