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가족과 함께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면 이번 6월, 서초구의 특별한 축제를 추천한다. 정형화된 공연장을 벗어나 방배 뒷벌 어린이공원 전체가 클래식 테마파크로 변신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26 서초 클래식 테마파크(봄밤의 클래식)’가 열린다. 웅장한 야간 공연부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까지, 하루를 꽉 채울 수 있는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 항목 | 내용 |
| 기간 | 2026년 6월 12일(금) ~ 6월 14일(일) |
| 장소 | 서울 서초구 방배 뒷벌 어린이공원 일대 |
| 입장료 | 무료 (메인 공연 사전예약 필수) |
| 주요 공연 | 토요일: 카이, 김아라, 전민지 출연 일요일: 손준호, 김소현 출연 |
| 상설 프로그램 | 물놀이존, 체험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미니 놀이동산 |
목차
3일간 펼쳐지는 클래식 스테이지 공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저녁 펼쳐지는 야간 클래식 스테이지다. 금요일은 가볍게 즐기기 좋은 버스킹과 마술쇼로 시작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본격적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메인 공연은 사전예약을 반드시 해야 가장 좋은 자리에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토요일 별밤 마에스트로와 일요일 달빛 뮤지컬
6월 13일 토요일 ‘별밤 마에스트로’에서는 백윤학 지휘자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뮤지컬 배우 카이, 팝페라 소프라노 김아라, 뮤지컬 배우 전민지의 협연이 펼쳐진다. 6월 14일 일요일 ‘달빛 뮤지컬’에서는 브레이커스 아트 컴퍼니의 비보잉과 팝페라 공연을 거쳐, 마지막을 장식하는 뮤지컬 부부 손준호와 김소현의 듀엣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두 공연 모두 예약이 필수이며, 오픈 시간이 다르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전예약 필수 유의사항
토요일 공연 예매는 6월 5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일요일 공연 예매는 6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각각 오픈된다. 예매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매에 성공했다고 끝이 아니다.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 사이에 현장 입장권 수령 부스를 방문해 본인 확인 후 입장 팔찌를 받아야 한다. 6시 30분이 지나면 미수령 티켓은 자동 취소되어 현장 대기자에게 돌아가므로, 시간을 꼭 지켜서 도착해야 한다. 만약 사전예약을 놓쳤다면, 6시 30분 이후에 현장에서 배포되는 취소분 티켓을 노려볼 수 있다.
장애인, 만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방문객은 조금 다른 방법으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선착순 경쟁에 참여하지 않고, 운영사무국 전화(010-5149-5313, 평일 오전 11시~오후 6시)로 연락해 배리어프리석을 예매하면 된다. 동반 1인까지 포함 가능하며, 증빙 서류를 문자로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해당되는 경우에는 미리 전화를 통해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낮부터 밤까지 쉼 없이 즐기는 상설 프로그램
공연 시간 외에도 토요일과 일요일 낮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가득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완벽하다.

클래식 워터파크와 어드벤처 존
초여름 더위를 날려줄 ‘클래식 워터파크’가 마련된다. 물총 대여 서비스도 제공되어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옷이 젖기 쉬우므로 여벌 옷과 수건은 필수로 챙겨가야 한다. ‘클래식 어드벤처’ 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이 풍성하다. 나만의 우드 기타를 만들거나, AI로 음악을 만들어 보는 체험, 어린이 디제잉, 페이스 페인팅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프로그램이 많다. 또한 미니 놀이동산에는 회전목마와 바이킹이 설치되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탑승권을 얻을 수 있다.
클래식 피크닉과 스탬프 투어
잔디밭 위에 마련된 ‘클래식 피크닉’ 존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파라솔과 돗자리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여행하는 서재’에서는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생 포토존도 운영된다.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모으면 솜사탕이나 팝콘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이다.
축제를 더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
무더운 날씨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장에서 하루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 몇 가지 준비할 점이 있다.
필수 준비물과 동선
물놀이를 즐길 계획이라면, 아이들에게 집에서부터 물놀이복을 입히고 가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수건과 마른 여벌 옷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낮에 워터파크에서 놀다 젖은 채로 저녁 공연을 보면 체온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피크닉 존에서 편하게 쉬기 위해 개인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가져가는 것도 추천한다. 행사장 주변은 주말에 차량이 많을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차 계획이 있다면 넉넉한 시간을 두고 도착하는 것이 좋다. 축제가 열리는 방배 뒷벌 어린이공원은 유명 카페거리와 인접해 있어, 축제 후 근처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며 휴식할 수도 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클래식 축제
서초 클래식 테마파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다. 아이들은 낮 동안 물놀이와 체험 활동으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부모는 푸드트럭의 맛있는 음식과 피크닉 존에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하루의 마무리는 별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으로 채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다가오는 6월 주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서초 클래식 테마파크를 계획해 보자. 사전예약 날짜를 확인하고 알람을 설정하는 것만 잊지 말자.





